개요
지난 3월 5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MWC 2015에서 스마트워치는 당당한 한 축을 차지했다. 비록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지난 해에 비해 올해에 그 존재감을 찾는 것은 훨씬 쉬웠기 때문이다. 비록 신상이라 부를 만한 스마트워치가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제품들까지 한 자리에 모인 덕분에 스마트워치의 특징과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물론 모든 스마트워치들이 같은 방향성과 기능, 제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어느 쪽이 더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흥미로운 점은 스마트워치라는 속성만 비슷할 뿐 각 스마트워치 제조사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스마트폰과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는 제품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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