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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시우민은그래서누구꺼래
출처: 여성시대 시우민은그래서누구꺼래
센스,장바구니 말머리는 좌표 필수기재
에트에 뭔가 글을 찌고싶은데... 집을 뒤적뒤적 해보니까
나는 정말 향기 성애자더라고...(눈치)
이번에도 여행을 갔다오면서 뭘 사왔...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한다)
우선 현재 갖고있는 것들은
다 사용한 것은 사진에 없음!
이... 이정도면 글 쓰는데 문제 없겠지!!!!
내가 써본 거, 내가 갖고있는 거 중에 재구매의사가 있는 것만 쓸게!!!
안 써본 건 내가 모르니까!! (사진에 있는 거 위주로만 글씀...저거만 써도 너무 길 것 같아 ㅠㅠ)
우선 글을 쓰기 전에... 하고싶은 말은! 추천하는 글에 끌려서 한 번 사봐야겠다! 하는 것도 좋지만...
탑,미들,베이스 노트를 꼭 보고 사!! 단일 노트가 아닐 경우엔
진짜 상상한 향과 전혀 다른 향일 수도 있어!! 잔향이 중요하니까!
향수는 배송이 오면 1-2시간은 세워두고나서 시향하는게 좋아!
배송이 오면서 막 흔들려서... 알콜냄새가 강하게 날 수 있거든!
순서 뒤죽박죽...
브랜드 별로... 적을게 'ㅅ')...
가격은 인터넷가격 참고한 거궁!! 면세점에서 사는게 가장 싸고!!
면세점에 없는건 그 브랜드 만든 나라 가면 젤 싸고... 아니면 그 담엔 인터넷이 싸고...
로라메르시에 프레쉬 피그 스크럽, 바디크림, 향수
신선한 무화과 에센스가 살구 과즙과 일랑일랑 향기와 조화되어 신선한 달콤함을 선사합니다.
신선한 하늘빛의 무화과 에센스는 이슬이 맺힌 살구과즙의 향기와,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향기를 가진 관능적인 일랑일랑의 향기와 조화됩니다.
- 탑노트 : 살구과즙, 신선한 하늘빛의 무화과, 이슬이 맺힌 메론 빛의 무화과, 프루티한 오스맨더스
- 미들노트 : 휘핑 크림, 크리미한 코코넛, 달콤한 미션 무화과(무화과 종류의 일종)
- 베이스 노트 : 무화과 머스크, 바닐라 빈, 부드러운 호박, 건조된 무화과.
ㅇㅏ... 진심 너무 좋아... 이름에서 보이지! 무화과 향이야!
나는 스크럽, 바디크림, 향수 전부 사용하는데... 향수는 스크럽&바디크림보다 향이 살짝 더 진해.
스크럽&바디크림이 그냥 커피라면 향수는 티오피... 가끔 내 친구는 뭐 뿌렸냐고 인상을 찌푸리기도해(눈물)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좋은냄새가 난다고 그러더라고!
머스크, 일랑일랑, 무화과 이런 거 좋아하는 여시들 있지!!! 진짜 좋음!!!!
로라메르시에 바디가 핵 좋은거는... 씻고 나와서 잠옷을 입잖아? 그럼...그 잠옷에 향이
그대로 ... 그 다음날... 그 다음날... 진짜 은은하게 그 다음날까지 나!!!
한 3-4일은 옷에 냄새가 그대로 베어있는 것 처럼 나!! 근데 요거 호불호 진짜 심해!
밑에 엠버 바닐라 좋다는 사람은 이거 싫다그러고... 프레쉬 피그 좋다는 사람은 엠버 바닐라 싫다그러고...
난 둘 다 좋아하고... !
로라메르시에 엠버 바닐라 스크럽, 바디크림
부드럽고 감각적인 앰버향과 따뜻하고 편안한 바닐라 향이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선사합니다.
- 탑 노트: 탄저린, 코코넛, 아몬드
- 미드 노트: 타이거 오키드, 밀크 플라워, 헬리오트로프
- 베이스 노트: 엠버, 바닐라 빈, 브라운 슈가, 백단
노트 보이지... 그냥 이름에서 느껴지는 느낌 그대로!!! 진짜 달달함.
단 향 싫어하는 사람은 극횸~~~!!! 이라고 할 수도 있어. 우리 엄마는 내가 이 것만 바르면
진짜 너무너무 싫어하거든... 너무 달아서 어지럽다고 ㅠㅠ... 냄새취향은 진짜 사람 바이 사람이니까...
나는 고백하자면... 이거 바르려고 씻어... 진짜야... 이거 바르고 딱 잠옷입고 자면...
막 피곤한 하루를 뭔가 좋게 마무리하는 기분이야ㅠ.ㅠ 약간 시큼?한 요거트 냄새도 나는 것 같궁!!!
엠버 바닐라 스크럽으로 씻고 바디크림 바르고!! 그러고 2시간 뒤에 학교 갔는데
남사친이 너 향수 뿌렸냐? ㅡㅡ ㅈㄴ 맛있는 냄새나네 이랬어...
뭔가 변태 같아서 나한테 니킥으로 맞았지만... 여튼 냄새 좋다고 그랬엉 후후후...
스크럽-69,000원
바디크림-79,000원
향수-75,000원
(면세점에서 사는 것을 추천, 쿠폰 다 된다능!)
러쉬 로즈아르간
바디 컨디셔너 39,800원
러쉬 터키쉬 딜라이트
바디 스무디 54,500원
(2만개의 장미 꽃잎이 들어가있대!)
로즈 아르간 + 터키쉬 딜라이트 딱 쓰고나잖아? 와... 그냥 장미향 엌 ...
욕실에도 장미향이 그냥 진동을해... 로즈 아르간은 장미향이 좀 덜한데 터키쉬 딜라이트가
그냥 완전 아 난 장미야 장미 장미잎 2만개를 갈아넣었어!!!! 하는 향이 나!!
근데 이게 향수나 바디크림이 아니다보니까 향이 오래가는 편은 아니야.
그냥 저녁에 씻고나면 기분 좋은정도? 나 여시가 장미향을 너무 좋아하거든 'ㅅ')~
남사친들이 제일 좋아하는 향이었어! 이거로 씻고 장미향 향수 딱 뿌리고 나가면
아 그냥 나는 걸어다니는 장미 'ㅅ')~
바디판타지 코튼캔디
바디스프레이 236ml 20,000원
이거 이름 그대로 진짜 솜사탕냄새. 진짜 진짜 달달한 솜사탕 냄새!!
이거 나는 몸에다가 안 뿌리고! 겨울에 목도리에다가 뿌려! 여름에는 너무 달아서...
이거 나 여시의 시그니처 향이랄까 !!! 코튼캔디 쓴지 한 3년? 4년? 넘은 것 같은데
겨울에 항상 쓰거든! 늘 목도리에다가!!! 촥촥촥!!!
구 남친이 내 목도리 진짜 좋아했어...'ㅅ'... 썸이었을 때 계속 내 목도리 지가 하면서
킁킁거리고 그랬어... 솜사탕 하면 내가 생각난대 ㅎㅎ... 나 그렇게 몽글몽글한 여자 아닌데(눈치)
귀여운? 이미지 원하면 딱 좋을 것 같아!!
사봉 키위 망고 바디버터
$18.00
사봉 키위 망고 바디스크럽
$33.00
지금 내가 쓰기 때문에 키위 망고 사진을 가져온거지만!! 로즈티, 라벤더애플도 너무 좋아!!!
이거 말 그대로 걍 키위+망고 향인데 키위향이 좀 더 많이 나는 것 같아!! 상큼한 냄새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듯!!
내가 스크럽 살 때 향이 많이 나는 걸 고르는 이유가... 욕실에 향이 쫙 퍼지는데 그게 너무 좋거든 ㅠㅠㅠ
이 것도 쓰고나면 욕실에 키위향이 막 나면서 ㅠㅠ 기분이 너무 좋아져 ㅠㅠ 게다가 얘는 피부도 완전 부들부들해져!!!
아... 스크럽 너무 좋아. 사해소금으로 만든 스크럽이야! 알갱이가 근데 조금 거친? 느낌이 좀 있어! 그치만 핵 추천 개 추천.
주변에 미국여행가거나 유럽여행 가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부탁함... 사봉이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데
한 번 쓴 사람은 계속 쓴다고 하더라(나 여시 얘기)... 여기 페이스 스크럽도 진짜 핵썅 좋음...
겨울에 화장 맨날 뜨는데...여기 스크럽 쓰고 난 이 후로 안 뜨더라고!! 여행가면 2~3개씩 쟁여오는 제품이징...
요즘엔 직구도 많이 하더라궁!! 근데 유리병이라 무게가 엄청 많이 나가!
펜할리곤스 말라바
잉글리쉬 애프터눈 티타임, 얼그레이티를 마시는 여유로운 풍경이 연상되는 향기,
상상 속의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엔탈 계열의 말라바
* 헤드 노트: 레몬, 얼그레이티-홍차, 고수
* 하트 노트: 생강, 육두구, 카르다몸, 장미, 흰 붓꽃
* 베이스 노트: 달콤한 엠버, 머스크, 샌달우드
요즘 내 최애 오일, 향수, 바디크림 'ㅅ' (늘 바뀜)
베이스에 머스크, 샌달우드, 엠버가 들어가있긴한데... 생각하는 것처럼 그럽게 무거운 머스크향이 아냐!
레몬, 얼그레이티,장미 향이 좀 더 강하게 나는 것 같아!!
약간 베스오일이 원래 목욕할 때 사용하는 거긴 한데... 난 그냥 팔 다리에 발라!
영국에서 살 때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상관없다고했엉 'ㅅ'...
오일 바르고 향수까지 촥촥 뿌리면 진짜 뭔가...신비로운? 그런 느낌 나...
중성적인 느낌도 있고! 탑 노트에 레몬이라고해서 엄청 상큼한향을 기대하면 ... 실망할꺼야!
음... 뭔가 설탕에 축 늘어진 레몬 같은 느낌?이랄까... 설명이 어렵다... 꽃 향도 나면서 홍차 향도 나고!
펜할리곤스 아르테미지아
두 볼 발그레한 소녀의 수줍은 미소가 연상되는 향기,
바닐라의 부드러움과 플라워의 달콤함의 조화, 플로랄 계열의 아르테미지아
* 헤드 노트: 넥타린 어코드, 녹엽
* 하트 노트: 풋사과, 은방울꽃, 자스민 티, 제비꽃, 바닐라
* 베이스 노트: 오크모스(참나무이끼), 샌달우드, 머스크, 엠버, 바닐라
오일은 이번에 샀고 향수는 다 씀. 그 만큼 내가 자주 쓰는 향수였음!!
진짜 고급스러운 파우더리한 향!! 나 이거 쓰면 진짜 쬐금 그짓말 보태서 하루에 한 번은
향수 뭐 쓰냐는 질문 받았어. 특히 여자들... 남자들은 머 별로 안 궁금하겠지.
잠깐 일했을 때 이 향수 맨날 뿌리고 다녔는데 팀장님이 ㅇㅇ씨는 향수 뭐써요? 아내한테 선물해주고싶은데
라고 해서 내가 정확하게 자세하게 알려드림 히히히...
펜할리곤스 향수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있어! 그 만큼 좋아!!
설명처럼 소녀의 수줍은 미소가 연상되는 향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귀여운 느낌의 파우더리함!
향수 50ml 172,000원
바디크림 150ml 79,000원
오일 200ml 98,000원
현대적인 로맨스의 상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가지 장미가 조합된 관능적인 향입니다.
으깬 바이올렛 잎과 약간의 레몬이 조합되어 신선한 부케향을 발산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투명하고 순수한 향을 선사합니다.
얼마인지 모를... 면세점에서 샀웅...
나 여시 장미향 성애자여시... 이거 살까말까 고민하는데 어떤 여시가 나랑 취향 비슷하다고
이거 추천해줬는데...내가 어느쪽으로 절을 할까? 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사자마자 씻고 발랐는데 ... 할머니가 으서 이래 좋은 냄새가 나노? 할미도 발라보자!
하면서 가져가실라고 했써...(난감)... 가족들이 다 냄새 좋다고 해써 흐흐흐...
나는 이거 바르고 폴스미스 로즈 향수 뿌리는데... 장미밭에 있는 기분...'ㅅ')♡
오일이 좋은지? 몰라... 그런 거 관심 없어 사실... 향만 좋으면 된다고...
어차피 위에서 적었지만... 바디 스무디랑 바디 컨디셔너도 쓰니까... 오일 좀 기능 떨어져도... 괜차나... ☆
근데 오일도 나쁘지 않아! 내 생각엔 조말론 향수보다는 향이 더 오래가는 것 같아.
얘네 향수는 코롱이자나... 향 진짜 ... 뭐 맨날 뿌려야되자나... 'ㅅ'... 오일이 가격대비 향도 오래가고 좋아!
그래서 내가 향수보다 오일을 더 좋아하지!!!
여기에는 안 쓸꺼지만... 장미향 향수는 폴스미스-로즈랑 아닉구딸-스스와우자메
두개가 생장미향에 가까운 향수!! 나는 폴스미스꺼 자주써!!!
데메테르 퍼지네이블
바디 오일 20,000원 내외면 사는듯!!
야!!!!!!!!!!이야!!!!!!!!!!!!!!!!! 이거 너무 좋잖아!!!!!!!!!!!!!!!!!! 진짜 이거는 가지고 다니기도 좋은 사이즈인데!!!
이거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수로 나왔었지? 이거 진짜 복숭아향!!!!! 핑크핑크 복숭아 아니고 주황주황 복숭아!!
달짝지근한 복숭아향!!! 근데 이거 진짜 좋아 냄새 ㅠㅠㅠㅠㅠㅠ 나 향수 대신에 이거 손에 덜어서
귀 뒤에, 목에, 손목에, 복숭아뼈에 무릎 뒤에 딱 바르는데...
여태까지 이거 불호라는 사람 없었어... 내 주면 사람들은 다 좋대.
이거 바르면 친구들이 킁킁 야 어디서 좋은 냄새 나는데 킁킁킁 누구냐 킁킁킁
계속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에는 잘 안 쓰긴 하는데 여튼 향은 넘넘 좋음 ㅠㅠ
오일으로서... 음 그건 잘 모르겠어... 향수보다 지속력 좋아. 그래서 그냥 쓰는거지!!!!!!
빅토리아시크릿 엔젤 골드
탑-백년초, 금귤, 포멜로 블러썸(자몽?같은향), 레드베리샤벳, 오렌지크림, 스파클링 베르가못
미들-자스민꽃, 가드니아, 튤립, 작약, 수련
베이스-머스크, 바닐라우드, 골드엠버크리스탈, 샌달우드, 시더우드
노트보면 무슨 향인지 상상이 안가지... 나도 그래... 처음 딱 뿌리면 진짜 상큼한 향이 나면서
노트에 있는 향이 조금씩 다 나!!! 그러면서 점점 꽃 향이 나면서 아 몰라..설명 못해... 너무 좋아 ㅠㅠㅠ
빅시 향수중에 최애향수!!! 막 금발머리 상큼한 언니한테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나는 처음에 향수 병 보고 끌려서 시향 한 건데... 왐마 향까지 내 취향. 병이 넘나 예쁜 것... 날개도 달려이쒀
지금 이거 쓰려고 잠깐 뿌렸는데 허허허...너무 좋다. 빅시만의 그 향 있잖아...뭔가 엄청 섹시한 느낌...
그런 느낌도 있어! 상큼한데 섹시하다니 그게 먼소리야!!!!! 그냥 그래... 진짜야 시향해보면 알아.'ㅅ'!!!
빅토리아시크릿 밤쉘 섬머
바디로션
빅시 바디 쪽은 향만 좋고... 별로 안 좋아서 거의 안 쓰는데... 이거는 향이 너무 좋아서... 쓰는중!
자몽, 블랙커런트, 은방울꽃!!!!! 무슨 향일지 느낌이 와? 상큼하면서 달달한 향!!
이름부터 섬머자너... 여름에 가볍게 쓰기 좋은 향이야!
나도 여름에 샀거등!! 20대 초반? 이 쓰면 딱 좋을 것 같은 상큼+달달함!
아... 이제 내 취향 소나무인 거 나온다... ㅎㅎㅎ...
제이에스티나 Jeux des Fleurs
78,000원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탑-만다린, 이탈리안 레몬, 자몽
미들- 베르가못, 연꽃, 은은한 자스민
베이스-루바브,머스크, 피치
아 이거 그냥 자몽. 저는 자몽입니다... 하는 향수. 유명하자나!! 여름에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지 좋아!
원래 시트러스 계열이 퍼퓸이어도 지속력이 약해! 그래서 나는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
막 상큼한 냄새 싫어하는 사람 아니고는 다 좋아할 것 같은데 'ㅅ')~
다른 노트... 몰라 자몽향이 너무 강하게 나서 헤스페리데스=자몽 그냥 이거야!!!
자몽향 나는 향수 있나요? 네 헤스페리데스요!
지속력은... 시트러스계열인 만큼... 빠르게...사라진 ㄷ....사라진다...
(사진 아무거나 씀...)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단일노트 - 프리지아
프리지아의 향을 맡아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진짜 프리지아에서 이런 비누향이 나?...
그렇다면 나 정말 그 꽃 사서 집에다 놓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ㅅ'...
겨울에 사서 지금 벌써 반 넘게 쓴 향수!!! 나 정말로 이 향수 싫어하는 남자 못 봤어!
(물론...있을 수도 있지...그치만 내 주변에 말이야)
막 씻고나온 듯한 비누향이야!! 아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 눈물이 다 나네...
내가 쓰고싶은대로 썼으면 아마 바닥을 보였을듯... 아껴서 쓰느냐고 지금 절반 남은거지 ㅠㅠㅠ...
설명을 못하겠어...근데 그냥 너무 예쁜향... 막 조용조용하고 비누향 날 것 같은 긴 생머리 여자 있잖아...
그런 이미지가 딱 떠올라 ㅠㅠ 나랑은 전혀 안 어울ㄹ...(침착)
비싸... 비싼데 그래도 진짜 너무 좋아... 처음에 뿌리면 뭔가 톡 쏘는 느낌이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은은한 비누향이 나는데 고급스러운 비누향이어서 너무 좋음!!
향수 뿌렸다기 보다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향이 나서 너무 좋아!!
지속력도 생각보다 좋은편!!!!
여기부터는 니치향수 카피!
원가에 사면 바보! 소셜에 올라왔을 때 사면 OK...
왜 한 브랜드밖에 없냐면... 두 군데서 사봤는데...한군데는 좀 너무 비추라... 내가 계속 쓸 생각이 있는 것만 씀!
바닐라부티크 몽베베
탑-복숭아, 복숭아꽃
미들-풋사과, 은방울꽃
베이스-오크모스, 샌달우드
펜할리곤스 아르테미지아 저렴이! 음... 내가 아르테미지아를 좋아해서 샀는데 음... 비슷한 느낌의 파우더리함 이지만...
음 그렇다고 완전 비슷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완전 다르다고 하기도 뭐한...
아르테미지아는 굉장히 막 소녀스럽게 파우더리한데 몽베베는 막 어른스럽게 파우더리한?
그런 느낌이야! 아르테미지아랑은 좀 다른느낌이라서 저렴하게 한 번 써보자! 하는 거면 안 사는 거 추천!
몽베베자체의 향은 굉장히 좋아! 이 것도 무슨 향수 쓰냐는 질문 엄청 많이 받은 향수야!
지금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는 향수... 겨울에 쓰기 좋고!! 어른스러운 파우더리함을 원하면 추천!!
바닐라부티크 라이어
탑-무화과, 무화과싹
미들-코코넛, 윈터그린
베이스-타히티바닐라, 샌달우드
딥디크 필로시코스 저렴이! 무화과+코코넛 냄새. 위에 로라메르시에 바디랑은 좀 다른 것 같아...
딥디크랑은 좀... 몰라 많이 다른 것 같은데 'ㅅ'... 나는 얘 자체가 그냥 좋아!
딥디크가 좀 상큼한 무화과라면 라이어는 달짝찌근한 무화과? 코코넛향이 좀 쎈 것 같아!
무화과잎? 줄기? 그런 풀냄새도 살짝 나고! 좀 향이 자체가 독특해!
무화과 향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불호일 것 같은 향수야!
바닐라부티크 뮤즈
단일노트
만다린, 오렌지, 오스만투스, 자스민, 카네이션, 아몬드
세르주루텐 뉘 드 셀로판 저렴이! 세르주르텐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 그냥 카피라서 샀다기 보다는
노트 보고 산 향수거든! 근데 생각보다 내 취향이 너무 아닌거야... 그래서 안 쓰고있었는데 에트 찌려고 오늘
칙칙 뿌렸는데 갑자기; 내 취향이 바꼈나... 넘나 좋은 것... 이게 무슨일이지!! 뉘드셀로판이랑 많이 비슷한 듯!!!
뮤즈가 좀 더 상콤한? 느낌이 난달까? 근데 뮤즈 자체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향수같아!!
향이 좀 날라가고나서 더 좋아지는 것 같아!! 근데 좀 무거운? 어른스러운 향인데! 그거에비해 지속력은
그다지 긴 편은 아닌 것 같아!
(사진 없따... 맨 위에 사진에 구 버전 라망 있다...)
바닐라부티크 라망
탑-베르가못, 애플
미들-피치, 자스민
베이스-서양장미, 로즈애플
크리드 스프링플라워 저렴이 버전! 음... 스프링플라워랑은 몰라... 비슷?한 느낌은 있는데
똑같은 거 기대하고 사면 실망할듯해. 미세한 차이지만 향 잘 맡는 사람은 다르다고 느낄거야.
상큼한 꽃향이라고 하면 될까나... 잔향이 좀 비슷한 것 같아!
막 발랄한 여성스러운? 사람한테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야!
바닐라부티크 피에스아이러브유
탑-루바브, 시클라멘
미들-프리지아, 튤립
베이스-아틀라스시다, 베티버
바이레도 라튤립 저렴이 버전! 첫향은 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글쎄... 그렇게 비슷한 것 같지는 않아!
바닐라부티크 향수 중에 내 최애향수! 튤립향이 나한테 좀 생소해서 그런지...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어!
라튤립 자체가 내 취향이긴 했는데 ...사실 피에스아이러브유가 더 내 취향에 가까운 것 같아!
가격대비 존좋!!! 방향제같은 꽃향이 아니고 진짜 그 진한 튤립향이 나는 듯한 느낌?
막 여성스러운데 멜빵치마입고 귀여운 여성스러운 사람한테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향수야 'ㅅ')~!! 그래서 나한테 잘 어울리나? (넝담)
아 길다 길다... 끗
막 흔한 향수 싫잖아? 그러면!!!!!
레이어링 해서 쓰면 진짜 자기만의 향을 갖을 수 있다궁!!
펜할리곤스 말라바 + 폴스미스 로즈
조말론 레드로즈 + 펜할리곤스 아르테미지아
바닐라부티크 라망 + 바닐라부티크 피에스아이러브유
는 내가 쓰는 조합!!
문제시 다른 향수들 사서 또 글 씀...
문제 없을시 인터넷쇼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