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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쌍령산 골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미리내마을은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에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어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주로 밭을 일구고 그릇을 구워 팔며 살았던 곳 입니다.
이 성지에 '미리내' 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는 것 때문이였습니다.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고, 예수수난 14처상, 겟세마니 동산, 순교103위 성전,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성전 등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성지가 뒤에 있고 주민의 95%가 천주교 신자로 늘 기도생활에 힘쓰는 조용한 우리 미리내 마을은 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붕어 잉어 향어를 낚시질 하면서 명상하기에 좋으며 아담한 쌍령산 등산을 산책하듯이 할 수 있어 연중 어느 때 오시더라도 마음의 평화와 안식 영혼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미리내 마을에 오셔서 바쁜 일상의 무거운 짐을 살짝 내려 놓고 가십시오.
농촌전통테마마을 추진위원장 정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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