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이 아니면 산행후기 게시판도 이용 못하내요? 참....
오늘 아침...근무 끝나자 마자 제과점 들려서...샌드위치 랑 우유 하나 사서 차에서 먹으면서 팔봉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정회원이 아니라 번개산행공지를 못한다하고 머..평상시 같히 다니던 분들도 이번주 월요일 다들 근무라 하셔서
. 혼자 다녀왔습니다 24시간동안 4시간 수면으로 좀 컨티션이 많이
안좋은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준비물은 배낭속에(수낭에 물1L .고어자켓.방풍조끼.이온음료.비상식품.비상용 구급약품) 스틱은 미착용했습니다
GPS 산행기록 매표서에서 시작>산행>매표소 도착 까지 총 소요 시간이 1시간 47분 소요 했습니다
쉬는 시간 없이 그냥 걸어서 1시간47분이면 쉬엄쉬엄 쉬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수다도좀 떨고 가면 2시간~2시간10분이면 충분이 다녀올수 있는 코스인거 같습니다
이동거리는 2km 나왔습니다 GPS라 실제 코스 길이랑 오차가 있나 봄니다
난이도:★★☆☆☆ (객관적 생각임) 재대로된 등산화와 장갑만 있으면 어린이및 노약자빼고 무난히 다녀 올수 있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100대 명산이라 가본건대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업다고 별로 볼것도 업고... 그 그냥저냥..
바위가 크게 멋드러 진것도 아니고 그렇타고 주변 경치가 글게 좋은것도 아니고...거기다 입산료도 받고...
장점은 시작점과 종착점이 원점 이라는거 뿐이 업군요....
바위 보러 팔봉산을 갈거면 차라리 정선 백운산이나 관악산이 100배 좋을듯 합니다
입구 안내 지도 입니다
시작 입구입니다 철다리가 나옴니다
초반 길은 대충 이렇습니다 오르막으로 1봉 근처 까지 올라감니다
2봉으로 바로 갈수 있는길과 1봉을로 갈수 있는 길로 갈라짐니다 1봉으로 가시면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바위길 시작입니다
1봉 도착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대 혼자라 셀카질은 그닥 해서 ...저대신 장갑으로 대체...
매표소에서 1봉까지 시간을 체크 해보니 15분정도 걸림니다 참고 하세요 ^^
1봉에서 2봉으로 가는길....그치 이정도는 돼야 바위산 타는 맛이 나지 ㅋㅋ
가다보니 순식간에 2봉이내요.... 인증샷과 함게 발로 정상석 찍고 바로 3봉으로 ... 갈려고 하는대 뒤를 보니 ...
무신 무당 사당같은게 있내욤 머 그닥 관심없어서 패스~
2봉에서 3봉 함 찍고 고고싱
3봉에 올라오니 정상석 바로뒤에 청솔모가 나무위에 ....
청솔모 찍느라고 인증샷을 빼먹고 안찍엇내요 ㅎㅎ 내정신봐
해산굴 입니다 리뷰 보니까 혼자 빠저 나오기 힘들다 하던대...
배낭 먼저 구멍으로 던저 놓고 혼자서 구멍으로 빠저 나왔는대 그닥 쉽게 나왔습니다 (역쉬 난 뚱뚱하지는 않은게야 ㅜ.ㅜ)
4봉 인증찍고
5봉으로 가기전에 해산굴 유래 안내판 찍고~ 바로 5봉으로 고고싱 근대 벌서 5봉인가?
5봉은 셀카질 정상석이 좀...구리내요..시멘트 덩어리에 5라고 락카칠....입산료 처받으면 저런것좀 신경좀 쓰지...;;
바로 6봉찍고...
순식간에 7봉이군요... 잘못하다간 봉인지도 모르고 지나갈판...
8봉입구 경고판... 근대 가보니 계단도 다 만들어 놓았고 그닥 위험하지는 않터군요
마지막 봉이니 인증샷 ㅋㅋㅋㅋ
하산길 입니다 산에서 술만 안처먹으면 내려오는대 크게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8봉산은 이건 좋터군요...산책길 같기도 하고 ...연인이 분위기 있게 이길만 걸어도 좋을듯..
요번에 사간 이온 음료인대 상당히 좋내요 패트병 디자인도 아웃도어등 에 맞게 디자인된듯 합니다 특히 자전거 타시는 분에게 좋을듯 합니다
* 간단한 정보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대중교통 : 홍천터미널-팔봉산 1일 7회 운행 40분소요
춘천터미널-팔봉산 1일13회 운행 30분소요
팔봉산 인근 맛집: 시골집민박식당 (매운탕 033-434-0257).윤정이네(닭백숙 033-434-0857).호남식당(매운탕 033-434-0678).
주칠식당(매운탕033-434-0352). 나그네식당(산채정식 033-434-0153)
입니다
첫댓글 꽤 오래전 서울에서 기차->버스로 이동해서 올랐던 팔봉산...갠적으로 기억에 남는 재밌었던 산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산행을 함께 한 남4, 여4 이 가위,바위,보로 각자 자기 봉우리를 결정했는데 제 봉우리는 5봉^^; 괜시리 낙엽 침대에 굴러도 보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닭갈비를 먹느라 기차 탈 시간을 놓칠 뻔 해서 택시에 내려 막 뛰었던 생각도 나고...그때 함께 했던 그 친구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산행 즐거웠겠습니다...^^
굉장히 추억과 애착이 많은 산이군요
님에게 소중한 산인대 아좋케 말해서 죄송합니다^^
우와~~~ 덕분에 좋은 산행 눈으로 즐겼습니다....ㅎㅎㅎㅎ
나중에 답산 드리죠...ㅎㅎㅎ 즐건시간되세요~~
답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