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웅 고선지를 영화화하거나 대하드라마로 만든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가상 캐스팅을 한다면??
고구려 멸망 후 당나라 장군으로 활동한 고선지 장군은
실크로드 72개국을 다스려 노예 신분에서 서역1인자로 부상햇습니다.
(나라를 잃고 당나라로 넘어가 신분 상승을 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 장군이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의 한계로는 힘들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서역 원정길에 나섰고,
동서양 최초의 전투를 해 유럽으로 제지술, 나침반, 화약 만드는 기술을 전파해
유럽 문명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고구려 역사를 비롯한 세계사를 돌아보며
한민족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해준 고선지 장군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조명해야 할 진정한 영웅입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몽, 대조영 등 고구려에 관련된 많은 위인들은 알고 있지만
고선지 장군에 대해서는 들어보지도 못하고 잘알지도 못하고 있는게 실상입니다.
허나,
우리나라의 영토에서 활약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우리들이 외면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서에서 고선지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글귀가 제일 먼저 등재되어 있으며
'개의 창자를 씹어먹을 고구려 노예놈'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당나라의 장수이지만 우리 민족의 한을 품고 활약했기에
중국에서 조차 고선지는 고구려인이었다 라는 정도 외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묻혀져버린 우리의 위대한 고구려의 후손 고선지 장군을 알리는데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고선지야말로 나폴레옹과 한니발을 뛰어넘는 위대한 장수이다.' - 오렐 스타인
이 말은 영국의 고고학자 오렐 스타인이 20세기 초 실크로드 일대를 탐험한 후 고선지를 극찬하며 남겼던 말입니다.
또한, 고선지 장군의 전투 전술 작전은 세계사에 특히 전쟁사에 많은 연구 대상이며
세계 각 국의 군사 연구가의 관심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묻혀져버리고 있는 우리 민족의 후예이자 위대한 장군인 고선지 장군을
우리들 스스로가 먼저 고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리기에 힘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고선지에 대한 실체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교과서에 고선지 장군을 등재하는 일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또 고선지에 관한 소설책이 출판되었고 내년 쯔음으로 고선지 대하 드라마가 방영 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 스스로가 기대와 관심을 갖어 보았으면 합니다.
고선지 장군을 사랑하는 까페 모임
http://cafe.daum.net/kosunji74
첫댓글 고선지 장군이 확실히 위대했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발해가 아닌 당에서 활동했다는 게 계속 찜찜하군요. 외국에서 성공한 이국인이 아니라 적국에서 활약했으니 뭐, 물론 훗날 당과의 교류가 이루어졌으니 이를 반박할 수만은 없겠지요. 사극이라. 조선 정권의 암투보다는 확실히 기획성도 높고 전투 장면도 많으니 좋을 것입니다.
만들어진다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사극보다야 훨씬더 흥미롭고 재밌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