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벳 버섯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티벳 버섯은 티벳 지역에서 내려오는 유산균의 일종으로 '우유를 먹는 버섯'의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버섯은 우유에 넣어두면 우유를 요거트로 변형시킵니다. 모양은 흰색을 띄며, 겉모습은 산딸기 또는 팝콘같이 생겼으며 이 균은 생장 특성이 있습니다.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균은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항생체를 만들어 보충해주며 위장, 대장, 십이지장을 깨끗하게 하고 노화방지, 고혈압, 변비,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었죠? 2010년 1월 한 방송국에서는 이하얀씨가 티벳 버섯을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소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티벳 버섯은 어떻게 키울까요?
티벳 버섯은 배양 방법은 간단하다고 하는데요, 분양 후, 우유에 넣어서 보관해주면 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이러합니다.
플라스틱 채반을 가져와 분양받은 티벳 버섯을 걸러주세요. 밑에 그릇을 놓고 채반을 놓아두면 우유와 티벳버섯이 분리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쇠로 된 채반은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티벳 버섯은 금속과 닿으면 누렇게 변하면서 죽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다 걸러진 티벳 버섯을 미지근한 물 또는 우유로 헹궈줍니다. 이유는 티벳버섯은 생명체이기 때문에 세균침투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잦은 물 세척은 오히려 버섯들의 증식을 방해하니 일주일에 1~2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음 유리그릇 또는 플라스틱 통을 준비합니다. 세균이나 이물질 노출을 막기 위해 깨끗이 씻은 그릇을 열탕소독 해주세요! 후에 그릇에 배양시킬 새 우유를 부어준 뒤 티벳 버섯을 넣어주면 됩니다. 단, 여기서도 쇠숟가락, 쇠그릇은 피해주세요.
후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은 후,
상온에서 24시간 정도 숙성하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됩니다.
티벳 버섯 부작용은 없나요?
티벳 버섯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몸에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유 소화능력이 떨어지거나 민감한 체질이라면 두드러기가 설사를 동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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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숙성하는 과정에 멸균에 신경 써야하며 우유가 발효되면서 산성으로 바뀌므로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먹고 난 후에는 물을 마시거나 바로 양치하는 게 좋습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임산부나 아기는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티벳 버섯 맛있게 먹어보자!
티벳 버섯으로 발효시킨 우유에 과일이나 꿀, 견과류, 잼, 블루베리 등을 첨가해 먹으면 맛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꿀이랑 같이 타 먹는데 간단하게 넣어 먹기만 하고, 맛도 있어서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좋습니다.
또한 티벳 버섯으로 크림 치즈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는데요~ 커피거름종이, 가제 손수건 등 물기를 걸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해 깔때기 위에 곱게 깔아 줍니다.
후에 발효유를 부어준 후, 유청이 다 걸러진 다음에 물기를 빼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보통 하루 정도 유청을 거르면 크림치즈가 완성됩니다. 하지만 일반 치즈와는 다르게 시큼한 맛이 강하므로 다른 것을 곁들여 먹기를 추천합니다.
또 다른 유산균은 없을까?
티벳버섯은 말고도 또 유명한 유산균으로는 '카스피해 유산균'이 있습니다.
카스피해 유산균이란 크레모리스균이라 불리는 유산균으로 바로 카스피해 요거트를 만드는 주요균입니다. 카스피해 지역에서 사람들이 오랫동안 먹어 온 요구르트(발효유)라 하여 '카스피해 요구르트'라고도 불립니다. 티벳 버섯과는 달리 상온에서도 잘 증식하기 때문에 우유에서 쉽게 발효되어 누구나 요거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알려진 효능으로는 암 억제효과, 변비와 설사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장 속에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면역력 증가 등이 있습니다.
배양 하는 방법은 우유에 넣어두고 상온에 24시간 정도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티벳버섯 과 달리 물 세척이 필요 없습니다. 단, 티벳 버섯과 마찬가지로 쇠그릇, 쇠숟가락을 피해주세요!
티벳버섯 카스피해 모두 인터넷으로 구매도 가능하며, 카페, 동호회에서 무료로 분양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배양할 수 있고, 변비에도 탁월해 인기가 좋아요. 이번 여름 티벳 버섯으로 건강 한번 챙겨보는 건 어떠세요? | 
첫댓글 티벳버섯 무료로 분양해 드립니다~ 일단 선착순 2분께 먼저~~
배양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거든요^^
정말요? 저요 저요~~^^
저 어렸을때 친정엄마가 저희 많이 먹이셨던건데 티벳버섯인줄 이제야 알았네요~엄청 시큼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에 오시는 때 연락주세요~
저두요~~~^^♥
내일 기도회 때 드릴게요~
@책나무 감사감사ᆢ^^♥
다음번 분양을 기다려야겠네요 ㅎㅎ
그런 버섯도 있군요. 유산균도 많이 배양하죠.
못하시는게 없는 책나무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