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 할아버지께서 초명이 "수"이시고 "흔"으로 개명 하셨지요.
일반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가 부산시 중구
영주동(지금은 이사가고 없슴) 어느곳에서 흔 할아버지께서 휘를 淑 으로 사용(개명) 하셨다는 기록을 약10여년전에 본일이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저가 꼭 찿을겁니다. 저가 족보도서관을 운영 하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많은 성씨가
있으나 부분적으로 고증이 모두 정확한 집안이 그의 없다는 것입니다. 저 개인적인 사견으로 우리 집안같은 경우는 연대만 조정하면
정리가 될것 같습니다.이씨조선에 생긴 성씨는 그래도 잘 맞는 편이지만 고려때 생긴 성씨는 고증이 완전 할수 없는 경우가 많은것을
마루치님께서도 잘 아실것입니다.
다만 족보를 수정하는것은 어느 집안 이든지 집안의 검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간단한 일이 아님)
조심서럽고 어려움이 따르기에 오늘까지 오게된것입니다.
저도 종원의 한사람으로 마루치님 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잘 알고
있답니다.안동김씨 익원공파의 기록도 잘알고 있고 안동김씨 대동보에도 김숙의 기록에 대해서도 알고 있답니다.
이러한 문제에대해
종원몇분이(사학 박사학위는 없지만) 조심서럽게 연구 검토중에 있어 언젠가 분위기가 성숙되면 종친회를 거쳐모든것이 잘정리
될것입니다. 마루치님의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저가 이글을 쓰는것은 저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