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서 밝혀
지난 16일 전기차 점검소 현장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박 장관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기차 충전율 제한과 관련해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토교통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기차 배터리 충전율과 화재 사고 사이 인과관계가 입증된 바 없다며 전기차 충전율 제한과 관련해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울시가 다음 달까지 아파트 주차장 관리에 관한 준칙을 제정하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앙부처 입장에서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하지 않도록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필요한 내용들을 같이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배터리를 90% 이하로 충전한 전기차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한 바 있다.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내용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장관은 ‘배터리 충전율과 전기차 화재 사고 사이에 관련이 있느냐’는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인과관계가 입증된 바 없는 것 같다”며 “전문가마다 견해가 다르다고 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대부분 지하에 설치돼 있는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길 경우의 어려움에 대해 박 장관은 “지하는 안 되고 무조건 지상으로 가라는 것은 화재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부수적인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한번 판단해 봐야 할 것” 라며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과정에서 소방당국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따져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화재와 충전율과 인과 관계?
주관적 공돌이로서?
1. 화재와 충전율과 인과 관계는 없는 것.
2. 충전율이 크면 에너지량이 크기 때문에
열폭주등 피해 규모가 크게 발생 하는 것.
제발 우선적인 것은
신뢰성있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기차화재에 대한 자동차회사의 사전 준비나 예방책 이런 것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명명백백 명약관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