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산이면 어떠하리 가까운 산이면 어떠하리, 눈내린 순백의 웅장한 풍경을
바라보자면 세상의 시름도 잊혀질 듯하다.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등산객의 .발거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 산은
갑작스럽게 날씨가 변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준비가 동반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거나 동상을 입을 수 있어 특히 주의하여야 하다,
얇은 옷 겹쳐 입는것이 노하우
두꺼운 옷을 한 두벌 입는 것보다 얇은 웃을 여러벌 겹처 입는 것이 보온에 유리하다는
것은 기본상식이다, 등산복도 다르지않다, 겨울 등산에서는 땀을 흘리것을 최소화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산은 오르기 시작하면 땀이흐르는데
그 때마다 겹처 입은 옷을 하나씩 벗어서 체온을 조절하자,
얇은 등산 내복을 입고 기모 있는 티셔스를 걸쳐입는다. 그 위에 기호에 따라 조끼를
걸치거나 플리스 얇은 다운자켓을 입고 더울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어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정석이다.
면 의류는 절대 금물, 땀에 젖으면 방법없어
아무리 기능성 의류를 챙겨 입어도 속옷이 일반 면 속옷이라면 체온 저하를 피할수없다,
등산은 계속 움직이는 활동이므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기 마련인데 면 소재의 경우
흡수한 땀이 빨리 발산되지 않아 피부를 축축하게 하고 체온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과거에는 청바지 차림으로 등산하는것이 멋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절대
피하야 하는차림이다,
방수자켓, 잘 입어야 제 기능 살릴수 있어
방수자켓은 대표적인 등산용 고기능성 의류다, 수분의 침투는 차단하고 몸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땀은 발산하는 고기능 필름이 부착되어 비,눈,바람에 강에
사계절용 필수 등산복으로 자리잡다, 하지만 방수자켓은 방수,방풍 기능에 초점이
맞춰 개발된 제품이니 만큼 몸에서 과한 열기가 발생할 경우 자켓 안쪽으로 땀이
찰 수 있으니 평소에는 배낭안에 휴대하고 비나 눈이 내리거나 강하게 바람이
불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첫댓글 잘알겠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