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아동병원 장애어린이 3900여명 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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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아동병원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2차례씩 56개 복지시설에 수용된 3900여명의 장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검진과 재활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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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아동병원은 가정의학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모두 19명의 진료팀을 구성했으며, 장애어린이들에 대한 처방과 투약 외에도 조기재활의 필요가 있는 어린이를 선발해 분야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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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병원쪽은 공공기관이 나서 치료 기회가 충분하지 못한 소외 장애어린이들을 집중 진료·치료하면 장애어린이들의 사회적응 능력이 높아지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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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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