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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단어 (예수,Jesus) 히브리어 이름 예슈아(여호수아)에 해당되며, 문자적으로 ‘주께서 구원하실 것이다’라는 뜻이다. 구약 사대에 예수라는 이름은 유대인이 흔한 이름 가운데 하나였다(눅 3:29; 골 4:11). 그러나 이 이름의 의미는 지상에서 이루시는 예수의 구속 사역을 나타낸다. 요셉을 방문한 천사는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1:21)고 하며 예수의 이름의 중요성을 분명히 말해준다. 예수가 그 백성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뒤에 초대 사도들은 예수를 단 한 분, 유일한 구주라고 선언했다(행 5:31; 13:23). 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 이라 하니라 마 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 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 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 니라 마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마 19: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마 24: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마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 라 마 27: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눅 3: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람이요 그 위는 맛단이요 그 위는 레위요 골 4: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행 5: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 느니라 행 13: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 수라 |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이런 종류의 간음에 대한 법적 처분은 돌로 쳐 죽이는 것이었다(신 22:23-24). 요셉이 의롭다는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자비하다는 뜻으로, 마리아를 ‘모든 사람 앞에 본보기’로 삼을 생각이 없었다. ‘의인’은 히브리적 표현으로 그가 하나님을 진정 믿었으며, 그 결과 의롭다고 선언되었으며, 그 결과 의롭 다고 선언되었으며, 율법을 세심하게 지키는 사람이었음을 암시한다. ‘끊으려면’ 법적 이혼 절 차를 거쳐야 하는데(신 24:1; 마 19:8-9), 이는 유대교의 관습에서 약혼을 취소하기 위해 필요 한 과정이었다.
신 22:23-24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 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신 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 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마 19:8-9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 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 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눅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 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 ‘주의 사자’ 이것은 신액에서 아주 드물게 나오는 일 가운데 하나로 천사(사자)의 방문은 대부 분 그리스도의 탄생과 연결되어 있다.
♠ ‘현몽’ 그리스도의 오심이 초자연적인 일임을 강조하기라도 하려는 듯 마태는 5번의 계시적 꿈을 묘사한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꿈들 요셉 · 마리아의 순결을 확신함(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 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 애굽으로 피하라는 경고(마 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 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명령(마 2:19-20)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 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 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 나사렛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경고(마 2:22) 그러나 아켈리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헌자들 · 아기 예수에 대한 헤롯의 계교를 경고함(마 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 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눅 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눅 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 ‘예수’ 이 이름은 실제로 ‘구주’라는 뜻을 가진다.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 ‘이루려 하심이니’ 마태는 구약 예언의 성취를 무려 12번이나 지적한다. 마태는 구약을 60회 이상 구약을 인용하는데, 이는 로마서에서 바울이 한 것을 제외하면 신약의 다른 어느 저자보다 빈번이 구약을 인용한 셈이다.
마 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 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마 2:17-18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 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을 이루어졌느니라
마 2: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서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 심을 이루려 함이니라
마 4: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마 12:17-21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보라 내가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는 다 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 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13:14-15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마 13: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마 21:4-5 이는 선지자를 통항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 라 하였느니라
마 26:54-56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 시더라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려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 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마 27: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 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 누엘이라 하리라
사 8: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이라
사 8: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 와 함께 계심이라
♠ ‘처녀’학자들은 때로 이사야 7장 14절의 히브리어 단어가 ‘처녀’인지 ‘젊은 여성’인지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마태는 여기서 70인역을 인용했는데, 그 헬라어는 처녀’를 의미한다. 사 7:14에 나오는 ‘처녀’는 메시야의 동정녀 탄생을 예고하고, 히브리어 단어는 결혼하지 않는 처녀를 의미한다(창 24:43;잠 30:19; 아 1:3, 6:8).
창 24:43 내가 이 우물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한즉
잠 30:19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와 여자와 함께 한 지취며
아 1: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 구나
아 6: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녀 시녀가 무수하되
♠ ‘임마누엘’ 이 명칭은 사 7:14에서 처녀가 잉태하여 낳을 아이의 이름, 즉 예수님에게 적용되 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다.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천사가 요셉에게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알려주고 마리아를 데려 온 것을 되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 탄생 때까지 동침하지 않았기에(1:25) 법적을 말하면 약 혼한 상태이다.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눅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더라
눅 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 ‘동침’은 성관계를 표현하는 단어이다.
3. 왕에 대한 찬양(2:1-11)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 에 이르러 말하되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 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헤롯 왕 때에’ 이 사람은 헤롯 대왕으로, 성경에 이름이 기록된 헤롯 왕가의 주요 왕들 가운데 첫 번째 왕이다. 이 왕가를 세운 헤롯은 주전37-4년에 제위했다. 그는 이두매 사람, 곧 에서의 후 손인 에돔 족속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헤롯은 무자비하고 교활했으며 화려하고 장엄한 건축을 좋아해서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거창한 유적들 가운데 상당수가 헤롯 대왕 시대까 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가장 유명한 건축 계획은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이었다(마 24:1, 성전 건물들). 이는 건축만 수십 년이 걸리는 대공사였으며, 헤롯이 죽고 나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완공하지 못했다(요 2:20).
▶ 성전 건물들 대 헤롯은 주전 20년 이 성전의 건축을 시작했으며, 주후 70년 로마가 그것을 파괴할 때까지 완공하지 못했다. 예수 사역 때 그 성전은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구조물 가운 데 하나이며 황금으로 장식된 거대한 바위 블록으로 지어졌다. 성전 건물에 있는 어떤 돌들은 크기가 가로 약 12.2미터, 세로와 높이 약 3.65미터였으며, 전문 석공이 깎은 돌들은 서로 완 벽하게 들어맞았다. 성전 건물들은 빛나는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거대한 주 건물의 동쪽 벽 전체가 황금 판으로 덮여 있어 아침 햇빛에 반사되면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일 정도로 장 관을 이뤘다. 성전이 자리 잡은 언덕 전체가 헤롯의 기술자들에 의해 확장되었는데, 남쪽과 남 동쪽 모퉁이의 남은 큰 벽들과 아치형 방을 이용해 그렇게 했다. 이렇게 해서 성전에 있는 언 덕 꼭대기의 큰 마당은 그 크기가 두 배로 늘어났다.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전체 성전 건물 은 장엄했다.
요 2: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 냐 하더라
♠ ‘베들레헴’ 예루살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예수 당시의 히브리 학자들은 베들레헴을 메시야 의 출생지로 기대했음이 분명하다.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요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 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 ‘동방으로부터 박사들’ 박사의 숫자가 몇 명이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이 세 명이었다 는 전통적인 관념은 그들이 가져온 선물의 숫자 때문이다. 이들은 왕이 아니라 마술사 또는 바사 (페르시아)에서 온 조로아스터교의 현자인 점성술사였을 수도 있다. 히브리 성경에 대한 지식은 다 니엘 시대까지 올라간다.
단 5: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 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 ‘말하되’ 이는 이것이 계속되는 행동임을 보여준다. 그들이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질문했음을 알 수 있다.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 배하러 왔노라 하니
민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멸하리라
렘 2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슥 9:9 시온의 딸이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리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 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 ‘별’ 이 별은 오늘날의 어떤 이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초신성이나 별들의 일렬종대가 아니다. 왜 냐하면 그 별들이 움직이다가 한 장소 위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9절). 그것은 모세 시대에 이 스라엘 사람을 인도했던 세키나와 같은 초자연적 현상과 더 비슷하다(출 13:21).
마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 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3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ㅣ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 ‘대제사장들’ 이들은 성전 관료로 대부분 사두개인이었다.
♠ ‘서기관들’ 주로 바리새인들(유대법 권위자들로 때로는 ‘율법사’라고 불림). 전문적인 학자인 그들은 메시 야가 어디서 출생할지 정확하게 알았지만(5절), 박사들과 함께 메시야가 있는 곳까지 동행할 만한 믿음이 없었다.
마 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 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요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 미가 5장 2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에서 인용된 이 고대의 예언은 주전 8세기에 기록되었다. 마태복음에서는 완전히 인용되지 않는 원래의 예언은 이스라엘의 메시 야의 신성을 선언했다.
♠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마태가 인용한 이 부분은 이스라 엘 왕국이 처음에 섰을 때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삼하 5:2; 대 상 11:2). 헬라어 ‘다스리는 자’는 강할 뿐 아니라 엄하기까지 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 다. ‘목자’는 부드러운 돌봄을 강조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한다(계 12:5).
삼하 5: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 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대상 11:2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라가더라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민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라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 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헤롯의 속마음은 그 아이를 죽이려는 것이었다(13-18절). 이는 그 아기를 자기 왕죄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마 2:13-18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이러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 기 있으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 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 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 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 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 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 도다 함을 이루려졌느니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아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 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시 72: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 ‘집에 들어가’ 박사들이 도착했을 때 마리아와 요셉은 마구간에 있지 않고 집에 있었다.
눅 2:7 첫 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더라
♠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 마태가 아기와 관련해 마리아를 언급할 때는 언 제나 아기가 먼저 등장한다.
마 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 라 하니
마 2: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마 2: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마 2: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 ‘황금과 유황과 몰약’ 왕에게 드려도 손색없는 선물이었다(사 60:6). 이방인들이 이런 경배를 표한다는 것에는 예언적인 의미도 있다(시 72:10).
사 60: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황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시 72: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4. 왕의 대적(2:12-23)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 니라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 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 지 거기 있으라 하니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 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 2: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출 4: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호 11: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 ‘헤롯이 죽기’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는 이 시기를 주전 4년으로 잡는다. 애굽에 머문 기간이 짧아서 4주 이상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애굽으로부터’ 이 인용은 호세아 11장 1절에서 가져온 것인데, 하나님은 출애굽한 역사를 부 드러운 어조로 상기시키며 강렬한 사랑을 재확인시켜 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다시 연민 을 느끼신다. 그 구절은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신 것을 말 한다. 마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나그네 생활을 한 것이 6절의 경우처럼 문자적으로 적 용되는 예언이라고 제안한 것이 아니라 그림 예언으로 제안한 것이다. 이런 그림 예언들은 ‘모 형’이라고 불리는데, 모든 모형은 항상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고 신약 저자들을 통해 분명하게 밝혀진다.
사 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라
사 40:1-2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에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 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사 49: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 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렘 31:10-14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 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그들이 와 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 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 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슥 1:12-17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 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여러 나라 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 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 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 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 하리라 하라 하니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마 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 ‘사내아이를…다 죽이니’ 자기가 죽이려는 대상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것을 헤롯이 확실히 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헤롯의 죄질은 더욱 가증스럽다.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 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을 이루어졌느니라
창 35: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렘 31: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 ‘이루어졌느니라’ 18절은 예레미야 31장 15절을 인용한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 로로 잡혀갈 때(주전 586년경)모든 백성이 애곡하는 것을 말한다. 이 통곡은 헤롯의 학살에 따른 것임을 미리 보여준다.
렘 31: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 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 ‘라마에서…소리’ 잠시 바벨론의 침공으로 자녀를 잃은 이스라엘의 한 어머니가 겪는 애 통한 심정을 서술하고 있다. 이것은 메시야 시대의 지복의 기쁨을 누리도록 그들을 회복해구 겠다는 수많은 약속의 배경이 된다(렘 31:12-14, 16-17절처럼). 마태는 헤롯 왕이 아기의 모습을 한 메시야를 죽이려고 베들레헴 유아들을 학살했을 때 유대 어머니들이 보여준 애곡 함을 묘사하면서 이 표현을 인용한다(마 2:17-18).
렘 31:12-14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 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 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렘 31:16-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소리와 네 눈물을 멈충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마 2:17-18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을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 ‘현몽’ 그리스도의 오심이 초자연적인 일임을 강조하기라도 하려는 듯 마태는 5번의 계시적 꿈을 묘사한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꿈들 요셉 · 마리아의 순결을 확신함(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 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 애굽으로 피하라는 경고(마 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 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명령(마 2:19-20)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 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 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 나사렛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경고(마 2:22) 그러나 아켈리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헌자들 · 아기 예수에 대한 헤롯의 계교를 경고함(마 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 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 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출 4: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 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 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리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마 2:12-13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 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마 2: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 ‘아켈리오’ 헤롯의 왕국은 세 갈래로 분할되어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졌다. 아켈리오는 유대, 사마리아, 이두매를 다스렸고, 헤롯 빌립 2세는 갈릴리 북쪽을 다스렸으며(눅 3:1), 헤롯 안디바 는 갈릴리와 베레아를 다스렸다(눅 3:1). 역사의 기록에 의하면 아겔리오는 너무나 잔인하고 무 능해서 잠깐 다스리다가 로마가 그를 그 자리에서 추방하고 대신 총독을 임명했다. 본디오 빌라 도는 유대의 다섯 번째 총독이었다. 복음서에 주로 등장하는 헤롯은 헤롯 안디바이다. 세례 요한 을 죽이고(마 14:1-12) 십자가 처형 전야에 그리스도를 심문한 헤롯이 이 사람이다(눅 23:7-12).
눅 3: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 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마 14:1-12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산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 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 도다 하더라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 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마침 헤롯이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 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 고 약속하거늘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 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사람의 보내어 요한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 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 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눅 23:7-12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헤롯이 예수를 보고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더라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헤롯이 그 군 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 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사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마 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13킬로미터 되는 곳에 위치한 이름 없는 고을 나사렛은 유명하지도 않았고 구약 어디에서도 언급된 적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나사렛 사 람’이 이사야 11장 1절의 ‘가지’를 가리키는 히브리어로 말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선지자’가 이 것을 예언했다는 마태의 말은 구약에 기록되지 않은 구전이 예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마태가 ‘나사렛 사람’이라는 멀을 멸시받거나 싫어서 버림받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취급되었기 때문이다(요 1:46).
요 1:46 나다니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B. 왕의 공적 사역이 시작됨(3:1-4:25)
1. 왕의 오심을 선포함(3:1-12)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이르되
눅 3:1-18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 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하니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 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리라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 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으로 하리이까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 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요한이 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 라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요 1:19-28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 니라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또 묻되 그러 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 를 보낸 아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 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 하니라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또 물어 이르되 네 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 ‘유대 광야’ 사해의 바로 서쪽 지역으로 완전한 황무지다. 유대교의 에세네파는 이 지역에 중요 한 공동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요한이 이 파와 연결되었음을 암시하는 어떤 성경적 증거도 없다. 요한은 이 지역의 북쪽 끝, 요단강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곳 근처에서 설교했던 것으로 보 인다(6절).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온전히 하룻길이 되는 곳으로, 왕의 오심을 알리기에는 적절치 않 은 곳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에는 딱 맞는 곳이었다(고전 1:26-29).
마 3:6 자기들의 죄를 지복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더니
고전 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 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 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 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 ‘회개하라’ 이것은 단순히 학문적으로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며, 단순한 후회나 회한도 아니 다. 세례 요한은 세례란 죄로부터 철저하게 돌아선 결과로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말한다(8 절). 예수의 첫 번째 설교도 동일한 명령형으로 시작된다(마 4:17).
마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 ‘천국’ 디모데후서 4:18을 제외하곤 마태복음에만 이 표현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유대인 독자의 민감한 감정을 고려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천국’이라는 말로 돌려 완곡하게 표현하고 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되어 있다. 이 두 가지 표현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 위 에 행사되는 하나님의 통치 영역을 가리킨다. 지금은 이 나라가 신자의 마음을 통치하는 하늘의 영적 통치에서 드러나지만(눅 17:21),앞으로 언젠가는 문자적으로 이 땅의 왕국으로 설 것이다.
딤후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눅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천국(Kingdom of heaven) 문자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이다.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경외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유대인은 하나님이 이름을 소리내어 발음하는 것을 피했다. 대신 그들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다른 말로 자주 하늘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하늘은 예수의 나라를 가리키기도 한다. 예수는 자신의 나라가 자기 백성의 마음속에 있다고 선언했다. 이 영적인 나라는 외적인 복종뿐 아니라 내적인 회개까지 요구한다. 이 나라는 많은 유대인이 원했던 정치적 구원보다 죄로부터의 구원을 제공한다. 마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미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 라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 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마 25: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
♠ ‘가까이 왔느니라’ 어떤 의미에서 천국은 이미 있지만, 완전한 의미에서는 천국이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 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사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눅 1: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 ‘낙타털 옷을 입고 가죽 띠를 띠고’ 이런 의상은 편리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가리키는 것이지, 화려하거나 유행을 따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요한은 엘리야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왕하 1:8).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의 날이 임하기 전에 그가 오리라고 기대했다(말 4:5).
왕하 1: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말 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메뚜기’ 모세의 율법은 이것을 먹는 것을 허용했다.
레 11:22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팥중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 려니와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행 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신ㄴ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행 19: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알리며
♠ ‘세례를 받더니’ 요한의 세례는 구약의 결례(레 15:13)와 같은 것을 상징한다. 세례는 유대교로 들어오는 이방인들에게 오랫동안 행해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요한의 세례는 강력하고도 극적인 방 식으로 회개를 상징한다. 요한의 세례를 받은 유대인은 자기들이 이방인과 같으며, 따라서 진정으 로 내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할 필요를 인정한 것이다(이방인에 대한 그들의 미움을 감안한다 면 이것은 놀라운 인정임). 백성은 메시야가 오실 것을 가대하면서 회개했다. 요한의 세례는 기독교 의 세례(행 18:25)와는 다소 다른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기독교의 세례는 그 예식의 의미를 바꿨 다. 이제 세례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에 연합하는 것을 상징한다(롬 6:3-5; 골 2:12).
레 15: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하리니
행 18: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롬 6:3-5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 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리 라
골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눅 3:7-9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 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살전 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 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바리새인은 그 수가 적고(6,000명 정도) 율법주의적인 유대교 종파로, 율법의 세세한 종교적 규례를 엄격하게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구별된 자 들’이라는 뜻을 가진다. 예수는 대개 바리새인과 충돌하셨다. 예수는 그들이 인간의 전통을 가지고 성경을 무효화한다고 비난하셨는데, 특히 지독한 위선을 꾸짖으셨다(마 15:7-8; 22:18; 23:13, 23, 25, 29; 눅 12:1). 한편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의 부활(마 22:23)과 천사의 존재를 포함한(행 23:8) 초저연적인 일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리새인들과 달리 그들은 인간의 전통을 거부하고, 오직 모세오경(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만을 권위 있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율법주의를 비웃었 다. 그들의 숫자는 바리새인보다 적었지만 헤롯 시대에 부유하고 귀족적인 제사장 지파에 속해 있 어 성전을 지배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공통점이 별로 없었다. 바리새인은 제의적이고, 율법 주의적이며, 분리주의자였고, 사두개인들은 합의주의적이며, 자유주의며, 타협하는 사람들이었으며, 기회주의자였다. 그럼에도 그리스도를 대적할 때는 힘을 합쳤다(마 22:15-16, 23, 34-35). 요한 은 공개적으로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불렀다.
마 15:7-8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 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 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 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 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마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 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마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 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눅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 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행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이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마 22:15-16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자 기 제자들은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 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마 23:34-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 ‘바리새인’ ‘분리하다’는 히브리어 단어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바리새인은 ‘분리 된 자들’이라는 뜻을 가진다. 그들이 분리되었다는 것은 고립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청교도적 인 의미다. 즉 그들은 구약의 규정에 자신들이 덧붙인 그들 자신의 전통뿐 아니라 모세의 법에 따른 종교 의식과 종교적 순결에 매우 열심이었다. 그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 지만 마카비 시대에 ‘하시딤’, 즉 ‘경건한 자들’이라 불리던 사람들이 그 기원이었던 것으로 보 인다. 그들은 대체로 유대인 중산층 출신으로 평신도(사업가)로 구성되었으며, 제사장이나 레위인 은 아니었다. 그들은 유대교의 정수를 대표했으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한 영향력을 미쳤다. 요 세푸스에 따르면 대 헤롯 시대에 6,000명의 바리새인들이 있었다고 한다. 예수는 내적인 영적 변화보다 외형화된 종교(규칙과 규정)에 극단적으로 집중하는 그들의 경향을 정죄하셨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 ‘서기관들’ 주로 바리새인들(유대법 권위자들로 때로는 ‘율법사’라고 불림). 전문적인 학자인 그들은 메시야가 어디서 출생할지 정확하게 알았지만(5절), 박사들과 함께 메시야가 있는 곳까지 동행 할 만한 믿음이 없었다.
마 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 ‘임박한 진노’ 요한의 설교는 구약의 익숙한 주제 중 하나로, 주의 날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된 진노의 메아리다. 이 꾸짖음은 하나님의 진노가 비유대인에게만 내리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 유대 교 지도자들의 생각을 흔들어놓았을 것이 분명하다.
▶ ‘장차 올 진노’ 곧 발생할 예루살렘의 멸망을 가리키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이 표현은 이 세상의 모든 재앙을 넘어선 종말론적 최후의 심판, 곧 주의 날에 쏟아부어질 하나님의 진 노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그날 모든 회개치 않는 자들이 받을 의로운 결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다.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 ‘회개에 합당한 열매’ 회개 그 자체가 행위가 아니지만, 행위가 필연적인 열매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성경에서 회개와 믿음은 불가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회개는 죄로부터 돌이키는 것이고, 믿 음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살전 1:9). 회개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이 둘은 회심과 연결된다(막 1:15; 행 3:19, 20:21). 요한이 보이라고 요구하는 것이 회개의 ‘열 매’라는 사실에 주목하라. 그러나 믿음이 행위가 아니듯 회개 그 자체도 행위가 아니다.
살전 1:9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 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 와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행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 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 언한 것이라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 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눅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요한의 청중은 아브라함의 후손 곧 하나님의 택한 족속의 구성원 이 되는 것만으로도 영적인 안전이 확보된다고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진짜 후손은 그 의 믿음에 속한 사람들이다(롬 4:16).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아브라함의 자손’(갈 3:7,29) 이다.
롬 4: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 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일 줄 알지어다
갈 3: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아브라함의 자손 아브라함의 참된 후손은 혈통적인 후손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라 아브라함이 믿은 것처럼 하나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다(롬 4:11-16; 갈 3:7). 혈통을 믿는 사 람은 믿음의 초점을 하나님으로부터 다른 데로 돌린다. 따라서 그것은 영적으로 치명적인 상황 에 놓이게 된다.
롬 4:11-16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 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으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산 아브라 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아브라함이 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 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 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일 줄 알지어다
10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요 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요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은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이 가까이 왔다’라는 뜻이다.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 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말 3:2-3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 하는 자의 잿물과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요 1: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 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요 1: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요한의 세례는 씻음을 상징한다. 세례는 유대 교로 들어오는 이방인들에게 오랫동안 행해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요한의 세례는 강력하고도 극 적인 방식으로 회개를 상징한다. 요한의 세례를 받은 유대인은 자기들이 이방인과 같으며, 따라 서 진정으로 내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할 필요를 인정한 것이다(이방인에 대한 그들의 미 움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놀라운 인정임). 백성은 메시야가 오실 것을 가대하면서 회개했다. 요한의 세례는 기독교의 세례(행 18:25)와는 다소 다른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기독교의 세례는 그 예 식의 의미를 바꿨다. 이제 세례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에 연합하는 것을 상징한 다(롬 6:3-5; 골 2:12).
행 18: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 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롬 6:3-5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 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 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 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 가 되리라
골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 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 ‘성령으로…세례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은 성령 세례를 받는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불로…세례를’ 이 문맥 정체에서 불이 심판의 수단으로 사용되므로(10,12절), 여기서도 불은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을 가리킨다.
마 3:10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 지리라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 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 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 에 들어가라
♠ ‘키를 들고’ 키는 추수한 곡식을 공중에 던져 쭉정이를 바람에 날려 보내는 연장이다.
2. 왕의 세례(3:13-17)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 나이까
♠ ‘요한이 말려’ 요한의 세례는 회개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는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은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음을 알았다.
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 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그리스도는 세례를 통하여 죄인 과 하나가 된다. 그리스도는 최종적으로 그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며, 이 세례의 행위는 그리스도 가 죄인을 위해 확보해주는 의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공개적으로 발생한 이 최초의 사건은 그 의미가 풍부하다. 첫째, 이 세례는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그린다(눅 12:50). 둘째, 그러므로 그 세례는 그리스도인의 세례의 의미를 미리 보여준다(6절의 설명). 셋 째, 세례는 그리스도가 그 죄를 담당할 죄인과 하나 되는 최초의 공적인 행사다(사 53:11; 벧전 3:18). 넷째, 이 세례는 하늘로부터 직접 오는 증언을 통해 그리스도의 메시야직을 확증한다.
눅 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세례를 받더니(마 3:6)’ 요한의 세례는 구약의 결례(레 15:13)와 같은 것을 상징한다. 세례는 유대교로 들어오는 이방인들에게 오랫동안 행해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요한의 세례는 강력하고도 극적인 방식으로 회개를 상징한다. 요한의 세례를 받은 유대인은 자기들이 이방인 과 같으며, 따라서 진정으로 내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할 필요를 인정한 것이다(이방 인에 대한 그들의 미움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놀라운 인정임). 백성은 메시야가 오실 것을 가대하면 서 회개했다. 요한의 세례는 기독교의 세례(행 18:25)와는 다소 다른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기독교의 세례는 그 예식의 의미를 바꿨다. 이제 세례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 에 연합하는 것을 상징한다(롬 6:3-5; 골 2:12).
레 15: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하리니
행 18: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 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롬 6:3-5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 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 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 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 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 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리라
골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 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사 53: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 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 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 리심을 받으셨으니
3장 16-17절 ‘예수께서…하나님의 성령…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여기에 성삼위의 세 위격이 명백하게 표현되고 있다. 아들의 말을 들으라는 성부의 명령과 성령의 증명과 힘주심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공식적으로 출발시킨다.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신 4: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늘에서 들린 이 선언은 시편 2:7과 이사야 42:1 의 어구를 합친 것으로, 메시야의 오심을 기대하는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시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났도다
사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 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3. 왕의 시험(4:1-11)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하나님은 결코 시험하는 분은 아니지만(약 1:13), 욥기에서 그렇듯 여기서도 하나님은 사탄의 시험까지 사용해 자신의 주권적인 목적을 이루신다. 그리스도는 철저하게 시험을 받으셨다(히 4:15; 요일 2:16). 사탄은 “육신의 정욕”(2,3절), “안목의 정욕”(8,9절), “이생의 자랑”(5,6절)으로 그리스도를 유혹했다.
약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 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 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 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마 4:2-3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 4:8-9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 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 4:5-6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 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사 탄 의 하 와 에 대 한 시 험 과 예 수 께 대 한 시 험 | |||
시험 |
창세기 3장 |
마태복음 4장 |
요한일서 2장 |
생 리 적 식 욕 |
동산 어떤 나무의 실과도 먹을 수 있다.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
안목의 정욕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
개 인 적 이 득 |
네가 죽지 않을 것이다.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
네 발이 상하지 않을 것이다.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
육체의 정욕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
권
세 |
네가 하나님과 같아질 것이다.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네가 땅의 모든 나라를 가질 것이다. 4:8-9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
이생의 자랑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신 9: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신 9: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 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왕상 19: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 ‘사십 일을 밤낮으로’ 이와 유사하게 모세도 시내 산에서 ‘사십 주 사십 야’를 떡도 먹지 아니하 고 물도 마시지 않았으며(신 9:9), 엘리야도 그만한 기간 금식했다(왕상 19:8).
신 9: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 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왕상 19: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막 1:12-13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눅 4:1-13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 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 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 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 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조건을 표시하는 ‘만일’은 ‘그러므로’라는 의미이다. 사탄은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 단지 사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획을 어 기고, 낮아지시기 위하여 스스로 비운 신성한 능력(빌 2:7)을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 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기록되었으되’ 예수가 마귀에게 대답한 세 번의 말씀은 모두 신명기에서 인용한 것들이다. 신명 기 8장 3절에서 인용한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주리도록 하신 것은 만나로 그들을 먹이 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예 수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되며 사탄의 시험에 대한 적절한 대답이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 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 음식보다 더 중요한 생명의 자원을 위해 성경은 단순 한 육체적 허기만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유익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의 영적 필요를 채워준다.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느 11:18 거룩한 성에 레위 사람은 모두 이백팔십사 명이었느니라
사 48:2 그들은 거룩한 성 출신이라고 스스로 부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며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라고 하 나
눅 4: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 ‘성전 꼭대기’ 이곳은 성전 건물 가운데 남동쪽 모퉁이의 주랑이 있는 지붕이었을 것이다. 성전 이 있는 언덕보다 훨씬 위까지 쌓인 성벽인 여기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저 깊은 기드론 골짜기까지 떨어지는 절벽이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에 따르면 그 높이가 거의 137미터에 이른다.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 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시 91:11-12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 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 ‘기록되었으되…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사탄 역시 성경을 인용한다는 것을 주목하 라(시 91:11-12). 그러나 그는 그 의미를 완전히 비틀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대한 구절을 틀 리게 해석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용한다.
시 91:11-12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 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 시니
신 6: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 ‘또 기록되었으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광야 경험을 기록한 다른 구절(신 6:16), 즉 그것은 맛사에서의 경험을 상기하는 것으로 불평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물이 없는 곳에서 모세에게 물을 내놓으라고 여호와를 시험한 곳이다(출 17:2-7).
신 6: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출 17:2-7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 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 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 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 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네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 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 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 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눅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 ‘네게 주리라’ 사탄은 “이 세상 임금”(요 12:31; 14:30; 16:11)이자 “이 세상 신”(고후 4:4) 이다. 이것은 다니엘 10:13에서 예증된다. 이 구절은 마귀의 세력이 바사 왕국을 지배했음을 뜻 하며, 그래서 한 귀신이 바사의 왕이라고 불린다.
요 12:31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요 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의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 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요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단 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 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 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신 6: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욥 1:6-9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탄에 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 ‘기록되었으되’ 여기서 그리스도는 신명기 6:13-14을 인용하여 설명한다. 이것 역시 이스라엘 의 광야 경험과 관련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했듯 그리스도도 시험받기 위해 광야로 인도 되었다(신 8:2). 그러나 그들과 달리 그리스도는 어떤 시험에도 넘어지시지 않았다.
신 6:13-14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 려 하심이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써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시편 91:11-12(사탄이 왜곡하려고 노력한 구절)이 이렇게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완전한 때에 성취되었다.
시 91:11-12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4. 왕의 초기 사역(4:12-25)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마 14: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막 1: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 ‘요한이 잡혔음’ 요한은 용감하게 헤롯 안디바를 꾸짖은 것 때문에 감옥에 갇혔다.
마태복음 주제 개요 전체적으로 마태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주제를 따라 기술하는 방법을 취한다. 마태는 예수의 교훈을 5개의 주요 강화로 분류한다. ① 산상보훈 (5-7장) ② 사도들 파견 (10장) ③ 천국 비유 (13 장) ④ 신자는 어린 아이와 같음 (18 장) ⑤ 재림에 대한 강설 (24, 25 장) 마태는 연대적 순서를 따르려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았다. 공관복음서와 비교해보면 그가 사건들을 순서와 무관하게 자유로이 배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마태는 시간 순서에 따르지 않는 주제들과 큰 개념들을 다룬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은 연대기적 순서를 좀 더 충실하게 따른다. |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 ‘나사렛을 떠나’ 12절과 13절 사이에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를 배척 하고 폭력을 동원해 죽이려고 하자 이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살던 시기가 갑자기 끝 나버렸다.
♠ ‘가버나움’ 예수는 갈릴리 바다 북쪽의 상업적 도로에 위치한 이 중요한 도시에 정착하셨다. 가버나움은 베드로와 안드레(18절), 야고보와 요한(21절), 마태(9:9)의 고향이다. 복음서들을 비 교해보면 그리스도는 이미 가버나움에서 광범위한 사역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 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지경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사 9:1-2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향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 ‘이방의 갈릴리’ 갈릴리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로 들어오고 나가는 길목에 있었기 때문에 심지어 이사야 시대에도 이 명칭이 사용되었다. 예수 시대에 갈릴리 지역은 로마가 이스라엘 을 점령하는 데 있어 중심 역할을 했다.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 치었도다
하였느니라
눅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17 이때로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 ‘이때로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이 어구는 예수의 공적 사역이 시작되었음 을 알린다. 그의 메시지가 요한의 설교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에 주목하라.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 최초의 설교의 처음 단어는 예수의 지상 사역 전체의 흐름을 결정한다. 회개는 그의 공적인 설교 전체의 지속적인 주제다. 마지막으로 사도들에게 한 당부도 회개를 전파하라는 명령이었다.
눅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마태복음에 나온 예수의 설교들 ① 산상보훈(마 5-7장) ② 열둘의 파송 설교(마 10:5-42) ③ 귀신을 쫓아낸 것에 대한 논쟁(마 12:22-45) ④ 비유(마 13:1-52) ⑤ 장로의 전통에 대한 설교(마 15:1-20) ⑥ 신자는 어린 아이와 같음(마 18장) ⑦ 서기관과 바리새인에 대한 비난(마 23장) ⑧ 감림산 강화(마 24:4-25:46, 마지막 강화) |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 ‘두 형제’ 예수는 예전에 요단강 비역 베다바라 근처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만난 적이 있었 는데, 그 곳은 안드레가(아마 베드로와 함께) 세례 요한의 제자가 되었던 곳이다(요 1:35-42). 그들 은 요한을 떠나 한동안 예수를 따르다가 다시 가버나움에서 어부로 돌아갔다. 그들은 가버나움 에서 예수의 초기 사역 도중에 어부로 돌아갔을 것이다. 여기서 예수는 그들을 장기적인 제자도 로 들어오라고 부르신다.
요 1:35-42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 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예 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 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 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 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 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 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이 야고보는 신약성경의 다른 야고보와 쉽게 구별된다. 이 야고보는 성경에서 언제나 그의 형제 요한과 함께 언급되기 때문이다. 헤롯 아그립바 1세에 의해 그가 순 교당한 때부터 초대 교회의 혹독한 박해가 시작되었다(행 12:2).
행 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막 1:14-15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 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눅 4:14-15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 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눅 6:17-19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 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 게 함이러라
♠ ‘가르치시며…전파하시며…고치시니’ 그리스도의 공적 사역에 포함된 세 가지 중심적인 활동 이다.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앓은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 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 ‘수리아’ 갈릴리와 북동쪽으로 접한 지역이다.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 라
♠ ‘데가볼리’ 헬라화된 열 도시의 연합으로 갈릴리 남쪽 지역이며 대부분이 요단강 서안에 있다. 폼페이의 팔레스타인 침공(주전 64년경) 직후에 형성된 도시 연합으로, 셈족 지역에서 그리스 문화 를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 도시들은 자연히 이방의 아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