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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싸커코리아 원문보기 글쓴이: 싸커코리아
발 통증과 재활③
피로골절(stress fracture)外
기타 발 통증P.R.I.C.E (자가 부상 처지법)
피로골절(stress fracture)
피로골절이란 치유능력의 이상의 미세한 손상이 골 조직에 축적되면서 나타나는 결과이다. 생리학적으로 보면 운동 중 추가되는 외력에 의해 손상 받는 부위는 가장 약한 부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단 피로골절이 시작된 부위에 추가로 손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많아진다.
초기에 피로골절은 장거리 행군을 해야 하는 군인들에게서 보고되어 '행군골절'또는 '스트레스 골절'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주로 달리기를 하는 육상계열의 종목에 많으며 경골전방이 가장 호발하고 중족골 , 비골순이다. 증상을 보면 통증의 발생이 점진적, 국소적이며 운동 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이한 외상이 없이 운동중이나 직후에 점진적으로 강도와 기간이 길어지는 통증을 호소할 때 피로골절이 진행 중인지 확인해야한다. 이학적 소견상 병소부위의 범발성 부종 또는 온열감이 있으며, 재현성 바통을 확인해야한다. 이학적 소견상 병소 부위의 범발성 부종 또는 온열감이 있으며, 재현성 압통을 확인해야한다. 단순 방사선 검사로 피로골절의 병소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 2-6주가 경과하여야하므로 조기진단에 유용성은 낮다. 가장 민감한 검사는 골 주사검사(bone scam)이다.
치료는 절대적 휴식이 필요하고 이때 체중부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2주후 통증이 없어지면 보행과 계단 오르기 등을 시켜보고 통증 발생 등의 증상을 관찰하여 달리기를 포함한 특이적 동작 훈련을 할 수 있다. 완전히 운동에 복귀할 때까지의 기간은 6-8주간이다
비골근 건염 (peroneal tendonitis)
스포츠 선수들에게 비교적 흔한 건 손상으로 주로 동계에 호발한다 증상은 보행이니 조깅 시행 시 발목관절 외측에 통증이 발생하며 불안정성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학적 검사에서는 외측부 압통 외에 비골건 유발검사(peroneal provocation test)에 양성을 보인다. 치료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게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및 보조기로 외측을 보호해 주는 것이 주 치료이다.
전경골곤 건염(tibialis anterior tendinitis)
흔한 손상이 아니지만 가끔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다른 건염과 마찬가지로 과다사용에 의해 발생한다. 발목 관절의 전경골근부위의 압통으로 진단하고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요법 특히 약물과 보조기로 치료가 잘 된다.
장무지굴근 건염 (flexor hallusis longus tendonitis)
일반인들에 비해 스포츠 운동선수에게 현저하게 많은 질환이다. 특히 달리기를 하는 모든 운동에서 발생한다. 대개 장무지굴근 건염에 익숙해 있지 않는 의사나 트레이너, 물리치료사는 진단 시 때때로 놓치게 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달리기를 많이 하는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종자골 하방에 부착하는 장무지굴근 건의 주행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종족족지 관절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지관절을 굴곡시킬 때 통증을 호소하면 일단 의심하게 된다. 법으로 적당한 기간의 휴식과 소염제 , 물리치료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 중요하고 이후 장무지 굴근 및 아킬레스건의 신장 운동 및 강화운동과 신발교정을 필요로 한다. 재발성 건염에 대해서는 건해리술을 시행한다. 운동을 진행하면서 치료를 할 경우에는 운동 시작 전 준비운동(warm-up)이 매우 중요하다
발목 관절 전방충돌 증후군(anterior impingement syndrome)
운동선수에게 주로 흔한 질환으로 급하게 방향전환을 하는 축구 농구 미식축구들의 운동과 발로 가격을 하는 태권도, 격투기 그리고 마라톤 중 단거리 달리기 등의 거의 모든 운동에서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대개 급격한 수동적 족배굴곡시 발목관절의 전방에 통증이 나타난다. 치료는 먼저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관절 전외충돌 증후군(anterolateral impingement syndrome)
발목관절 염좌 후 발생하는 매우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대개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이 동반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발목관절 불안정성이 있으면 보행 시나 운동 시 외측이 내측의 움직임과 일치하여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거골의 외측부위가 관절의 전외측 활액막과 충돌하여 만성 활액막염내지는 활액막의 반흔을 초래하여 증상을 유발한다. 치료는 발생 초기에 만성 불안정성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발목 보호대, 보조기 등을 시행해보고 호전이 없으면 수술을 고려한다.
발목관절 후방충돌 증후군(posterior impingement syndrome)
발목관절의 후방에 있는 구조물의 자극을 통해 발목관절 후방의 통증 및 관절 운동제한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축구, 중장거리 달리기, 발레 등의 운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해부학적인 이상 (삼각골, 삼각돌기)이나 발목관절 만성 염좌 후유증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목관절 염좌의 후유증인 경우는 주 치료가 발목관절 염좌이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대개 통증은 아킬레스건 앞쪽, 외측으로 발생한다. 이학적 검사에서 뒷꿈치를 들 때 높이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중요한 진단의 단서가 된다. 대부분 이환되었던 기간만큼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6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요법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을 시행한다.
신경 압착 증후군(nerve entrapment syndrome) - 발목터널 증후군
발목에서 후 경골신경(posterior tibial nerve) 의 비정상적 압박에 의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발목의 내과(발목 안쪽에 튀어 나온 곳) 뒤쪽에 강한 섬유조직의 지대(flexor retinaculum)의 아래쪽에 있는 터널을 통해 신경, 힘줄, 동맥, 정맥이 발목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를 발목터널이라고 한다.
이 터널이 여러가 지 원인으로 좁아지게 되면 신경을 압박하여 발목 안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다리 쪽으로 퍼져가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발바닥의 둔한 통증(화끈거리거나 저린 통증), 발바닥으로 내려가거나 다리 쪽으로 뻗치는 통증, 신경의 주행에 따라 만지는 통증 등이 있으며 활동에 의해 증상이 나빠지고 쉬면 좋아진다. 경우에 따라 상태가 나빠지면 발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학적 검사로 틴넬(Tinnel)징후가 나타나는데 자극이 오는 부위에 신경이 있는 피부윗부분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발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통증부위 전후의 신경전도(nerve conduction velocity)검사도 도움이 된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운동을 중지하고 항소염제, 물리치료, 보조기 처방 등이 도움이 된다. 발목터널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할 수도 있으나 신경손상 및 힘줄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보존적 치료에 잘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굴근지대(flexor retinaculum)를 절단하여 압력을 감소시킨다.
족저 근막염(plantar fascitis)
족저 근막은 종골(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앞 발바닥의 발가락 부위에 부착되는 구조물로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다. 이것은 발바닥의 아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충격흡수를 해 준다
족저 근막염은 운동 중에는 마라톤 등의 달리기와 농구, 축구 등의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족적근막이 종골에 부착하는 부위가 과로해서 붓는 염증성 질환이다. 일반인들 중에는 급격한 체중증가가 있거나 비만, 오래서있는 사람, 평발이나 요족(아치가 높은 발) 을 가진 사람,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질환,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초기 치료를 정확하게 하지 못하면 만성적으로 경기력을 저하 시킬 수 도 있다.
일반인들에게도 족저근막염이 흔한 질환이지만 특히 운동을 많이 하는 선수들에게는 통증부위가 약간 원위부에 발생하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진단은 아침에 첫발걸음을 딛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단서가 되기도 하며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특히 심하다. 이학적 검사에서 족저근막의 압통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방사선 감사에서 종골에 골극(heel spur) 이 발견 될 수 있으나 증상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 대부분 이어서 임상적 의의는 적다.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면 초음파, 골주사 검사, 자기공명영상(MRI)검사등을 통하여 이환부위 및 정도를 잘 파악해야한다.
초음파 검사는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진단 방법으로 ,검사에서 족저 근막이 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확진이 가능하다. 골주사 검사는 골극이 있을 때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치료는 매우 다양하다 . 먼저 환자를 안정하게 하고 비수술적 요법인 물리치료, 아킬레스건 신장운동(스트레칭)을 시행하는데, 특히 아킬레스건 신장운동이 치료에 중요하고 물리치료는 심부열을 제공할 수 있는 초음파치료가 중요하다. 그리고 신발의 후방에 스폰지나 실리콘 패드를 대줌으로써 압력을 줄여주면 증상이 호전이 되며 필요한 경우 야간 발목고정보조기(Nighttime splint)를 적용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수술적 치료 없이 호전된다. 앞의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발로의 체중부하를 균등하게 하는 깔창(insole)치료를 하여 증상호전을 볼 수 있으며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주사하여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뒤축 골극제거와 근막절개술을 시행 할 수 있다.
중족골통(metatasalgia)
중족 골통이란 족부의 중족골이 위치한 부위(발가락들이 시작되기 직전, 즉 발바닥의 볼 부분)에 통증이 있을 때다. 이 질환은 발바닥의 볼 부분에 있는 뼈와 관절들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족부 질환으로 두 번째 , 세 번째, 네 번째 중족골의 머리부위에서 흔하고 가끔은 첫 번째 중족골의 머리 부분(엄지발가락의 뿌리부위)에서만 발생하기도 한다.
오랜 기간 동안 발바닥의 볼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한 개 이상의 중족골 머리 부분에 통증이 나타난다. 적합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이 많은 가해지는 활동을 하는 경우가 흔하며 주자들에서는 종종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신고 달리거나 장기간 달리고 나타난다. 일부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발바닥의 지방충이 얇아지면 발바닥의 볼 부위에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도 있다.
중족골통을 관리하는 첫 단계는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신발이 잘 맞지 않는 것이 통증의 원인이면 신발을 바꾸고, 볼이 넓은 신발로 발이 충분히 벌려질 수 있게 하고, 중족골 패드를 안창에 붙여 발바닥의 볼 부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젤 쿠션이나 중족골 밴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족저 각화증(plantar keratosis)
원인이 무엇이든지 발바닥 부분에 굳은살이 생기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중족골두의 바닥에 많다. 피부의 각화증은 압력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며 원인에 따라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주자들에 있어서 족관절의 과도한 회내가 있거나 편평족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전족부 및 후족부만 바닥에 닿는 요족(pes cavus)인 경우에도 나타난다.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으로 하게 되는데 굳은살이 있는 부분을 갈아내고 압력이 덜 가도록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바닥의 신을 신고, 신발 안창에 중족골 패드를 붙여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를 옮겨가게 한다. 치료가 안 되는 경우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든지 10-15%의 환자에서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굳은살이 발생한다.
피부 못(CAORNS)
피부 못은 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발생하는 과각질성(Hyperkeratic)병변으로서 피부의 각질층에서 발생한 것이다. 피부 못은 경성과 연성으로 구분되며 족저부에 생기는 피부 못은 경성 피부 못과 같은 것이다. 경성 피부못은 족지골의 과(condyle)부분이 신발의 족지상사(toe box)와 마주쳐서 발생한다. 주로 제 5족지의 근위지절의 배부, 외측에 발생한다. 딱딱하고 ,건조하며 압통이 있다.
피부 못의 부위에 급성으로 강한 자극이 가해지며 주위에 발적과 국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엽성 피부 못은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족지간 피부 못이라고도 한다. 두 가지 족지 중 짧은 발가락의 원위지골의 기저부와 그에 대응하는 부위인 긴 발가락의 근위골의 골두 부분에 흔하게 발생한다. 굳은살이 생기고 궤양이 발생하고 감염이 될 수 있다.
치료는 하루에 두 번 비누로 씻고 완전히 말린 후에 항진균제, 항생제가 포함된 분말을 바르고 발가락사이에 실리콘 성분의 web spacer등을 끼워서 발가락이 서로 닿지 않도록 한다. 여러 가지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해도 호전이 없거나 보존적인 요법을 하기 어려운 경우는 수술을 고려한다.
조갑감입(Ingrowing nail)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깍거나 너무 꼭 끼는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발톱의 모양은 발톱과 맞닿아 있는 살의 모양에 따라 정해지는데 발톱을 너무 바싹 안으로 자르면 발톱이 자랄 때 살밑으로 휘어들어 살을 밀어내게 된다. 이때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아프기도 하고 살과 맞닿은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발톱이 파고든 자리에 과다하게 살이 자라나기도하여, 이 자리에서 감염이 진행되어 봉와직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통증으로 인하여 보행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이러한 질환을 조갑감입( 爪甲嵌入)이라한다.
재활치료
발목 및 발 손상 후 재활
1) 발목관절 주위 근육들의 근력을 증가시킨다.
2) 발목부상으로 인한 고정으로 일정기간 발이 땅에서 떨어져 있을 때 고유수용감각(발이 땅에 닿을 때 발생하는 정상적인 근육의 반응)상실이 흔하기 때문에 발과 발목이 실제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교육한다.)
3) 아킬레스건과 같은 후방 조직의 경화를 예방하기 위해 중등도의 발목 염좌, 심하지만 안정성 염좌나 불충분한 발목 염좌 치료에 따른 흔한 근육경직의 예방을 위해 즉시 재활운동을 시작한다.
1. 아킬레스건 손상의 재활
재활 치료의 시작은 동통과 염증이 안정될 때까지 악화시키는 활동을 중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줄의 병변은 손상 후 회복되는데 필요한 기간이 길며 궁극적으로 강한 근육의 수축을 견딜 수 있는 장력을 회복해야 하므로 손상 후 재활 치료의 초점은 장단지근과 아킬레스 힘줄의 유연성 회복과 강화운동에 있다.
2.달리기 선수에서 아킬레스 건염의 치료
a. 훈련방법의 교정: 아킬레스 건염은 훈련의 빈도, 기간, 강도 등을 너무 빨리 증가시킬 때 발생한다.
b. 달리기 프로그램의 수정: 언덕길 달리기를 중단한다. 달리는 거리를 줄인다. 비교적 자주 휴식을 취한다. 수영 같은 저 충격 운동을 증가시킨다. 딱딱한 바닥에서 부드러운 바닥으로 바꾼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3.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신장운동)
a.벽에서 2-3피트 정도 떨어져 양손을 벽에 댄다.
b.한발은 앞쪽, 한발은 뒤로 한다.
c.무릎 뒤쪽을 쭉 펴고 등이 휘지 않게 하여 엉덩이를 앞쪽으로 움직인다.
d.바닥에 발꿈치가 완전히 닫게 한다.
e.무릎 뒤쪽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낄 때 까지 앞쪽으로 끌어당긴다. 10초 정지한다.
f.무릎을 이완시켜 발꿈치 바로 위로 당기는듯한 감을 느낄 때까지 벽굽 돌이 쪽으로 무릎을 서서히 움직인다.
g. 무릎을 펴거나 구부려서 각각10번씩 이러한 스트레칭을 계속한다.
h.반동성으로 해서는 안 된다.
4. 아킬레스건 강화 프로그램
강화 프로그램은 다음의 기준에 해당될 때 시작한다.
a. 촉진할 때 국소부위에 압통이 없어야 한다.
b. 완전히 통증 없이 스트레칭(신장운동)을 한다.
c. 아침통증 또는 강직이 없어야한다
d. 보행할 때 통증이 없어야한다
e. 종아리를 올릴 때 통증이 없어야한다.
5. 발목 손상 후 치료순서
보통 발목의 인대손상은 회복되는데 5-7일이 소요된다. 고통 없이 정상보행이 가능하면 뒤꿈치 들기-제자리 높이뛰기-줄넘기-조깅 -직선 달리기-달리다 방향 바꾸기의 순서로 재활 운동을 한다.
a. R . I. C. E
-효과 :상해로 인하여 세포에서 이용가능한 산소의 양이 제한되어 있을 때 필요한 산소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손상의 확산이나 혈종의 크기를 감소시키며, 부종과 경련으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킨다.
-방법: 처음 24시간은 최소한 시간당 20-30분씩 얼음찜질은 한다. 부종, 통증, 아픈 느낌이 있는 한은 재활운동의 마지막에도 20-30분 정도 얼음찜질은 한다.
가능하며 매트리스 아래에 옷가방 등을 넣어 다리와 발이 같이 거상되도록 해야 하고, 발뒤꿈치에만 베개를 두는 식으로는 안 된다.
b. 24시간 후부터 아킬레스건과 장딴지근육의 경련과 긴장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을 하는데, 발목을 위로 젖힌 상태에서 밴드나 타월을 발끝에 두르고 발바닥 쪽으로 젖히는 저항이 없는 능동적인 운동을 한다. 얼음이 담긴 물통 속에 방을 담근 채 발가락으로 ‘글자쓰기’와 같은 외번운동도 도움이 된다.
c. 약 5분정도 얼음을 대고 나머지 5-7분은 얼음 마사지를 해주는 얼음요법도 효과가 있다. 발목이 얼얼하게 마비가 되면 불편함이 느껴질 때까지 정상적인 걷기를 시도하고, 불편감이 느껴지면 다시 다리를 높이고 얼음요법을 반복한다. 냉온 욕도 발목주위의 부종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며, 시작과 끝은 얼음이나 냉탕으로 해야 한다.
d. 부분 체중부하가 좋다. 이것은 근육위축방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한다. 고유수용감각 유지를 위해 부상당한 발로 서서 눈을 감고 흔들림이나 떨어짐 없이 균형을 유지하는 운동을 한번에 1-2분간 한다.
e. 심폐기능 유지를 위해 분당 심박수가 150이상 되도록 발목에 테이프를 한 상태로 자전거 타기, 심한 발차기를 제외한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하며, 건강한 다리와 부상부위를 제외한 다리 운동도 해야 한다.
f. 첫 5-10일은 기능적 재활운동을 하는 중이나 후에는 항상 발목을 안정시키기 위한 테이프를 감아주는 것이 좋다.
g. 탁자나 벽을 잡고 양쪽 뒤꿈치 들기를 시작하여, 보조 없이 양쪽 뒤꿈치 들기, 다시 탁자나 벽을 잡고 부상당한 뒤꿈치 들기, 이어서 보조 없이 부상당한 뒤꿈치 들기를 실시한다.
h.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제자리 뛰기를 실시한다.
I. 등척성 운동을 먼저 시작하고 이후 등장성 운동을 한다. 처음에는 저항을 약하게 하여 시작하고, 운동에 중요한 고유수용감각 신경근육 촉진법을 통한 근력강화운동을 시행한다.
먼저 발목을 안정시키기 위해 비골근 강화운동을 한다. 무릎을 45-90도 구부리고 앉아서 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부상당한 발을 내전시켜 뒤꿈치를 약 25cm정도 떨어지게 해서 발가락들은 서로 붙인다. 탄력밴드나 튜브를 앞발 주변에 감고 발뒤꿈치를 단단히 바닥에 고정시킨 채 튜브로 감은 전족부를 바깥 방향으로 당기는 동시에 외측으로 회전시킨다. 매일 10-30회 반복한다.
j. 경사판이나 벽에 의지한 아킬레스건 스트레칭과 발가락으로 타올집기, 뒤꿈치와 발가락으로 걷기와 같은 운동으로 하지근육을 강화한다.
k. 발목 염좌로 중둔근 약화가 오기 쉽기 때문에 탄력튜브를 발에 묶고 무릎을 펴고 똑바로 선 상태로 다리를 30도 외측으로 밀어낸다.
l. 발목주위 근육의 강화를 위해 탁자 끝에 앉아 모래주머니를 발에 달아서 할 수 있는 모든 방향으로 운동(외번, 내번, 외전, 배측 굴곡)을 한다.
m. 스포츠로의 복귀는 관절가동범위가 완전히 회복되고 근력은 손상 전 근력의 80-90%가 되어야 한다.
n. 달리기를 시작한다.
스포츠 손상 재활의 7원칙
1)악화를 방지: 치유과정에 도움은 물론이거니와 최소한 악화시키지는 않아야한다
2)적절한 시기 선택: 재활시작이 빠를 수 록 회복도 빠르며 지나친 안정은 회복에 해가 될 수도 있다. 손상으로 일주일 이상 고정치료를 했을 때 근력은 하루 3-4% 저하되고 저하된 근력의 회복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3)환장의 순응도: 환자의 적극적인 호응이 없이는 성공적인 재활은 어렵다
4)개개인에 따른 치료 적용: 모든 환자가 다름을 해하고 개별적인 운동을 시행한다.
5)알맞은 치료단계의 적용: 환자의 치유과정에 맞는 특수한 운동단계를 시행한다.
6) 운동 강도 조절: 회복단계에 따른 적절한 부하강도나 양을 조절한다.
7)전인적인 치료: 비 손상 부위를 포함한 환자 전체에 대한 고려를 한다.
P.R.I.C.E (자가 부상 처지법)
주자에게 돌연이 엄습하는 부상에는 염좌(삠), 근육 끊김, 타박, 아킬레스건 부상 등이 있다. 이것들은 매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급조처가 필요하다. 이때 통증을 완화시키고 환부의 염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RICE법이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응급처치이므로 잘 기억해두자.
보호 (Protection), 안정(Rest), 냉각(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의 순 PRICE법이라는 것은
(1) 추가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Protection)
(2) 안정을 취하고(Rest)
(3) 얼음으로 찜질하고(Ice),
(4) 환부를 압박하고(Compression)
(5)환부를 높이 올린다. (Elevation)의 앞 자를 딴 것이다. PRICE법은 부상이 발생하면 즉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특히, 염좌(삠)나 염증 등은 초기에 처치하면 회복이 보다 빠르다.
자료출처 :바람개비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