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림토스 김동수입니다. 제가 프로토스 대 저그전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위 가림토스를 소개 할까합니다.
가림토스 전술은 일반적인 2게이트의 질럿러시를 동반한 질럿+템플러 체제의 기본적인 방법인데 그냥 제가 가림토스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초반 빌드오더는 프로브 7.5에 파일론, 프로브 9.5에 게이트웨이, 프로브 11.5에 두 번째 게이트웨이를 짓습니다. 여기까지는 거의 불변하고 그 후에는 상황에 따라서 변칙적으로 플레이 합니다.
빌드오더는 없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게, 딱히 정해진 전술이 아니라 가림토라는 사람이 사용하는 전술을 좀더 발전시켜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변화하는거죠. 일례로 예전에는 멀티 타이밍이 굉장히 늦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바로 멀티를 시도합니다.
여하튼, 게이트 완성 직후에 프로브 정찰을 통해 질럿을 계속해서 생산할건지, 개스를 채취할건지 타이밍을 잡습니다.
보통 상대가 개스를 채취하는걸 프로브로 발견했으면 그때부터 개스를 채취하고, 상대가 저글링 위주의 게임운영을 한다면 개스를 좀더 빨리 채취합니다. 그때는 무리하게 중앙 장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개스 채취하는 것 외에는 질럿과 프로브를 꾸준히 뽑습니다. 질럿을 상대 기지 앞에 배치하던지, 아니면 우리 기지에서 방어를 하던지 생산은 쉬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가 무대포로 확장할 수 는 없으니까요.
프로브를 꾸준히 적기지에 보내면 상대의 저글링수와 성큰의 수 파악이 가능하실겁니다. 그때마다 적절한 계산을 해서 질럿이 저글링보다 우위에 있다던지 성큰과 저글링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했을때 치고 나갑니다. 개스에 맞춰 빌드오더를 타려고 하면 엮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2게이트 질럿러쉬라면 중앙선점하는건 가능하실 겁니다. 중앙선점 하신후에는 무리하게 러쉬하지 마시고, 두번째 멀티 타이밍 늦추는데 사용하세요.
그리고 테크트리를 탈 때는 아둔의 성지쯤에서 포지를 올려서 입구에 한 개 본진에 두 개 정도 건설해서 방어를 하세요.
럴커나 뮤탈에 쉽게 질수는 없으니까요. 테크트리를 탈 때는 질럿생산을 잠시 쉬어도 됩니다.
중앙 선점한 후 적당히 멀티 타이밍을 늦췄다고 생각이 되거나 질럿으로 상대편 확장을 막았으면 초반에는 성공적인 게임운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글링 때문에 중앙선점에 실패했으면 스타게이트를 빨리 올려서 커 세어와 다템으로 두번째 멀티를 막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상대가 뮤 탈이라고 스타게이트를 올리지는 말고, 아콘과 드라군과 캐논의 조합으로 방어하세요. 나중에 사이오닉 스톰이 개발 되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뮤탈위주의 게이머와 럴커로 조이는 게이머에게는 일단 멀티를 안전하게 먹고 자원 방해 공작을 유의 하시면서 유닛을 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게임을 하세요.
또, 저글링 히드라위주의 물량 공세 유저는 드래군의 사업을 하시고 드래군, 템플러 위주로게임을 운영합니다. 보통 뮤탈, 럴커, 저글링, 히드라,조합의 네가지선에서 상대는 게임을 운영 하게 되죠.
뮤탈유저는 뮤탈이 더 이상 힘들다고 판단되면 히드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세어 수를 늘리는건 그리 좋은 판단이 아닙니다. 몇 마리의 커세어로 언덕의 시야를 확보하는게 더 좋지요.
질럿, 드래군을 3:1의 비율로 생산해 주시면서 아콘을 많이 모으시는게 중요합니다. 나중에 아드레날린 업 저글링에는 아콘이 반드시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6시 9시의 경우는 육지로가 멀어서 멀티를 한 것을 눈치챈 상대가 빠른 스포닝을 하더라도 멀티를 지킬 수 있고 상대방이 어떤 작전으로 멀티를 공략할 것인지를 일찍부터 볼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멀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은 상대방이 저글링을 많이 생산하여 타이밍을 노려 공격을 들어올 것입니다. 저글링 6~8기 생산 후 성큰을 하나 건설하시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저 말고 성큰을 늘려 줍니다.
센터싸움은 계속해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정직하게 가시면 사방치기 당 할 우려가 있으니까, 끝에 붙어서 다니세요. 왼쪽에 붙어서 또는 오른쪽, 위 아래에 붙어서 다니시면 적어도 사방치기는 당하지 않으실 겁니다.
사이오닉 스톰은 적절하게 사용하시고, 사이오닉 스톰에 우리 유닛이 맞지만 않으면 센터 장악은 가능할 겁니다.
그때 멀티를 공략할 유닛은 안될 수도 있는데, 이때는 다크 템플러를 4~12마리정도 보유해서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죽이고 다크 템플러로 공략한뒤에 본 병력은 센터 장악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게임을 운영해 나갑니다.
이런식으로 게임을 운영하는것이 가림토스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매너 있는 게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가림토스 김동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1.하템3마리이하이면 유닛번호지정은어케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말씀드린적 있지만,1번 질롯아칸 2번 질롯아칸드래군 3번 하템 4번 셔틀5번 옵저버 6번 커세어입니다...
하템수가 몇마리이든 공격갈때의 지정번호는 무조건 3번입니다...
왜냐고 물으시면 글쎄요...폼나자나요 -_- V
2.셔틀에 리버를 태우고 상대편으로 드롭을 간다.만약 이렇게 가정했을때 셔틀과 리버의 부대지정 번호 같은거 알려주세요.
셔틀의 부대지정번호는 4번입니다...
따로 리버에 지정해놓는편은 아닙니다.
그냥 찍어서 사용하죠.
셔틀은 템드롭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편이라 많아야 두대정도만 뽑습니다...
3.그리고 유닛컨트롤 능력을 높이는데 어떤종류의 겜이 좋은지 알고싶습니다(팀플,래더,유즈맵)->이런것중에서
래더
4.아 그리고 하루에 몇겜정도 하는게 좋은지 가림토님은 예전에1200대 실력대에서 하루에 어느정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학교때문에 하루에 3~4게임했습니다...
모조리 래더루요...
한게임하면 진이 빠지던때라(요즘도 그렇지만요...)많은 수의 게임은 하질 못했습니다...
대신 이긴게임말고 진게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연구했습니다.
다시는 똑같은 방법에 지지 않도록 말이죠...
그럼 즐거운하루되세요.
-가림토 올림
안녕하세요...
어떠한 상황에서든 충실히 질롯을 뽑고 무모한 소모전을 펼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는,상대가 히드라 넘어가는 타이밍에 성큰숫자가 3개 이하라면 뚫을수 있답니다...
4개이상이라면 좀 무리가 가죠...
전 난 세이세이님과 약간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가 개성큰으로 밀고 나오지 않는다음에야(10개 이상...) 질템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도 어차피 공격을 해야할테구 유닛들은 저글링 히드라 무탈 럴커 들이 나올겁니다...
저글링무탈이라면 아칸질롯으로 싸우다가 상대와의 교전뒤에 질롯이 1부대이상 남고 발업이되었을때 개성큰(10개 이상...)이 아닌뒤에는 이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시기는 느리다면 멀티를 두개이상 한경우일수도 있고,빠르다면 한개의 멀티도 하지 않은상태일수도 있습니다...
또 히드라러쉬라더라도 같습니다 역시 교전뒤에 질롯 한부대이상남고 하템 두마리 이상 있을때는 이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히드라더라도 그때까지의 저글링수를 생각한다면 아칸이 더 효율적이라고는 말씀못드려도 무난할 겁니다...
아마 님께서 질문하신 요점은 템플러 나오기 전까지 또는 캐논박기 전까지의 일을 말씀하시는걸겁니다...
전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암만 저그가 물량위주의 종족이라 하지만 그 물량도 저희가 감당할수 있는 양이 있고 어느 양이 지나가면 스톰으로 아무리 지져도 감당할수 없는 시기가 있을거라 생각되기때문에 계속해서 저글링을 갈아(-_-;;)줍니다...
질롯을 한마리도 죽이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저글링을 3마리 죽이고 도망가도 또 5마리 죽이고 도망가고 또 1마리 죽이고 도망가고 계속해서 반복하면 우리쪽에서 이기는 타이밍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1-2 초반성큰저글링 히드라뽑는 사우론은 어케?
전 히드라 만드는 타이밍에 밀고 안밀릴거 같으면 하템 두명 발업 스톰업 아칸 한면 질롯 다수가되었을때 한번더 밉니다...
이때 유닛을 충실히 모았다면 한부대 반정도 됩니다...
2.질럿아칸컨트롤하는법좀....
질롯 아칸이 나왔을때는 세심한 콘트롤보다는 전체적인 콘트롤을 해야합니다..
그때되면 게이트가 3개 이상에 멀티가 하나정도 될때기 때문에 관리 해야할곳이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상 세심한 질롯 콘트롤은 여기까지 온다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대충 봐서 질롯이 모여있는곳에 뒷쪽에 있는걸 대강 모아서 돌립니다,옆이나 뒤로여...
그리고 저글링은 상관 없지만 히드라는 아칸을 일점사하고 또 그래야 하기 때문에 일단 히드라가잇으면 아칸을 뒤로 뺍니다.
만약 히드라가 안따라오면 다시 공격시키고 두방정도 때린뒤에 다시 뒤로 뺍니다.
그때도 안따라오면 그냥 공격시킵니다...
또 좁은곳에서 싸울때는 뒤에서 방황하는 진짜 열받는 질롯들이(특히 아칸은 자주 그럽니다...-_-+)있는데 이걸계속 공격범위로 강제이동시켜 질롯이 죽은 자리에 채워넣습니다...저글링과의 교전때는 아칸이 엄청난 살상력을 자랑하기때문에 바보 아칸들은 교육 잘 시켜야합니다...
냠...결국 세심한 콘트롤인가?-_-a...
헐~
2.질럿아칸놔두면은 히드라가 깔짝때면은 질럿아칸따라가다가 템이 번개쏘지도 못하고 각개격파됨-_-방법좀....
-_-a......
질롯 아칸 뒤로 빼면되죠...
3.드래군+리버는 어케활용해야되는지?
제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죄송...
다른분께 여쭤보는 편이 나을듯...
4.가림토님의 질럿러쉬에 대해서 다시한번 설명좀
엑...-_-;;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세요...
이러시면 전 제가 지금까지 썼던글을 다시 써야합니다...
-_-+
5.2게이트웨이를 돌려서 러쉬합니까? 아니면은 3게이트웨이?
2게이트에서 러시 할때도 있고 3게이트 돌려서 러시할때도 있습니다...
것보다는 2게이트에서 테크올리는지 3게이트에서 테크올리는지에 대한 질문이신거 같군요...아닌가?
전 2게이트에서 테크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말씀하시는데 3게이트는 테크가 너무 늦고 만약 3게이트로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제 생각일 뿐이지만 너무 콘트롤에 신경을 쓰신 나머지 자원관리를 약간 놓치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를 들어보면 제가 3게이트 쓰면 발전 안됩니다...
미네랄도 8개고 발전 되려면 반드시 게이트를 두번정도 쉬게 해야합니다...
-_-;;이상 제 경우일뿐이었습니다...
6.포지에서 공업합니까?
예......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가림토 올림
와아 대단하시네요...
진짜로 이런정도로 질문해 주시다니...
감격 감격 ㅠ,.ㅠ
그럼 제가 알고 있는한도 내에서는 답변 해 드릴게요...
1.9.5 11.5로 지어도 상대가 12드론 앞마당일때 초반 3질럿으로 깰가능성이있나여?
아뇨 없어요...나중에 8질롯이나 11질롯쯤에 부수는거죠...
2.가스는 언제쯤캐여?
대부분 00/33 에서 개스를 짓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템플러 아카이브 건설 되고 나서 대량의 가스를 한꺼번에 소모하기 때문에 짓자마자 프로브 네마리를 투입하는 편입니다...
3.게잇은 넥서스 근처에 짓나여?빠른 러쉬를 위해 입구쯤에다 짓나여?
넥서스 근처에 짓습니다.전 게이트 한데 몰아짓는 타입이라 나중에는 넥서스 근처에 10개 넘게 돌리고 다른곳에는 미관상 게이트 안지어요.^_^;
3.2게잇에서 쉬지안고 뽑으면서 그후 사이버 인가여?포지먼저인가여?
제가 1700넘을때는 포지 먼저 짓고 넥서스 짓고 그담 사이버짓는 순으로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거의가 다 히드라였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그냥 사이버를 먼저짓고 템뽑고 포지 짓고 게이트 3번째 짓고 멀티 뜨는 평범한 타입을 택했습니다.
ㅇ ㅏ 요새 새로 연습하는 거 있긴있어요.노 템플러 파워토스..ㄴ ㅑㅇ ㅏ.
근데 별로 효용성은 없을듯 합니다.
4.1업을 하는 이유가 저글링 땜인데 1업은 질럿 빌드가 30초로 나오는 스피드일때 192초정도가 걸려서 막상 러쉬가면 히드라난 고급유닛이 나오는거 같아여.그냥 포지150,1업 100원을 투자해서 가스캐고 바로 3게잇은 어떤가여?
음...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음..그것도 좋겠죠...
모든건 하기 나름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1업쓸때는 1업되고 들어가면 딱 히드라 나오던 상황들이어서 막대한 피해를 주곤 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5.멀티는 언제하나여?템이후인가여?아님 상황에 따라 다른가여?멀티를 다른시작위치에 할수는 업나여?
오리지널할때는 가디언 겐세이 때문에 언덕있는 멀티는 항상 안먹곤 했습니다...무조건 다른 시작위치쪽을 먹었죠...
그런데 브루드워는 럴커 공작은 템플러로 쉽게 막을수 있고 방어도 쉽기때문에(언덕에 캐논 박으면 땡...)무조건 먹곤 합니다.
대신 두번째 멀티(다른 시작지점)를 거의 동시에 뜨곤합니다.
집앞멀티가 부서질게 두려워서가 아니라.전 항상 두군데 이상에서 미네랄 캐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멀티는 템 이후에 하는게 적당하죠.템 전에 멀티 뜨면 아차 하는 순간에 밀릴수도 있습니다.
6.상대가 뮤탈일때 넥서스 주위에 포톤 몇개 박나여?아콩만으로 수비가 가능한가여?발전이 늦엇을때 뮤탈이 게잇 옆에서 나오는 템플러만 죽이면 어쩌져?
4개 박습니다.아콘만으로는 수비가 힘들거에요.그래도 못하는건 아닙니다.가능은 해요.게잇엎에서 템플러만 죽일때가 가장 힘들때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에는 곧잘 집니다.그럴때는 그냥 모 캐논 쪽으로 템플러를 재빨리 피하든지,아님 두마리 동시에 뽑아서 캐논 사정거리까지 피신시킨 다음에 아칸 만드는수밖에 없죠...
최선책은 그런경우를 만들지 않는것입니다.
7.아!가장 중요한 점입니다.저글링이 숨어있다 빈집 털이를 오는 경우는 어케막져?혹은 질럿이 상대기지앞에 뻔히보고있는데 무시하고 내기지로 일꾼죽이기를 한다면 어케막져?
음..상당히 위험한 순간이죠.
이때의 상황판단이 진짜로 중요합니다.
12시 2시 경우라면 빠져서 방어하는게 좋습니다.가깝기 때문이죠.하지만 상대 성큰 수와 우리 질롯수,그리고 남아잇는 저글링 수를 대략 가늠해 보아 이길수 있다면 쳐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위치는 정말 힙듭니다.성큰도 많다면 정말 위험하죠.
그런데 막대한 피해를 입을거 같은 저글링수라면 우리도 질롯이 많아서 서로 앨리전 들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우리쪽은 프로브랑 적어도 질롯 두마리 많으면 네마리까지 모을수 있기때문에 프로브와 질롯으로 죽어라고 막으면 게이트 두개 다 터지더라도 막을수는 있습니다.
재빨리 게이트 다시 짓는거 중요해요.부서질거 같은 건물들도 재빨리 짓고 부서지면 놔두고 안부서지면 취소하는 식으로 해야합니다.
전 공업하나 실드업하나 공업둘 실드업둘 공업 셋 실드업셋 에너지업하나...그런식으로 하거든요...
모 업은 아무거나 되면 좋다고 생각해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멀티는 두개뜨기 때문에 돈이 계속 남거든요...
두번째 멀티 성공하면 세번째 멀티 뜨러가고 그런식이에요...게이트는 그냥 무한으로 돌려요 저번에는 한군데에 열 두개까지...하나씩 하나씩 늘려서요.3개4개5개...그렇게 해서 늘린거죠...돈이 남아서 한꺼번에 두세개씩 짓지는 않구요...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요...드롭당해서 건물이 다 파괴되었다면 어쩔수 없지만,돈이 남는다고 그러면 나중에는 꼭 게이트 못돌리더라구요...
그래서 돈이 남을때마다 하나씩 늘리는 타입입니다...한데 몰아서 짓구요..
저번에 난킬님이 저그 했을때 제가 진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게이트를 분산해서 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지는 평균 두개 심심하면 세개까지 짓습니다...두번째 포지는 상당히 나중에 지어요.무리해서 두개는 안돌리고 돈이 남을때만 짓습니다...
보통 두번째 멀티 완성하고 짓는 편이죠...
18.상대의 섬멀티는 어케 깨나여?
잘 안깨여..귀찮잖아요...대신 본진 때려 뽀사뿌면 되죠머...^_^;;
아님 셔틀 속도업해서 질롯 두마리랑 템플러 두마리 태워서 농부들 다 하늘나라로 보내고 오져...지지지지직~
이때 공격해서 앞쪽의 저글링들을 사살하고 저글링이 방사형으로 펼쳐지면 다시 도망칩니다.그야말로 히트앤런작전이죠.상대 기지부터 우리쪽 입구까지 이짓거리 하면 저글링 다 죽죠.아님 보통은 저글링 뒤로 빼죠.우리는 계속 이거 써먹습니다...
상대가 성큰을 박고 그뒤로 숨을때도 잇는데,이때도 힛앤런합니다.
바로 성큰 힛앤런하는거죠...
최대한 성큰쪽으로 질롯붙이고,최소한 질롯 네마리는 성큰을 때리게 해야 합니다.그리고 저글링이 공격들어오면 저글링과 질롯사이의 거리가 2cm정도전에는 뒤로 빼야합니다...
여기서 주의 하실건 성큰이 세개이상있을때는 절대로 성큰을 상대로 힛앤런하지 마시고,성큰은 개당 질롯이 최소한 4명은 필요하단 것입니다...
음...대충 힛앤런말씀드렸고,ㅇ ㅏ....제가쓰는 전체적인 것에 대해서도 말씀드려야 겠네요...
전 지도전체를 제 아지트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랠리 포인트를 항상 적기지 앞에다가 해 놓기 때문에 질롯들은 언제나 적기지 앞에 있죠.거기서부터 싸웁니다.
만약 전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미련없이 도망칩니다.요즘 저글링들은 운동을 많이해서 질롯보다 빠르기때문에 둘러 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다지 두려워할필요는 없습니다.저글링이 질롯보다 앞에 있으면 그 질롯은 다른곳으로 돌려버립니다...
꼭 기지로 돌아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무조건 살아남으면 됩니다.적기지쪽으로도 도망치구 아래로 위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도망치다 보면 살아남게 되죠...ㅎ ㅏㅎ ㅏㅎ ㅏ^_^;
이것도 10마리 이전에나 가능하지 10마리가 넘게되면 장난이 아니게 복잡해집니다.질롯을 그렇게 다 따로따로 움직여서 일단 살아남게 하시면,저글링들이 분산되어 상대할만한 숫자가 되거나 또는 자신의 베이스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되면 또 상대기지 앞으로 가서 타이밍을 잽니다...
상대가 히드라로 넘어가는 타이밍을요.
성큰이 4개이상이 아니라면 질롯을 충분히 쉬지 않고 뽑았다는 전제하에서 히드라 넘어가는 타이밍에 반드시 뚫을수 있습니다.허시플토타입(hush Plto Type)이나(ㅇ ㅏ...예전에 제가 쓰던 공1업 질롯말입니다 ^_^;)테크 올려서 템플러 뽑는 타입 두가지 다 됩니다.일단 뚫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건,뚫는다고 해서 반드시 상대가 끝나지는 않는다는겁니다.뚫기는 뚫었지만,상대가 막을수도 있기 때문에(여기서 뚫었다는건 그때까지 나온 저글링과 성큰을 모조리 파괴했다는 말이죠^_^;)그리고 역러시에 당할수도 있기때문에 언제나 그상황에서도 생산과 방어에 소홀히 하시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뚫어서 막대한 또는 약간의 피해를 입히시고는 그리고는 장기전또는 중기전에 돌입하시는거죠...
그뒤에 할것도 다 말씀드리고 싶지만,쓸일이 막막해서 여기까지로 하고요.질롯러시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_^;;죄송...
음...대강 거의다 말씀드린것 같은데 빠뜨린것 있나 함 확인해 볼게요...
별로 없네요...헐~
생각은 산더미 같은데 막상 쓰려고 하니 생각이 나질 않네요...^_^;
지금까지 읽어보셨겠지만,제가 쓰는 러시는 다른 분들도 똑같이 사용하는 평범한 방법들입니다...
그러니까 전설이라는 거창한거는 제게 붙이지 마세요...
쑥씨러니까요...
^_^
제 글에 대해 질문 있으시면요 이멜 주세요...제가 해드릴수 있는 답변이라면 성심성의껏 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