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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개미마을 전부터 사진찍으러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곳~! 알록달록 예쁜 벽화마을이에요~
제주도 여행 다녀오고 나서 ...6월 28일날 다녀왔는데... 밀린 포스팅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날도 날이 어찌나 덥던지... 도착한 시간은...오후 4시가 되어갈 무렵.. 뜨거운 태양아래 양산은 던져버리고...사진찍는데 얼굴이 금방 벌겋게 익었어요..ㅠ
평일 낮이라 조용했고... 출사나온 대학생들(?)몇명 있었구요... 벽화마을이라 사진찍으러 많이 오지만... 여름이라 문도 활짝 열어놓는데.. 사진찍느라 주변을 기웃기웃 하느라... 정작 동네주민분들은 불편할수도있겠구나..느꼈어요.. 최대한 조심조심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벽화.. 햇볕 쨍쨍해서 빨래도 잘 말릴거 같아요~^^*
뜨거운 태양 아래 신이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애기애벌레 같아용...ㅎㅎ귀여워라~
귀여운 애벌래랑 뽀뽀 컨셉.. ♥ 여기서 사진찍고 보니까..팔뚝에 시커멓게 페인트가 묻었어요... ㅠㅠ
시작!
총총총~~~계단을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 파란색 글씨, 파란색 하트, 파란색 사랑해~♡
웃음이 넘치는 ... 행복해보이는 동물들의 사랑스런 표정~ 멍멍이 제가 쓰다듬어주니 넘 좋아라하는거 같아용.
♥하트 계단길♥
진짜 멍멍이는 우두커니 앉아서 저를 보고있네요...ㅠㅠ
모자쓴 LPG 가스 통
구름속의 산책
구름속에 피어난 민들레
상추 틈에 피어난 채송화
소소한 개미마을의 풍경과 잘 어울리네요...^^
개미마을의 집. 상추들도, 고추들도 이렇게 저마다 집이 있네요.^^
너무 더워서 슈퍼에 가서... 시원한 사이다 한잔 마시면서 더위를 피했어요. 서울이 아닌 시골 할머니댁에 온듯...선풍기 바람도 쐬고 잘 쉬었다갑니다요~
이건 여담인데요...슈퍼 주인 할머니께서... 저희보고 대학생들이냐고..사진찍으러 왔냐고 몇마디 나누었어요... 갑자기 아유미양이 "이 언니 몇살이게요?" 급작스런 질문에..... 저를 너무 어리게 보신 할머니.. "23살정도 먹은거 같네"라고 하셔서.. 나이 말하기가 정말 -_-;;난감했드랬죠..ㅋㅋ
홍제동_개미마을 2부 잠시후 계속...^^* |
녹차라떼양ㅋ
출처: ♡사랑스런 녹차라떼♡ 원문보기 글쓴이: 녹차라떼
첫댓글 개미마을이 있다는 걸...전, 처음 알았어요 ㅠ
몰랐던 곳 알려줘서 감사해요 ^^ 저두..한 번 다녀오고 싶어지네여 ^^;;
주변에 맛있는 떡볶이집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서울에 이런 아기자기한 마을들이 있다니,,,,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