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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공지 천종호 판사님과의 만남 후기
김기현 추천 0 조회 136 23.11.04 11:0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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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4 12:14

    첫댓글 질문을 답해 주실 때 전문가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 질문의 답이 왠지 나의 편견을 깨고 알려주시는 대답을 해주셨다. 다른 사람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우리가 비행을 한 청소년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질문의 대답, 아니면 역으로 질문을 하셔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편견을 깨부셔 주셨다. 그러면서 판사님께서 청소년들을 얼마나 아끼고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만큼 가해자가 다시 비행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는 것이 느껴졌다. 정말 앞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 천종호 판사님 같은 판사님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지 재범이 적어지고 또한 비행 청소년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또 국가에서 또한 손길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모든 답변 하나하나가 유익하고 나도 모르게 있던 편견을 부시는 답변이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강의, 책등을 통해서 사람들의 편견은 깨버리고,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번 모든 질문에 유익한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 23.11.04 12:40

    천종호 판사님이 세상의 문제점들을 고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같았다.

  • 23.11.04 13:44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꼼꼼하게 답해주셔서 배워가는게 많았고 오늘 수업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의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뀐거 같고 정말 그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게 느껴졌다.오늘 만나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23.11.04 18:25

    제가 갖고 있었던 소년범들의 편견을 깨주시고, 저의 질문의 세세하게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던 판사님과의 만남이었던 것 같았어요.

  • 23.11.04 18:39

    질문의 오점들은 확실하게 짚어 주시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배운게 많았습니다. 정의감에 중독될 수 있다는게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뇌에서 도파민을 내뿜기 때문이라는 것에 놀랐고 사람들이 잘못한 사람을 매도하고 나락으로 보내는 행동들이 이해가 갔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비난하기만 하고 도우진 않는 잘난척에 빠져있을 때가 있다는것을 점검하게 됐습니다.
    내가 커서 돈을 많이 벌어서 봉사와 기부로 돕는 역할을 해야하는지 직업을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해야하는지 고민했었습니다. 판사님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변호사가 될려고 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소년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로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준비되어 있을 때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께서 어떤 방향으로든 나를 사용하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23.11.04 18:51

    천종호 판사님을 만난다고 했을 때, 딱 들었던 생각은 기대감이었다. 그런데 막상 줌으로 천종호 판사님을 만났을 때에는 떨리고 무서웠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판사님의 편견을 부수고 새롭게 보게 하는 답변들을 들으면서 점점 감동의 감동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 세상을 판사님처럼 저렇게 좋게 만들려고 노력해야겠다고, 판사님이야말로 진정한 예수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 23.11.04 21:37

    책에서 얻는 교훈과 별개로 추가로 대화하며 얻는 교훈이 많아서 뜻깊고 좋았다. 질문의 오점은 정확히 짚어 주시면서 자세하게 답을 해 주셔서 얻은 게 많았다.

  • 23.11.04 22:23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저자와의 만남이었다. 직접 소년범들을 재판하였던 판사와 만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경험인가. 책도 재미있었고 이해하기 쉬웠지만, 오늘 만남을 통해 더욱더 소년범들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에 내용이 너무 뜻깊어서 메모장에도 몰래 적었었는데, 이것도 나중에 글로 적어야겠다.

  • 23.11.05 16:41

    천종호 판사님을 통해 크리스찬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엔 판사님을 만나는 것이 조금 얼떨결 했지만 질문에 잘 대답해주시고, 또 판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 23.11.09 12:23

    내 질문이 좋은질문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판사님의 답변이 생각보다 날카로웠는지라 처음에 질문에 대한 답을 들었을때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종일 판사님의 말씀이 계속 기억에 남았고 점차 내 생각이 얼마나 좁았고 편견으로 가득차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또 이 질문을 함으로써 내가 얻은게 정말 많았기에 이거야말로 나에겐 정말 좋은 질문과 답변이였지 않았나 싶다.
    내 질문 말고도 다른친구들의 질문을 통해 임시위탁이 무엇인지, 소년원의 실태, 판사님께서 비행청소년들을 보호하시는건 가해자를 위한게 아닌 더이상의 피해자가 안나오게 하기 위한거란거라는 등 예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여러 사실들에 대해 알게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그 쪽에 오랜시간 계셨던 분의 얘기를 들으니 내가 이때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했던 것 들이 얼마나 과장되고 일부분에 불과했는지 느꼈고
    이제부턴 다른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받았을때 그걸 그저 받아들이는게 아닌 줏대 있게 생각하고 알아보고 더 넓은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 23.11.11 10:34

    좋은 답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너무 재밌었어요!!임시위탁에 대하여 알게됬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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