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루트 : 화방재 - 수리봉 - 만항재 - 함백산 - 중함백 - 은대봉 - 두문동재(싸리재) - 금대봉 - 쑤이밭령
비단봉 - 매봉산 - 피재 (삼수령)
도상거리 : 21.45km
산행날짜 : 2015년 05월04일 ( 월 )
산행날씨 : 먹구름 안개 강한바람 싸늘함
산행시간 : 11시간20분 (05시20분 ~ 16시40분 )
종주대원 : 박정기 박용
산행일지
04 : 40 화방재 도착
05 : 20 산행시작
05 : 50 수리봉 ( 1214m )
06 :50 만항재 ( 1330m )
08 : 20 함백산 ( 1572.9 )
09 : 07 중함백 ( 1505m )
09 : 25 은대봉 ( 1441.3m )
11 : 15 두문동재 (싸리재) 식사후12시 출발 ( 1268m )
12 : 30 금대봉 ( 1418.1m )
13 :25 쑤이밭령 ( 1233m )
14 : 00 비단봉 ( 1281m )
15 : 00 매봉산 (큰표지석)
15 : 10 바람의언덕
15 : 30 매봉산/천의봉 ( 1303m )
16 : 00 낙동정맥
16 : 40 피재 (삼수령) ( 935m )
교통 및 민박
1. 광주 - 태백 14시, 1회, 6시간소요,요금38300원
2. 광주에서 빨리오는법( 광주-대구첫차 06시,3시간30분소요, 대구-태백9회운행,3시간30분소요~사진촬영 시간표확인)
3. 광주-대구버스 , ( 첫차 06시 _ 막차 22시04분 하루22회 운행 )
4. 시간여유 있으면 버스이용 바람, 택시할증제 50%지역 화방재,피재(삼수령길)
( 택시 이용시 택시 기사들 계속 할증제 누르고 요금요구함, 피재갈때는 수자원공사내려 조금걸어갈것 피재까지
그러면 할증할 필요없슴 ♠♠♠♠♠ 태백시청 할증제 문제점 건의중)
5. 태백터미널 부근 청수모텔 3일8만 숙박비 033 - 553 - 3131
6. 태백정석영님 양심가 010-9015-6784 , 콜 033-552-0808, 태백정병국기사님 101-3426-1247
7. 삼수령휴게소 (피재) 033-553-9799 , 아침06시 ~ 18시,20시 계절따라 조금씩 변경)
8. 만항재휴게소 033 - 562 - 1103
9. 두문동재(싸리재)휴게소 010-2977-3889 이산복 (평일09~22시 , 주말 08시부터 계절따라 변동)
10. 피재 용연동굴 민박식당 033-553-8686 3만 ,식사8천 , 주먹밥3천 사전문의
11. 태백터미널~피재 7천원
12. 역앞 대명식육실비식당
전화 033 - 552 - 2378
핸드폰 010 - 3385 - 2007
대표 윤 영 숙
소고기 돼지고기 구이 일품
특히 곰취쌈 향기가 쥑임니다
묵사발 이란 음식을 처음 먹어봄 서비스로 주시는데 최고중 최고~~~
13. 태백닭갈비 (이지역은 전골로 나온다 )
알밥,우동.라면사리 맛이좋다 ( 033 - 552 - 9996 )
오늘은 화방재~피재까지 코스다 밤부터 비가내린다 답답하기 그지없고 산행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산행을 강행 하고 싶지만 야간산행시 비를 만나 밤새도록 고생한 기억이 있어 아들은 결사 반대다 무리한 산행도 안전에
문제가 있기에 오늘은 태백지역 관광이나 해볼까 여기저기 인터넷을 검색해 봅니다 모텔앞 택시를 타고 용연동굴로 가기로 했습니다
매표소앞 에서 열차버스가 관광객을 동굴까지 이동 시켜줍니다
도로 건너편에 관광안내 광고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는 내리고 우산도 없이 왔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관광객이 무척 많습니다
1980년 2월 26일 강원도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주굴의 길이 약 600m, 총길이 약 1,000m이다.
동굴 바닥에 지하수류는 없으나 대·소 5∼6개소의 림풀(rimpool)이 있다. 곳곳에 종유석·석회화폭(石灰華瀑)이 발달해 있으며, 습도와 유기질이 풍부하여 특징적인 동굴동물이 많이 발견된다. 현재까지 남한에서 알려진 최고위지대(980 m) 동굴이며, 규모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입체적인 노년기 동굴이다.
주요 동굴동물 13목(目) 29종이 발견되었으며, 이 굴을 모식산지(模式産地)로 하는 동굴동물 6신종(新種)이 기재된 바 있다.
열차대기중 출입문은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고지라 그런지 남부지방에 비해 이제 벚꽃이 만발 하고 목련꽃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안개가끼고 이슬비가 계속 내립니다
전국 최고 고지대 동굴 해발 920m 문구가 동굴 입구에 보입니다
동굴 정면에서 바라보는 매봉산 풍력단지가 보이고 순식간에 안개로 매봉산을 덮어 버립니다
용연동굴 입구
카메라가 말썽 입니다
아들 핸드폰으로 대체합니다
멋있고 아름다운 모양들이 수천년을 거쳐 모양을 뽐내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꽉치 있습니다 모두들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 하고 다닙니다
동굴 안에서 아들과 한장에 추억을 남겨봅니다
뒤에서 구경은 안하고 계속 토끼 몰이를 합니다
동굴을 나와보니 벌써 기차1대가 손님을 모두 내리고 우리는 내려갈 준비를시작합니다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안개로 산정상은 자욱 합니다
이곳응 이제 벚꽃이 만개하여
마지막봄을!!! 이별을 준비하는지 봄비는 더욱 슬프게 웁니다
매봉산 정상 방금만 해도 정상에 풍력 단지가 보였는데 어느새 안개로 자욱 하고
풍력단지는 어디론가 숨어 버렸네요
용연동굴 ~ 터미널 버스운행표
참고 바랍니다 ( 정류장은 민박집앞 & 주차장 입구 )
버스운행 시간표
주차장에 있는식당 민박집
농산물도 판매하구요 말린 나물류가 많이 있데요
우린 여기서 곤드레밥을 처음 먹어봅니다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시간에 쫓기다보니 번번히 지연되었지요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콜택시이용 청수모텔 휴식
저녁을 분식집에서 골고루 먹고 싶은거 먹고 돌아와 6시취침 내일을 위해~~
용연동굴 갈때 택시기사님
용연동굴 주차장 옆 민박집겹 ,식당겸 ,매점겸 , 농특산물 판매함
동굴에서 모텔로 & 화방재 새벽 이용함
피재~모텔 이용 기사님 3회
24시 해장국집
새벽 4시 식사후 4시30분 화방재 출발
화방재 어평 주유소 도착
비가내리고 거쎈 바람이 사정없이 불어댄다 춥다 바람을 피해 건물 옆으로 피신한다 04/45분
GS 주유소간판 옆으로 사길령 에서 내려오는길 날머리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이곳 주유소 내에서 민박하고 갈 예정 이였다
조금 있으니 새소리가 난다 날이 밝았다는 소리다
신발을 신고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먹구름이 금방 덮칠것 처럼 바람과 함께 무섭게 몰려온다 3번째만에 산행이다
전번도 500m 출발하고 하산했다 어평재 경계구간은 날씨 변동이 정말 변화 무쌍하다
대간길은 파란지붕집 옆길로 들머리가 이어집니다
먹구름과 바람이 집어 삼킬 기세입니다
파란지붕 민가와 옆 폐가집 들머리 사이에서
인증샷을 합니다 날씨가 쌀쌀 합니다 드디어 산행 시작입니다 이코스는 유별나게 날씨가 까다롭 습니다
쉽게 산행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3번째 도전에 어렵사리 성공 했습니다 05/15분
가파르게 새벽부터 입안에서 단네가 납니다 아들과나는 악이다 깡이다를 외치며 올라 갑니다
오르는길에 묘지2기를 본것 같습니다 나뭇잎이 이제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리봉 정상 입니다 올라오는길에 비를 대비 비닐양말등 2중 보안도 하고,수정도 하고 어렵사리 올라 왔습니다 05/50분
정선과 태백 안내 표지목이 비바람에 지워져 잘보이지가 않습니다
안개가 몰려 옵니다 비가 곧 한바탕 쏟아질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인증샷!!
덩달아 나도한장
추억에 남겨봅니다
대간지도 안내판도 잘정리 되어 있습니다
화방재~만항재 구간 안내도 입니다 06시00분
이곳은 대간지도 명칭으론 창옥봉 인데 어리봉 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아들 녀석이 아부지 사진 찍으세요 한다 하마터면 그냥 지날뻔했다 06/05분
낙엽송사진( 일본떡깔나무)
관리가 잘되어 있네요 06/25분
낙엽송 & 일본 떡깔나무 앞에서
인증샷 !!!
조금가니 국가시설물이 나온다 사진 촬영금지 구역이다 이부근에서 빨치산이란 대간 꼬리표을 보았다
누군가 친칠로 작성 했나보다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다
아들도 한장 남겨본다 만항재를 두고 좌우로 군사시설이 똑같이 되어있다
나도한장 !!!
국가 시설물을 철망따라 오니 정문이 나온다
포장도로다 공군에서 운영하나 보다
바로앞 포장도로 끝이 만항재다
길이좋다 이곳 매점에서 간식을 먹을수 있단다 이른 시간 이지만 기대를 해본다
만항재 들어서자 소공원이 형성 되어 있다
나는 기록 하기 바쁘다 06/50분
나도한장 !!
고한읍에서 414번 지방도를 타고 만항재로 오르다 보면 정암사를 거쳐야 한다.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14년(645)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절 뒤편의 가파른 산비탈에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수마노탑(보물 제410호)이 세워져 있다.
정선군 고한읍, 영월군 상동읍, 태백시 혈동이 만나는 지점에 만항재라는 고개가 있다. 해발 1,340m로 포장도로상의 고개 중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만항재를 넘는 길은 414번 지방도. 고한읍에서 태백시로 가려면 이 고개를 넘어야 한다. 정상 부근은 지그재그 코스로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겨울철에 눈이 내렸다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많은 드라이버들이 만항재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곳에서부터 함백산(1,573m) 정상까지 오르는 찻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함백산 정상까지 시멘트 포장도로가 닦여진 까닭은 그곳에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장과 각 방송국 송신소, 이동통신회사 기지국 등이 있기 때문이다. 태백산(1,567m)마저 눈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함백산 정상 주변에는 주목 군락지가 있다.
함백산 정상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일몰의 풍경이 장관이다. 서서히 해가 기울면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모여든 여행객들이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한낮을 뜨겁게 달궜던 해는 영월과 정선, 삼척의 산봉우리들에게 골고루 마지막 광채를 선사한 다음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서해안 바닷가에서의 낙조가 3박자의 가벼운 왈츠에 비유된다면 함백산 정상에서 만난 일몰은 장엄한 미사곡에 가깝다.
아들도 한장!!
사람이 없어 혼자 찍어야 한다 학생들이 차량으로 사진찍고 제빠르게 탑승 하여 이동한다
함백산 밑에 선수촌으로 가는 운동 선수들 같기도하다
나도 오랬만에 웃어본다
참 어렵게 온 구간이라 더욱더 이구간은 애정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