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견 관리
개들은 늙어갈수록 덜 활동적으로 변한다.
조사에 의하면 늙은 개들은 칼로리 소모량의 20%가 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주인들은 애견의 몸무게에 관심을 보이고 필요하면
먹는 양을 줄여 몸무게 조절을 시켜 주는게 좋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늙거나 비활동적인 개들을 위해 나온 칼로리가 적은
먹이들을 특별?먹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늙은 개들은 몸무게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 이유는 무거운 몸은 심장과 폐,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며
이것이 비활동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비활동성은 곧 비만으로 이어지므로 악순환이 되풀이되게 된다.
개가 늙게 되면 노출되는 병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비만, 신장병, 관절염과 심장 부전 등이 대표적인데 이중에서
다수는 먹이가 질병치료에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수의사와 어떤 다이어트를 시킬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먹은 개는 물이 항상 옆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인은 개가 물을 얼마나 먹는지도 관찰을 유심히 하여야
하며 물먹는 양이 갑자기 늘어났다면, 이것은 신장병이나,당뇨병이
생겼다는 증거일수도 있다. 어떤 개들은 목에 관절염이 생겨
목을 구부려 밥을 먹는데 힘들어 할 수 있다.
만약 이런 케이스라면, 밥그릇을 땅바닥에서 올려주어
편안한 자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한다.
늙은 개들은 구강에도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밥을 먹으면서 입안에 통증을 느끼거나 이빨이 빠져버리는
수도 있다.이런 것들은 정기적으로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야하는
사항이며 밥먹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선 음식을 잘게 자르거나,
촉촉하게 해주거나, 빻은 음식들을 주어 쉽게 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노령견보살피기
모든 애견들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쇠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신체 모든 기관들이 노쇠해짐에 따라서 여기저기 이상이 생기며, 백내장. 청각상실. 비만. 자궁축농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지어 치매가 오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사람이 늙어가는 모습이랑 아주 흡사합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사람보다 짧은 기간에 성장과 노화가 일어나는 점입니다.
노령견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종 성인병의 발병 가능성이 높고 특히 주요 장기 심장. 간. 췌장. 폐 등이 약해짐에 따라서 이와 연관된 다양한 질병들이 나타나므로 특별한 관리와 대책이 요구됩니다.
☆노령견 관리에 있어서 주의사항
견종과 건강상태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5세부터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8세 정도가 되면 노령견의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견도 나이가 들면 움직임이 둔화되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잘 알아보지 못하거나, 자주 어떤 물체에 부디 치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는 등 다양한 증세들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노령견들은 신체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질병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주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1. 노령화에 따른 질병
신경기계질환-척추디스크. 치매 등
소화기계질환-위암. 만성위궤양. 결장암. 소화기능부전증 등
간장질환-간경화. 지방간. 간비대증. 간암 등
내분비계질환-결석. 배뇨곤란. 자궁축농증. 전립선암. 고환암. 난소암. 방광암 등
안과질환-녹내장. 백내장 등
이빈인후과질환-치주질환. 치아결손. 치석침착 등
심폐질환-폐암. 폐염. 기관협착증. 심기능부전증. 고혈압 등
신장질환-만성신부전? 신수종 등
2. 노령화에 따른 이상증상
쉽게 피곤을 느끼고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밤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해지며 호흡이 가쁘지고, 쉽게 지치거나 하품을 자주하게 됩니다.
식욕부진. 식욕이상항진. 간헐적인 구토. 배뇨 횟수와 배뇨 양의 증감. 배뇨장소의 변화.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거나 심한 입 냄새가 나고, 시력이 약화되어 자주 물건에 부디 치거나 계단을 잘 오르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점검하도록 하십시오.
3. 노령화에 따른 질병검사
야생상태에서 질병을 앓고 있거나 혹은 부상을 입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이 노출되면, 다른 포식자의 포적이 되기 때문에 개들은 사람과 달리 약한 신체 부위나 아픈 곳을 본능적으로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애견들의 건상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주인이 애견이 아픈 사실을 눈치챈 이후에는 이미 병세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적어도 1년에 1회 정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게 됩니다.
노령견은 주로 간. 심장. 폐. 췌장. 신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됩니다.
4. 노령화에 따른 질병예방
사람과 마찬 가지로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애견에게 이상증세가 발견되어 동물병원을 찾았을 때는 질병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치료기간 및 치료비용이 상승하고 완치가 어렵거나 불행하게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질병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십시오.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령견은 주인의 세심한 보살핌이 요구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구박을 받거나 버림을 받는다면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이든 노령견 일수록 주인의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사랑스러운 애견의 건강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첫댓글 나이가 들수록 정말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잠깐 소홀히 했다가 바로 큰 병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주욱~ 읽다보니 정말 보살핌만큼 필요한게 없더라구요
저는 양껏 먹게 그릇에 항상 사료를 채워주는데, 예전엔 남기고 하더니 요즘은 주는대로 먹어치우네요..
노견 정기검진 1년에 한번으로 부족한거 같타요 2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