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3:12-13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을 대하여 몸을 굽히고 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굽히고’ hj;v; (7812 샤하 CW.VTIMZS) WjT'~v]YIw" 엎드리다. 경의를 표하다.
< 에브론에게 경의를 표하는 아브라함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음으로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이 늘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힘들고 어려운 답답한 문제로 외롭게 살아왔을지라도 구원받은 순간부터 하나님은 기꺼이 함께하여 어둠으로 막혔던 인생의 돌파구가 되셨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엎드려 경의를 표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대부분은 힘들고 어렵게 되면 사람을 의지하여 도움을 받으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야 한다. 에브론이 막벨라 굴과 넓은 들판을 거저 주겠다 함에도 아브라함이 굳이 합당한 돈을 지급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막벨라 굴의 소유가 에브론(사람)의 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 도움의 결과이기 때문다. 만약 아브라함이 그 땅을 거저 받았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보이지 않고 에브론의 선의와 도움만 드러났을 것이다. * 굳이의 단어 내용 : 말하여-강조능동, 가로되-단순능등, 청컨데-확실히 반드시, 합당히-기꺼이 바라다, 들으시오- 명령법 사용, 이해하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다. 막벨라 굴의 소유를 통해 에브론의 힘과 영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분명히 드러낸다. 그러하면서도 아브라함은 에브론에게 정중히 감사로 경의를 표하면서 그 값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아브라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받은 성품과 성령 충만의 은혜로 서로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고 있다. 사람들은 공짜를 무조건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을 거절하거나 승낙할 때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으로 예를 갖추고 엎드려 경의를 표해야 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