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0
평택, 올해 입주할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는?
대기업 이전 호재 집값 급등, 효성 백년가약 8월 입주
봄철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혜택을 주는 '미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미분양은 잘만 고르면 '흙속의 진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 따라서 중도금 대출이자를 대납해주거나 발코니 확장과 새시 등을 무료로 시공해주는 사례도 적지 않아 잘만 고르면 각종 혜택도 누리면서 개발호재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알짜 미분양은 수도권 택지지구와 뉴타운, KTX 노선지역 등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 등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들 지역의 경우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등 향후 인프라 개선의 가능성이 높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효성은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B-4블럭에 전용 85㎡이하 1,058세대 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을 분양중이다.
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비전동에 위치해 있으며 소사벌택지지구 중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평택 최초로 지역난방 도입 및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로 살면 살수록 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평택이전의 호재로 인해 평택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급등하였으며 비전동에 있는 K아파트(2009년 입주)의 경우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3억원 내외로 형성되고 있다.
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잔여세대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시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 총액이 3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2009년 입주한 K아파트와 유사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셈이다.
현재 K아파트 전용 85㎡이하의 경우 전세시세가 1억8천만원 내외이나 이것마저 공급물량이 없어 조만간 2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견해이다.
효성 백년가약은 금년 8월 입주예정으로 정부의 취득세 감면정책 1년 연장이 입법예고 되어 1주택자인경우 약 600만원 상당의 취득세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