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퇴근하고 같이 가는 바람에 토요일 저녁6시에 도착했어요....
연락처를 안적어가서 약도만 보고 찾아가느라고 조금해매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
소장님 혼자 계셔서 여기저기 계세요~~~~~~란 말만 했네요......
준비해간 비상약가지와 소장님 소화재 등등 전해드리고 아가들이랑 놀다가 왔어요.
그중에서 진주란 아가가 아직도 눈에 밟히네요...
너무 처량하고 불쌍한 눈으로 보고있었는데 꼭 같이 가자고 하는거 같았어요.
기회가 되면 입양해서 우리 아가들과 같이 키우려구요...
다음번에는 좀더 일찍가서 이런저런 봉사하고 오려구요...
봉사하러 가시는 분들이랑 시간이 맞으면 함께 가요^^*
너무너무 가슴 아프고 뜨거운 하루 였어요....
첫댓글 어머나... 저의 로망을 실현하신 분이 계시네요...
신랑이랑 보호소 가기... 저는 원제쯤 가능할지... ㅠㅠㅠㅠ
초행이라 여러가지로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커플이 오시니 소장님도 참 흐믓하셨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자주 뵈어요~~~~
삼송에 가면 입양하고픈 아이들이 너무 많답니다. 언제고 기회가 되면 꼭 입양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개인형님..수고 많으셧어요~
저하고 유리맘님 출발하자마자 도착하셧군요~ 저희는 중간에 깜순이란 아이 병원에 갈일이 있어 조금 일찍 출발했는데...
방에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밖에 있는 아이들도 마찬가집니다...사람손길 한번 받고 싶은 아주 착하고 이쁜 아이들이죠~
아마 캄캄해서 못보셧을건데...밖에 일마친 시간이 다섯시 넘었엇거든요...그때 이미 어둑어둑...
보통 오전 10시에서 10시반 사이에 도착하시면 됩니다...반가워요!!!
봉사 가고 싶은데..
보호소 위치가 어디인가요?? 고양시 행신동에 삽니다~~
담데는 좀더 일찍가서 밖에 있는 아이들까지 보고 와야겠어요^^*
그리고 세실리아님 저도 행신동에 살아요!~~~~ 장미a7차 앞에요^^* 담에 저 봉사갈때 같이가세요.
제차 타고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