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마을 연못 주변에 대왕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무성해지면서 그늘이 많아졌다.
2004년쯤 처음 마당을 조성할 때,
잔디를 심었었은데,
지금은 나무그늘이 많아져서 잔디가
살기 적합하지 않다.
2020년 초겨울부터 근사미를 2회 뿌려서
잔디를 제거했다.
왜란으로 새로운 조경을 하기 위해서다.
식물 환경이 바뀌면 조경도 바뀐다.
2020년과 2021년은 연중 비가 너무 많이 왔었다.
국화마을 마당에 습기가 마르지 않았고
지나는 길마다 물수렁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디딤석 작업을 시작했다.
석분을 깔고,
울따리 경계로 대리석을 놓고
석분으로 수평을 잡았다.
뒷쪽에 보이는 나무는
2007년쯤 작은 묘목을 사다가 심었던
대왕참나무인데
지금은 하늘을 닿으려한다.
21.4.11. 왜란 작업
한 촉씩 전부 분리작업을 한 후에
4월 중순쯤 연못 주변에 심었다.
디딤석
21.4.19.
나무 아래에 왜란이 자라고 있다.
석분 위에는 심지 않았다.
21.8.20.
파레트 1개만 겨우 5월 초순에 깔았다.
나머지는 그냥 방치하다가,
22년 5월 어느날
아들과 함께 디딤석 1파레트를 마무리 했었다.
뒤늦게 추가로 석분 위에 심은 왜란이
더 빨리 뿌리를 내리고 번식하고 있다.
촉을 크게 잡아서 심은 효과다.
22년 9월 4일 현재 왜란 모습
대왕참나무의 팔방근은 너무나 매력있다.
역시 작은 나무를 심어서 잘 키우면
이렇듯 멋진 나무로 자라준다.
식재 1년이 지난 상태에서 겨우 번식하고 있는
작은 왜란은 겨우 1촉씩 작게 분주해서
심었기에 성장이 아주 느리다.
왜란이 없는 빈공간은 나중에 다시 보식해야겠다
완성된 디딤석 산책로이다.
디딤석 양면으로 무늬맥문동을 분주해서 심었다
하우스를 가로질러 가는 길은 나중에
원형 돌판을 추가로 놓으려한다
왜란으로 빽빽해질 미래를 고대한다.
집앞 마당은 아직도 잔디밭이다.
수목이 자라서 그늘이 만들어지면
잔디는 죽어간다
잔디는 양지에 적합한 식물이다.
나무 그늘아래에 적합한
왜란 식재를 늘리고자 한다.
잔디밭은 점점 줄어들겠네.
작년부터 연못에 물이끼가 너무 심하게 번진다.
어떻게 잡아야하나?
잔디를 깍아서 화단에 피복하면
풀을 예방하는데 좋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한 만큼 보람도 크겠지요.....
아름다운 정원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