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욕은 재욕ㆍ명예욕ㆍ 성욕 ㆍ수면욕ㆍ 식욕이다 흔히 오욕칠정이라 하는데 칠정七情은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이며 기쁨(희喜)ㆍ노여움(노怒)ㆍ슬픔(애哀)ㆍ즐거움(락樂)ㆍ사랑(애愛)ㆍ미움(오惡)ㆍ욕심(욕欲)이다
재욕은 재물에 대한 욕심인데 누구나 갖고있는 욕심이다 삼독인 탐.진.치 중에서 탐은 욕심인데 물욕이 제일 큰 탐이다 중생이 물욕을 버리면 성인의 대열에 입성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명예욕은 사회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갖은 욕심이지만 평범한 사람은 어느정도 콘트롤 가능한 욕심이다 성욕 ㆍ수면욕 ㆍ식욕은 생리적 욕구다 성욕은 부정관을 하여 부분적으로 더럽다고 관하면 수행으로 어느정도 제어 가능하다 수면욕과 식욕은 사바세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제어이고 어쩌면 제어 불가능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부처님이나 예수님등은 수행으로 오욕칠정을 극복한 분들이다
오욕은 근본 마음에서 일어난다 마음은 수상행식이다 제법무아諸法無我라 모든 것은 실체가 없다 그러므로 공하다 마음도 공하고 모든 만물이 공하다 그것이 실체이다 고로 색수상행식도 공하다 즉 오온개공도이다
오욕칠정도 번뇌도 탐ㆍ진ㆍ치도 마음을 다스려 제어 할 수 있으며 꾸준한 수행으로 다스릴 수 있다 그리하여 번뇌망상에서 벗어나 성불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극락정토 아미타불~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 #수행참선염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