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다 물때표 보는 법

[저녁노을]

바다와 친해지고 싶은 여름 입니다 

휴가차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이 많은 무더운 여름이 닦아 옵니다

바닷물이 언제 들어오고 나가는지 궁금한분들이 많지요

파도가 높고 들고남이 빠른 사리 (해수욕할때 위험내포)

파도가 낮고 들고남이 느린 조금 (해수욕할때 안전주의)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집하면서 일탈한다면 사리 전후 3일(6일)

평온한 물에서 해수욕을 즐기려면 조금 (전후(6일)

지역에따라 시간 편차가 있읍니다

인천기준

7월  사리 (물 흐름 빠름==많이들어오고 많이 나감)

7월3일 전후 3일

7월17일 전후 3일

7월조금(물 흐름 느림==적게들어오고 적게나감)

7월10일 전후3일

7월25일전후3일

서해안 지역 간만의 차 

사리 10m 내외

조금 3m 내외

동해안지역 간만의차

최고 2~3m 내외

최저 0.5m 내외

바닷물 들고 나감의 차이는 아래 조견표 와 같다 (동서남해안 동일)

물 때표 (밀물 썰물의 차이가 심한 정도로 한달을 나눈 표입니다.)

이름	7물	8물	9물	10물	11물	12물	13물	조금	무시	1물	2물	3물	4물	5물	사리
음력 일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보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1 (삭망)

1.) 
물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가장 많이 빠지는 날이 사리(15일과 1일)입니다. 
실제로는 이틀 늦은 8물이 가장 심하답니다.
반대로 밀물과 썰물 차이가 가장 적은 때가 조금입니다. 
실제로는 이틀 늦은 1물이 가장 적다는군요.

물빠짐 차이가 심하면 부유물 이동이 심해서 물이 탁하고 그 반대일 때는 물이 맑습니다.
그래서 깊은 물에서 하는 감성돔 낚시는 탁할 때(사리) 경계심이 덜하여 잘 된다고 하며

반면, 갯바위 우럭낚시는 물빠짐 차이가 없어 물이 맑을 때 (조금) 
우럭의 이동거리가 짧아서(?) 잘 된다고 합니다.

2.)
일반적으로는 물빠짐 차이가 심하지 않은 조금 때 낚시가 잘 되지만, 
그 반대로 경계심이 심하지 않은 탁한물(사리)에서 잘 된다는 어종 (위의 감성돔)도 있고, 

지역에 따라서 (바닥지형의 차이 때문인지-) 조금 때 낚시가 잘되는 곳과 사리 때 잘되는 곳이 있다하니, 
현지 어민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루의 조석간만 (밀물 썰물이 발생하는 시간표)

위에 언급한 물때는 물이 들고 낢의 차이가 얼마나 심하냐를 가늠하는 것이고, 
하루중 언제 물이 들어오고 언제 나가는지를 알아야 낚시를 하겠지요. 

밀물(만조)과 썰물(간조)은 하루에 두번씩 반복됩니다. 
그러므로 24시간동안 4번의 변화(밀물 두 번, 썰물 두 번)가 생기므로, 
6시간(가량) 간격으로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날마다 밀물과 썰물의 시간이 조금씩 변하므로 딱 6시간이 아니고 가량입니다. 

시간표상의 밀물시간과 썰물시간이라 함은 정점을 뜻합니다. 
즉, 물이 다 들어온 시간과 다 나간 시간이지요.

지금이 밀물 정점이라면 30분 정도 그대로 있다가 다시 물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6시간뒤에 다시 썰물의 정점 (물이 다 빠진상태)이 됩니다. 30분 가량 있다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렇게 하루에 두 번씩 반복됩니다.
날마다 50분정도씩 뒤로 밀리는 시간표로 한 달 정도의 기간으로 순환됩니다. 

이러한 시간표와 물의 높이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해양수산부의 조석표를 참조하세요. 
가시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방을 눌러보시면 표가 나옵니다. 그 곳의 해당일자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