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발열질환은 primary physician이 되기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한다.
8년전 이런 질환을 공부하고 나면 참 괴로웠다.
순수한 한방치료로 한계를 많이 가지기 때문에
지금은 담담하다. 어떻게 하면 초기 진단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치료의뢰를 해줄 것인가를 생각할 뿐이다.
panic bird......
쯔쯔가무시 병(scrub typhus)
- 원인균은 진드기
- 잠복기 6-21(대개 7-8일)
- 증상은 고열, 근육통 특히 thigh pain, 반진, 괴사가피(eschar)
- 괴사가피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코속, 귀속, 성기부위, 겨드랑이, 배꼽안 등에 있는 경우 찾기가 어렵다.
- 질환은 스펙트럼이 넓다. 치료없이 좋아지는 경우에서부터 사망까지
- 심한 경우에 뇌염, 간질성 폐렴으로 진행
- 치료는 doxycycline이 특효 항생제다.
- 첫날은 100mg 을 아침저녁으로 처방
- 둘째날부터 5-7일간 아침 한알 처방
- 5일이면 fever가 떨어지고 근육통이 없어져 7일이면 호전된다.
살모넬라증
- S. typhi와 S. paratyphi는 인간만이 유일한 숙주로 장열(장티푸스)를 일으킨다. 그외에 비장티푸스형 살모넬라라고 일컬어지는 살모넬라 혈청들은 포유류, 파출류, 조류, 곤충류 등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의 위장관에 존재
- 균주의 변형으로 증상이 과거와 증상이 많이 달라졌다.
- 위장관내 감염, 패혈증, 불명열일때 잠정적으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살모넬라증이다.
- 모든 살모넬라 감염은 오염된 음식, 물의 섭취로부터 시작된다.
- 위장의 산도를 낮추는 약물복용, 겔포스 복용, 위축성 위염의 경우에 위액의 산도가 낮아 균을 죽이지 못하고 .......
widal test
- 세가지 항원이 있다. 몸통 O항원, 표면 VI항원, 편모 H항원
- 우선 1 : 80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인정(선진국에서는 320이상일때 비정상으로..)
- O titer는 발열후 1주일이 지나야 양성으로 나온다.
- Vi titer는 과거감염을 의미한다.
- 위음성, 위양성율이 높아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장티푸스 열(enteric fever)
- enteric fever는 s, typhi와 s.paratyphi의 파종에 의해 발생되는 발열, 복통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질환이다. 장열은 증상이 발열과 복통으로 대변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 변종때문에 증상이 많이 달라졌다.
- 특히 spike fever(40도 -> 37.5 -> 40도 -> 37.5도)와 두통이 흔한 질환이 되었다. 복통은 드물어짐..
- 초기에 가슴부위, 늑골아래에 장미진 rose spot
- 3주 동안 고열이 지속되면 복막염(microperforation)으로 진행되어 잘못하면 개복수술이 필요하기도
검사 소견
- 15-25%정도는 초기 혈액검사에서 wbc가 4천개이하로 오히려 낮아지기도 한다. 놀랍게도 고열이 있는 이 시기에 백혈구수는 정상이다.
- 균을 동정하는 시기는 첫째 주에는 혈액에서, 2-3번째 주는 urine, 4번째 주는 stool에서 검출
- 첫주에는 90%의 검출율, 4주가 지나면 50%로 검출율이 낮아진다.
=> 주의할 것은 담석이나 담낭에 보균상태를 유지하면서 계속 전염시키는 carrier가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필요하면 담낭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치료
- 클로람페니콜(bacteriostatic, 그람양성, 음성균 치료제, 산탄총, 재생불량성빈혈 유발율 5만명당 1명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증
- 많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증이 지난 20년동안 배로 증가
- 미국에서 보고된 비 장티푸스성 살모넬라증의 대부분은 s.typhimurium, s.enteritidis에 의한다.
-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감염은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는 구분되지 않는 위장관염을 일으킨다. 흔히 경련성의 복통, 38-39도의 발열을 동반
- wbc, rbc검사와 아메바 검사를 한다.
- 감염성 설사는 wbc가 높아진다. 항생제 투여의 적응증이 된다.
- 발열은 없고, 갑작스럽게 물설사를 하는 경우 장운동이 증가한 것이므로 굶기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