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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어 시제(TENSE)
긍정문
동사 기본형 + 매(미래): 화자가 자신일 경우
또아래(똬래: 가다), ☞ 또아매 (갈거야),
싸래(먹다) ☞ 싸매(먹을거야)
시래(있다) ☞ 시매(있을거야)
동사 기본형 + 레인매(미래): 화자가 제 3자일 경우
새야 똬 래인메(새야가 갈겁니다, 다른 사람의 상황을 대신 이야기해 주는 경우)
새야 싸 레인매(새야가 먹을겁니다)
동사 기본형 + 니래(현재 진행형)
또아니래 ☞ 가고 있다
싸니래 ☞ 먹고 있다
에잇대(자다) 에잇니래 ☞ 자고 있다.
현재완료 형, 화자(말하는 사람의 3자가 아니고 자신일 경우)
동사 기본형 + 비 (~하고)
또아비 ☞ 가고
싸비 ☞ 먹고
동사 기본형 + 삐(똬)비 (행동이 끝남을 의미함)
또아삐(똬)비 ☞ 갔다, 가버렸다
싸삐(똬)비 ☞ 먹었다.
로웃대(하다) 로웃 삐(똬)비 ☞ 했다
에잇삐똬비 ☞ 잤다.
동사 기본형 + 로매(미래형, 계획이 행동으로 바로 옮겨 갈 것을 의미함,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의미도 포함됨)
똬로매 ☞ 갈것이다.(‘똬매’ 보다는 좀더 구체적이고 정중한 표현임)
삐래(끝나다) 삐로매 ☞ 끝날것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이 끝날 것을 의미함)
부정문
머(마) + 동사 기본형 + 부
똬래(간다) ☞ 머 똬 부(안간다)
싸래(먹다) ☞ 머 싸 부(안먹는다)
로웃대(하다) ☞ 머 로웃 부(안한다, 멀로웃부, 소리나는대로)
머 + 동사 기본형 + 따(다) ~한지
똬래 (간다) ☞ 머 똬 따(다) (안 간지)
뜨웨이레(만나다) ☞ 머 뜨웨이 다(안 만난지)
라래(오다) ☞ 머 라 다 (안 온지, 멀랄라, 소리 나는 대로)
머 + 동사 기본형 + 땃 + 부 부정형(can not)
뾰래 (말하다) ☞ 머 뾰땃 부(말 못한다)
ex) 잉글리 즈가 뾰 땃 들라? 잉글리(영어) 즈가(말, 언어) 뾰(말) 땃들라(할 수 있어?)
머 뾰땃 부 (말 못해)
* ‘머 뾰땃 부’ 라는 표현은 많은 것을 포함하는 말이다. ‘말할 수 없다’ (몰라서 일수도 있지만, 이야기 하기가 애매한 경우에도 이러한 표현을 씀. 현지인의 경우 ‘머 뾰닷 부’라는 표현을 외국인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개 ‘머 띠 부’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래서 그냥 모른다고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은 것임.
머 + 동사 기본형 + 나인 + 부 부정형(do not)
로웃대(한다) ☞ 머 로웃 땃 부(할 수 없다, 할 줄을 몰라서 못한다거나, 몰라서 못한다는 의미)
ex) 로웃 나인대(할 수 있다), 멀 로웃 나인 부(못 해, 안 해의 의미, 할 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할 수 없다는 의미)
머 + 동사 기본형 + 로 + 부(미래 부정형
똬래(간다) ☞ 머 똬 로 부(안 갈 거야,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갈일이 없어졌을 경우)
싸래(먹다) ☞ 머 싸 로 부(안 먹을 거야. 이미 먹었음, 먹을 일이 없어졌음, 혹은 이미 먹어서)
머 + 동사 기본형 + 데 부(과거 부정형 1)
머 똬데 부 ☞ (안 갔다)
머 싸데 부 ☞ (안 먹었다)
머 로웃데 부 ☞ (안했다)
머 + 동사 기본형 + 야데 부(과거 부정형 2,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아직 안했다는 의미)
머 똬 야데 부 (아직 안갔다.)
머 싸 야데 부(아직 안 먹었다)
머 로웃 야데 부(아직 안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안한 부분에 대해서 아직 안했다는 의미)
머 + 동사 기본형 + 킹(과거 부정형 3)
싸래(먹다) ☞ 머 싸 킹(안 먹고, 말한 당시에 먹을 만한 필요성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의미)
똬래(가다) ☞ 머 똬 킹(안 가고, 이미 안 갔음, 갈 일이 없어졌음)
머 + 동사 기본형 + 베네(부정형, 과거형 + 현재형까지 다 포함함)
똬래(간다) ☞ 머 똬 베네(안 가고, 말하는 시점에서 갈수 있는 여지가 있음)
뾰래(말하다) ☞ 머 뾰 베네(말 안하고, 말 안하고 가지 말라.., 말 안했다. 라는 의미는 약함, 나중에 말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행위가 강하게 내포하고 있음)
머 + 동사 기본형 + 네(부정 명령문)
머 똬 네 ☞ (가지마)
머 로웃 네 ☞ (하지마)
머 싸 네 ☞ (먹지마)
이 밖에도 머 띠자 부(어떤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 영어 표현으로 하자면 I am not quit sure, 의 표현임), 멀 로웃 자부(일을 하긴 하는데, 휴일이나 다른 이유로 잠시 일을 안 하는 경우 표현함)등이 있는데, 부정형 표현은 그때 상황에 따라 해석하는 것이 필요함.
의문문
일반 의문문
의문문은 보통 한국말과 비슷하게 평서문 끝에 ( ...라, ...들라)를 붙여서 의문문을 만든다. 그러나, 미래형 조사 ‘ ...매’ 의 경우는 ‘ ...라’ 가 아니고 ‘ ...말라’ 룰 붙임.
‘쌀라?’ 먹느냐? 라는 현재 의문형 그러나 현재 진행형의 의문문은 조사 ‘니’ 끝에 ‘ ...라’ 나 ‘ ...들라’를 붙임. ‘싸니들라?’ (지금) 먹고 있느냐? 라는 의미.
로웃대(하다)
로웃들라? ☞ 하냐? (일반적인 의미로 현재 일을 하고 있냐는 의미)
로웃 니들라? ☞ (지금) 하고 있는 중이냐?
로웃 말라? ☞ 할거야?
똬래(가다)
똴라(똬들라)? ☞ 가냐?
똬 니들라? ☞ (지금) 지칭하는 대상이 가고 있냐는 의미.
ex) 뚜 어쿠 똬니들라? 그 사람이 지금 가고 있는 중인가? * 뚜(그 사람. 영어의 ‘he’에 해당함)
싸래(먹다)
쌀라? ☞ 먹니?
싸니들라? ☞ (지금) 먹고 있는 중이냐?
싸말라? ☞ 먹을 거냐?
부정 의문문
안 ...할 래?
머 싸 부 덜라? ☞ 안먹을래? (머싸불라? 발음상음)
머 똬 불라? ☞ 안갈래? 안가?
멀 라 불라? ☞ 안올래? 안와?
머 시 불라? ☞ 없냐? 없어?
머 로웃 불라? ☞ 안할거야? 안해?
(이 부정 의문문은 미래.현재를 다 포함하고 있음)
머 싸 데 불라? ☞ 안먹었어? (물어본 현 시점까지, 지금까지 안먹었냐 라는 의미)
머 똬 데 불라? ☞ 안갔어?
머 라 데 불라? ☞ 안왔어? (아직) 안왔어? (발음상 ‘멀라데불라’로 발음)
머 로웃 데 불라? ☞ 안했어? (아직까지 안하고 있었냐는 의미)
(이 부정 의문문은 과거.현재를 포함하는 현재완료의 의미가 강함)
의문사 의문문
의문사 의문문은 앞에 ‘어떤’, ‘어느’, ‘얼마’, ‘무엇’ 등의 의문사가 붙는 의문문 이며 일반 의문문과는 달리 문장 끝에 ‘ ...라, ...들라’ 가 아니고 ‘ ...래, ...들래, ...덜래’ 를 붙임
얼마냐? 배 라웃 래(소리는 ‘밸라울래’ 로 들림) ‘배’는 ‘얼마’를 의미하는 의문사.
‘라웃’은 ‘정도’ (숫자나 기간, 혹은 돈의 가치를 의미함)
배 라웃 라웃 빼이말래? ☞ 얼마 정도를 줄건데?
배 라웃 라웃 짜말래? 어느정도 걸릴건데? (문두에 어채인‘시간’, ‘빠잇산’ 등이 붙으면 시간이 얼마 정도, 혹은 돈이 얼마정도를 의미함)
뱃네 (몇 ...의) ‘쿠’ (개), ‘야웃’(사람), ‘라’(달), ‘ㅎ니’(년) 등이 뒤에 붙어서 문장을 형성함.
뱃네쿠 실래(시덜래)? ☞ 몇 개 있니?
벳네 쿠 로 말래? ☞ 몇 개가 필요한데? ‘로래’ (필요하다)
벳네 나이 라말래? ☞ 몇시에 올건데? ‘라래’ (오다, 미래형 ‘라매’가 ‘라말래’로 의문형이 되었음)
아땟 밸라웃 시빌래? ☞ 나이가 얼마나 됬니? ‘아땟’ (나이)가 ‘밸라웃’ (얼마정도), ‘시빌래’ (되었니?)
* ‘시래’ (있다, 현재 완료형 ‘시비’가 ‘시빌래’로 의문형이 되었음)
벳네 ㅎ니 시빌래? ☞ ‘벳네 ㅎ니’ (몇년, ㅎ 는 희옿 발음을 약하게 한것임. 거의 콧소리에 가까움) ‘시빌래’ (되었니?)
디마 니이따 벨라웃 짜빌래? ☞ ‘디마’ (여기에) 산지(니이래, ‘ ...한지’의 조사 ‘ ...이따’가 붙어 ‘니이따’가 되었음) ‘밸라웃’ (얼마나) ‘짜빌래’ (짜래, 걸리다 혹은 되었다[시간, 정도, 무게, 거리등]의 현재 완료 형 ‘짜비’가 ‘짜빌래’로 의문형이 됨)
벳네 나이 라말래? ☞ 몇시에 올건데? ‘나이’ (시)
래 나이 마 라매 ☞ 네(숫자 4)시 ‘마’ ( ...에 를 의미하는 조사) 올거야.(미래형)
바 핏로 래 ? (왜?) 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어떤 문제가 때문에 일어났는데’ 라는 의미의 ‘왜’ 의 의미가 강함. 바 자웅 래 ? 는 ‘어떤 이유로 문제가 일어났는데?’ 라는 의미의 ‘왜’
흔히 말하는 ‘바 자웅래 소로...’ 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의 의미.
바 핏로 머 똬 덜래? ☞ (무슨 이유로 안 가는데? 왜 안갔는데? 현재.과거의 의미가 모두 있음)
바로 머 똬 덜레? ☞ (왜 안갔지?, 소리는 ‘발로 머 똬덜레’ 로 발음) 위에 의미와 비슷함
바 핏로 머 라 덜래? ☞ (무슨 이유로 안 오는데? 왜 안 오는데?)
바로 머 로웃덜래? ☞ (단순히 왜, 뭐 안했어? 의 의미)
바 핏로 머 로웃덜래? ☞ (무슨 이유로 안했는데?)
미얀마 어 조사 표현방식
미얀마 어는 한국말과 같이 조사가 있다. 단, 한국말의 그것과 아주 일치하지는 않는다.
‘ ...삐도’ ☞ ...하고
똬 삐도 ☞ 가고, 간 다음에
똬 삐도 메이 찌 야래 ☞ 가서 물어 봐야 해
싸삐도 로웃바 ☞ 먹고 해요
로웃 삐도 똬 ☞ 하고 가
라 삐도 루웃 찌 ☞ 와서 해봐
동사 기본형 + ‘ ...인, ...잉’ ☞ ‘ ...면’
싸 인 ☞ 먹으면
로웃 인 ☞ 하면
똬 인 ☞ 가면
라 인 ☞ 오면
동사 기본형 + 다, 동사 기본형 +래(대) + 하
똬래 ☞ 똬다, 똬래하(가는 것),
싸래 ☞ 싸다(싸라로 들림), 싸래하(먹는 것)
뾰래 ☞ 뾰다(말하는 것)
ex) 뚜 뾰다 나 멀래 부 ☞ 그가 말하는 것이 이해가 않된다.
동사 기본형 + 씨인 or (인) (~면)
디배고 똬인 바 시말래? ‘디배’ (여기 쪽), ‘고’ (으로) 똬인(가면), ‘바’ (무엇), ‘시말래’ (있을까?)
딜로 로웃 인 야말라? ‘딜로’ (이렇게), ‘로웃 씨인’ (하면), ‘야말라?’ (괜찮겠어? 되겠어?)
동사 기본형 + 카인데 ☞ (~을 시킴)
똬 카인데 ☞ 가게 해
라 카인데 ☞ 오게 해
로웃 카인데 ☞ 하게 해
뜨웨이 카인데 ☞ 만나게 해
ex) 알로욱(‘알로웃’ 으로 들릴 수 있음) 로웃 카인데 ☞ 일을 시킨다
동사 기본형 + 야래 ☞ (~해야 한다)
똬 야래 ☞ 가야해
라 야래 ☞ 와야해
싸 야래 ☞ 먹어야 해
시 야래 ☞ 있어야 해
ex) 알로욱 로웃야래 ☞ 일 해야해
동사 기본형 + ‘ ...로’ ☞ ‘ ...수’
똴로 ☞ 갈 수
로웃 로 ☞ 할 수
쌀로 ☞ 먹을 수
동사 기본형 + 포 ~하기에
똬포 켓대(뢰래) ☞ 가기에 어렵다(쉽다)
뾰포 켓대(뢰래) ☞ 말하기 어렵다(쉽다)
로웃포 켓대(뢰래) ☞ 하기 어렵다(쉽다)
‘가능 하다’의 의미는 동사 기본형 + 나인대, 동사 기본형 + 땃대 이지만, 회화상에서는 ‘똬 나인대’ 라고는 많이 이야기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동사 기본형 + ‘ ...로 야래’ 의 형식으로 이야기 한다.
똴로 야래 ☞ 갈수 있어
쌀로 야래 ☞ 먹을 수 있어
로웃 로 야래 ☞ 할 수 있어
의문문일 경우
똴로 얄라? ☞ 갈수 있어?
쌀로 얄라“ ☞ 먹을 수 있어?
로웃 로 얄라 ☞ 할 수 있어?
‘ ... (매, 로)소인, ...소잉’ ☞ ‘ ...한다면, ...하면’
* 이 경우는 ‘~한다면’ 이라는 가정이 들어감. 반면, ‘~인, 잉’은 ‘~면’의 행동의 나열을 의미함.
‘똴(매)로 소인’ ☞ (가정하에, 간다면)
‘딜로 소인’ ☞ ‘이렇다면’
‘에딜로 소인’ ☞ ‘그렇다면’
동사 기본형 + 래(대) + 리
띠래 리(발음상, 띠랠리로 들림) ☞ 알면서..(서로 안다는 가정, 알면서 왜 그러나..이런 정도의 표현임)
머띠불리 ☞ 몰라(시치미 떼는 듯한, 난 모른다..몰라 뭐..이런 정도의 표현, 진짜로 몰라서 그럴 수 도 있고,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은 일에 대해서, 난 들 어떻게 알겠나..정도의 표현임)
동사 기본형 + 래(대) + 소
머 띠부 소.. ..☞ 모른다고 하면서? 모르다고 이야기 했는데..아는거냐..상대방이 알고 있는 사실 확인 후에 그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될 때 하는 표현임.
띠래 소 ☞ 안다고 했는데..왜..알면서 뭐.. ‘띠랠리’ 와 비슷한 뉘앙스 임.
동사 기본형 + 따뻐
띠따 뻐 ☞ 알겠지.(띠라버..로 들림..알구 말구..당연히 알지..라는 표현)
호웃따 뻐 ☞ 그렇지. (당연하지..그렇지..)
빼이야마 뻐 ☞ 주어야겠지.
로웃따 뻐 ☞ 하겠지
동사 기본형 + 쏘(자매) 영어 표현의 Let's 동사원형과 비슷함
또(자쏘, 자매) ☞ 갑시다
싸(자쏘, 자매) ☞ 먹읍시다
동사 기본형 + 라잇 (시킬때)
똴 라잇 ☞ 가, 가게 해
로웃 라잇 ☞ 하게 해, 해
꾸일 라잇 ☞ 돌아(길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차를 돌리라고 시킬때)
ex) 베베고 꾸일 라잇 ☞ 왼쪽으로 돌려서, 왼쪽으로 꺾어서
동사 기본형 + 푸래(~ 해보았다, 과거시점에 이제까지 한번 정도는 경험을 해본 행동이나 움직임을 표현함)
로웃 푸래 ☞ 해보았다
머 로웃 풀라 ☞ 안 해봤어?
짜 푸래 ☞ 들어봤다.(들어 본적이 있다)
라 푸래 ☞ 와보았다(와 본적이 있다)
동사 기본형 + 뚜( ~하는 사람)
야웅 뚜 ☞ 파는 사람
왜 뚜 ☞ 사는 사람
미얀마어 동사(Verb)
동사 합성
미얀마어는 동사 합성이 있다. 즉, 두 개의 동사가 합쳐져서 표현하는 방식이 많다. 예를 들면, ‘하다’ + ‘주다’ 가 합성이 되어서 ‘해주다’의 뜻을 가진다는 것 이다. 로웃대(하다)와 빼이래(주다)가 합성이 되어서 로웃 빼이래(해주다)의 뜻을 가진다.
똬 찌래 ☞ 가보다(‘가다’ 와 ‘보다’ 가 합성), 로웃 찌래 ☞ 해보다(‘하다’ 와 ‘보다’ 가 합성)
로웃 타래 ☞ 해놓다(‘하다’와 ‘놓다’가 합성), 유 타래 ☞ 가져다 놓다.
라 찌래 ☞ 와보다(‘오다’ 와 ‘보다’ 가 합성), 메이 찌래 ☞ 물어 보다(‘묻다’ 와 ‘보다’ 가 합성)
매잇새 빼이래 ☞ 소개해 주다(‘소개하다’ 와 ‘주다’ 가 합성)
로웃 카인 찌야래 ☞ 일을 시켜 봐야되(‘일을 시키다’ 와 ‘봐야되’ 가 합성), 뺭빼이래 ☞ (돌려주다)
웨타래 ☞ 사놓다, 웨빼이래 ☞ 사주다, 콜라래 ☞ 불러오다,
똬 코래 ☞ (가서) 부르다 코 똬래 ☞ 불러 가다, 유 똬래 ☞ 가져가다, 유 라래 ☞ 가져오다
ex) 뚜 디고 라 찌야래 ☞ 뚜(그 사람) 디고 (여기로) 라(와) 찌야래(‘찌래’ 에 의무형 어미 ‘야래’ 가 붙어 ‘보아야되’ 가 되었음, 즉, ‘라 찌야래’는 ‘와 봐야되’의 뜻이 됨)
ex) 라 로웃 찌야래 ☞ 와 해봐야되
미얀마어는 동사 합성과 동사어미가 합쳐져서 표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즉, 동사 기본형과 표현형 어미(~야래 등)을 많이 알고 있어야 자기가 원하는 표현을(동사 합성)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일반 회화에서 많이 쓰이는 동사이며 소리 나는대로 정리해 본 것 이다. 단, 성조는 각기 틀리니 각각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기 바란다. 두가지 이상의 뜻이 있는 것은 성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경우이다.
똬래 (가다), 라래(오다), 로웃대(하다), 싸래(먹다), 란 샤웃데(걷다)
찌래(보다), 짜래(시간이 걸리다, 돈이 얼마만큼 들다 그리고 소리가 들리다의 뜻이 있음. 성조에 따라 다르다)
빠래(동사 ‘빠래’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산을 가지고 왔느냐 할때도 ‘빠래’를 쓰고, 포함되어 있냐, 친구와 함께 동행 했느냐도 ‘빠래’를 쓴다. 용변을 보다 할때도 ‘빠래’를 쓴다.)
씨이래(길다), 찐대(좁다), 또래(됬다, 머리가 똑똑 하다),
빼잇대(닫다), 푸인대(열다), 쇼래(옷을 빨다), 세래(손을, 얼굴을 씻다)
로래(필요하다), ㅎ라래(아름답다, 앞에 비음 비슷하게 ‘ㅎ’ 발음을 해야 함)
래래(바꾸다, 눕다), 레인 뾰래(거짓말 하다), 셔웃 뾰래(궤변을 하다, 복잡하게 이야기하다)
셔웃대(복잡하다), 까잇대(벌레가 물다, 머리가 아프다)
까인대(건들다, 몸을 만지다, 전화를 받다), 티래(만지다, 피아노를 치다 할때도 ‘티래’를 쓴다)
뺘래(보여주다, 돌아가다, 귀가하다), 삐래(좋다, 끝나다)
뺘웅대(바뀌다, 집을 옮기다), 쉐래(옮기다), 타래(물건을 놓다), 탯대(더하다, 돈을 더 주다)
야웅대(팔다), 왜래(사다), 샤찌래(찾아보다)
웨이래(멀다), 니이래(가깝다, 산다), 킨대(사이가 가깝다, 친하다)
뽀래(물건, 편지등을 보내다, 사람을 보내다, ‘데려다 주다’의 경우는 ‘뽀 빼이래’의 표현을 많이 쓴다)
쪼래(넘다, 음식을 볶다), 쑝대(합치다, 겹치다)
나인대(이기다), 쏭대(지다), 양 핏대(싸우다), 팟대(책을 읽다), 팻대(사람등을 안어주다)
오래(물건을 빼다, 기름을 빼다), 이이래(웃다)
오윗대(옷을 입다), 추웃대(옷을 벗다), 닛빠래(더럽다), 딴신대(깨끗하다), 므웨이래(태어나다)
까웅대(좋다), 소래(나쁘다, 노래를 부르다)
빼이래(주다), 빼래(물을 뿌리다), 유래(가지다, 발음이 길어지면 ‘미치다’)
아래(한가하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 야래(된다, 가능하다)
* ‘야래’의 경우는 그 뜻이 너무 많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괜찮다’, ‘된다’, ‘충분하다’ 등등이 많지만, ‘야래’라고 하는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는 그냥 얼버무리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야래’라는 표현에 너무 무게중심을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초웃대(계약하다), ‘계약서를 쓰다’의 경우는 싸초(계약서) 초웃대(계약하다)로 표현함. 치래(돈을 빌리다)
칫대(사랑한다), 짜잇대(좋아한다), 몽대(싫어하다, 정말 싫어한다), 뾰래(말하다, 기쁘다),
응오래(울다), 앙오래(놀래다), 수우래(혼내다), 세잇 소래(화내다), 완따래(반갑다), 쪼소바래(환영합니다)
따운반바래(죄송합니다), 따운찌바래(수고했어요), 아ㅎ나래(미안하다)
야웃대(준비되다, 도착하다), 야이래(간지럽다)
코래(부르다), ㅎ응가래(차를 빌리다, 집을 빌리다, 택시를 잡다 할때도 이 표현을 씀)\
카래(쓰다), 친대(시다), 쌋대(매웁다), ㅎ응안대(짜다)
까래(춤을 추다), 쑤우래(물을 끓이다), 무우래(술에 취하다)
삐엣대(고장나다), 빠웃대(타이어 등에 구멍이 나다), 쀼삔대(고친다),
미야래(많다), 내레, 샤래(적다, 드물다)
응애래(나이가 어리다), 찌래(나이가 들다), 미엣ㅎ나 누래(나이가 어려보인다, 동안이다)
미얀대(빠르다), 나웃 짜래(늦다), 피예래(천천히)
찬대(춥다), 에이래(차다), 뿌래(덥다)
ㅎ만대(맞다), 마래(틀리다, 단단하다),
꽈래(다르다), 뚜래(같다), 껄리끄친(뻥이지 뭐. 말두 안되는 소리)
투싼대(이상하다), 뢰래(쉽다), 켓대(어렵다), 모오래(몸이 피곤하다), 삐인반대(일이 힘들다)
*) 이재호님의 글을 다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