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오후 발생한 열차 충돌!

[천년향기]

22일 오후 5시53분쯤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중부내륙관광열차 제4852호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제1637호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이날 오후 7시 현재 승객 1명이 사망하고 8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태백 영동선에서 중부내륙관광열차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8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5시53분쯤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중부내륙관광열차 제4852호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제1637호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60대 여성 승객 1명이 사망하고

8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승객 100여 명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는 두 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상적으로 교행하기 위해

운행하는 과정에서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무궁화호 열차를

중부내륙관광열차가 정거장을 지나쳐서 부딪쳐 발생했다.

중부내륙관광열차는 제천에서 오후 3시3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열차로 승객 40명이 탑승했고 제1637호 무궁화호는 청량리에서

오후 2시14분에 출발해 강릉으로 향하던 열차로 승객 63명 등

모두 10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년향기]

벼 이삭은 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해서
각종사고도 끈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장맛비가 씻어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