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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자료실 죽음의 골짜기 속편
k 명원 추천 0 조회 375 15.03.08 05:28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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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8 06:02

    첫댓글 너무나 잘쓴 글이다..정신과박사님이라 과연 다르다. 헌데!!!..미국생활을 40년이상한 김박사의 표현은 한글 한문등 문구를 재때 재때 구사하며..
    놀라운 문필로 써내려가내...난 그런표현은 거의 전부 생소하니..얼마나 무식한 난가 !!! 잠시 동물들의 혼령을 표현하고..또..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의 혼령들...
    그러나...혼과 영은 좀다르니..이왕이면 그것도 알려주면 좋켓내.. 이런 무시무시한곳를 다녀왔으니 대단들하셔...죽은후에 목적지까지 못간, 아님 못가는 혼 들이 분명 그 계곡에 그득할껏같아..혹..타고간 큰차에 몇혼이 함께오지는 않했을까?..다행히 렌트카니 오케겟지.아름다운 세카플의 우정이.그끔찍한 계곡을 아름답게 장식...

  • 작성자 15.03.08 12:00

    과찬에 몸 둘바를 모르겠군.
    이번 여름 컨벤션 때 그림을 전해 주도록하겠네.

  • 15.03.09 03:18

    6월 미팅후 혹 바팔로 올계획이면 골프화를갖고오시길..란운딩 한번합시다...다른동기도 혹올계획이면..갖고오시길...

  • 15.03.08 08:09

    김명원화백의 글과 이건일 박사의 글을 읽고나니 쌍벽을 이루는 천재들이라고 느낌이 듭니다.
    의사가 아니고 다른 전공을 택했어요 크게 성공했을 인물들...모든 동기들께서도 저와 동감이시지요?

  • 작성자 15.03.08 11:55

    관심을 가지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3.08 09:39

    여행은 shrink(정신과의사) 하고 해야돼.
    참 글 맛깔 스럽게 우리들 얘기 하던 고대로 썼네.
    개가 무어 싸아놓은 듯한 갈색의 x산 이라고 김명원이가 몇번이나 말했는지..
    산세에 뼈다귀가 없는 힘 없어 보이는 산들아라나.워라나.
    그래도 나는 자연의 경이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고 우리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왔지.
    송창호는 Dante's View 꼭대기가 (지옥 2층 쯤 이라) 자기가 갈 곳 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가봐.

  • 15.03.08 09:41

    하나 더. 이번에 k명원으로 부터 shart 라는 단어를 배워 앞으로 많이 써먹게 생겼다.

  • 작성자 15.03.08 11:57

    자칫 방심하면 쓰게 될 껄세. 항상 조심하게.

  • 15.03.08 11:26

    흥미진진한 장편소설을 쓰느라 수고가 많았네.
    죽음의 골짜기 까지 들어갔다 왔으니 이제는 신선이 되었겠네.
    다음에는 구름을 타고 어디를 가시려나?
    그런데 사진이 않보이니 내 시력이 나빠졌나?

  • 작성자 15.03.08 11:50

    글과 그림을 함께 올리는 걸 할줄 몰라서 대강 Copy, Paste했더니 통과가 안 됐구먼.
    하는 법을 좀 가르쳐 주게나. 유담한테 사사를 받으려고 하는 참이긴 하지만.

  • 15.03.08 12:04

    나도 스페인 안달루시아까지 쫓아가서 사정사정하여 유담한테 몇수 배워 여지껒 잘써먹고 있네.
    유담이 콤퓨터에는 도사네.
    가까이 있으니 좋은 와인이라도 한병사들고가서 사사하게.
    맨입으로는 안될테니.
    나도 라면을 이민가방으로 한가방 가득 갖고가서 뇌물로 바쳤지.

  • 15.03.09 03:02

    k명원 사진을 우선 google+에 올리고 거기 url 주소를 copy+paste to Daum site.
    이때 글을 HTML창에다 써야 되네.
    그리고 <img src=xxxxxxxxx jpg.>하고 올리면 되네.
    이게 일종의 OS 명령어이지.
    아니면 글쓸때 뜨는 창에 있는 사진 올리기를 이용 하시던가.

  • 15.03.08 12:00

    아주 재미 있게 잘 읽었네, 세 악당이건 여섯 악당이건 자주 만나서 계속 그렇게 사이좋게 잘 지내시게나. 사진은 나도 안 보이는군.

  • 작성자 15.03.08 12:37

    사진은 Lenticular Cloud와 달과 산과 Sea Level 밑에 송창호가 있는 서있는 거였는데 유담한테 사사 받고나서 다시 올려 보겠네.

  • 15.03.08 20:23

    같은 곳에 가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이렇게 다르군. 맛이 좀 날카롭네. shart란 말도 배우고. 비만치료제로 가끔 제니칼을 처방하곤 하는데 이 샤트가 생기지. 미리 주의를 주지않으면 곤란해. 이것 한번 당하고 나면 다시 먹으려 하지 않지. 변비약과 겸용시켜야 한다네..14온스짜리 먹고 제니칼 먹으면 샤트 각오해야할 걸. 그나저나 그렇게 소고기들 먹고 다니는 것은 death valley로 가는 직행표 사는 거야..

  • 15.03.08 20:23

    천당보다 지옥이 재미나지. 맛도 있고..

  • 작성자 15.03.09 12:43

    천당도 지옥도 아직은 갈 마음 없으니 잘 명심하겠네.

  • 15.03.09 06:06

    참 재미있게 잘 읽었네. 글이 맛갈스럽다는것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풍풍 풍기고 있네. 그런데 가볍게 읽어가다 가시가 목에 덜컥걸려 옥편과 국어사전을 뒤졌지 뭔가. 아무튼 k명원이 우리카페에 올린 글은 언제나 기대에 차서 읽게 되네.

  • 작성자 15.03.09 12:45

    요새 천자문 공부를 좀 하다 보니 글은 첫째 쉽게 써야한다는 모토를 잠깐 까먹었네그려. 일깨워 줘서 고맙네

  • 15.03.09 20:18

    읽으면서 계속 저절로 웃음이 나오게 하는 멋진 글입니다.
    우담선생님이 절보고 그에게 뿅 갔다고 진단한 문제의 중국청년 Pianist Yundi Li
    Weibo에서 얻은 투한(偸閑)이란 단어가 나타나 매우 반가웠습니다.
    토속적이면서 정감 있는 글을 남기고 간 이문구(1941-2003)씨를 연상시키면서 또
    한자어사용이 범상치 않은 이유는 우리국어사전, 한자옥편을 미국에 가지고 가신 점에서
    지난 날 K. 명원님의 싹수(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가
    보입니다.
    앞으로도 서부의 사나이들! 건강하시고 Travelogue를 소개해주시면 여기서 즐겁게
    Spectator’s Sports처럼 관전하게 해주십시오.

  • 작성자 15.03.10 10:32

    옛날에 이문구의 "관촌수필"을 읽고나서 뿅 갔었지요. 언젠가 만나 뵙고 한잔 올리려고 했는데 그만 가버리셨더군요.
    좀 더 즐겁게 관전하시게 하려고 유담에게 글과 그림 올리는 법을 방금 사사 받고 오는 길인데 골에서 쥐가 나려고 합니다.
    노영일이 하늘처럼 우러러 보입니다.

  • 15.03.11 06:13

    노영일이가 라면 들고 와서는 자기가 다 먹고 갔지.
    k명원은 무얼 사주려나?

  • 15.03.11 11:54

    유담이 美食家라는 것을 잊고
    라면보따리를 들고간 내가 챙피하고 죄스러워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먹어 치웠지.
    무의촌 이후로 그렇게 많은 라면을 먹기는 처음.

  • 작성자 15.03.11 14:35

    가르침은 곧 베풀음인즉 라면 따위를 강요함은 군자의 도리가 아닌 줄로 아뢰오.

  • 15.03.11 09:24

    아무리 똥산이요
    막힌 수채구멍이라도
    조물주의 창조물에 졸작이란 없는 법.

    미(美)와 추(醜)의 분별은
    얕은 머리의 인간이 만든
    허상( 虛像)이다.

    k명원

  • 작성자 15.03.12 00:28

    It's nothing but reinventing the wheel.

  • 15.03.12 01:25

    본글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 마치 죽음의 골짜기를 우리가 본 것 처럼, 그리고 무척이나 긴 답글 읽는 재미 또한 솔솔 있었네. 그런데 아쉽게도 사진이 뜨질 않는다.

  • 작성자 15.03.12 06:52

    본 글 보다 댓글이 더 쏠쏠히 재미진 거 나도 동감이야. 그 동네 사람덜도 댓글 좀 올리라고 혀. 서시인은 자주 하니까 괜찮지만.
    snucmaa.us에 들어가서 무얼 하나 더 하는 단계가 있는데 자꾸 내가 "권한"이 없다고 퇴짜를 놓아서 유담이 가르쳐 준 걸 못 써먹고 있지.
    그거만 해결이 되면 사진 만이라도 따로 올리겠네. 이번 6월 달 의대 컨벤션 마치고 DC의 아들 내외도 볼 겸 서가촌을 들려 볼 계획이네.
    그 때 자네 초상화도 전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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