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뜰 한달 사용후기입니다.

일찍 후기를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한달 이상은 사용해 보고 나서 올리는 게 신뢰성이  있을 것 같아서 많이 늦었습니다.   샴푸 2개와 컨디셔너 그리고 은은한 향이 싱그러운 방향제까지, 늦었지만 좋은 기회를 주신 프레뜰 샴푸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 정성과 친절함에...상품에 대하여 일단 호감을 가지게 되더군요.^^   제품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는 대로 한방 샴푸 임에도 냄새가 은은하니 참 싱그럽습니다. 한방샴푸라 냄새가 좀 거시기 할 거라는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더불어 거품의 입자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따뜻한 물로 먼저 머리를 헹구어 낸 후 적당량을 덜어 두피를 문지르면 풍성한 거품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의 샴푸임에도 생각 외로 두피가 굉장히 개운합니다. 어떤 성분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더운 여름에도 느낌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전에 쓰던 샴푸는 샴푸 후 스타일링을 할 때 머리에 힘이 없어 참 난감했는데 프레뜰 샴푸는 한 일주일을 사용하고 나니 머리에 힘이 들어가 스타일링을 할 때 아주 수월하더군요. 이 부분이 저에겐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컨디셔너는 처음에 사용법을 잘 몰라 열심히 두피를 마사지 했는데 알고 보니 머리카락에만 적용하는 것이라 하여 그냥 사용을 포기하고 아내에게 넘겼습니다.^^   아무튼 이제 한달을 채 사용하지 못했지만 프레뜰 샴푸는 그 향이나 병 외관만큼이나 싱그럽고 풋풋한 느낌의 무난한 샴푸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프레뜰 샴푸가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 받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간단히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