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여행중에 있습니다. 제 지인들이 땅을 좀 봐달라는것도 있고 여행도 할겸요...
일단 처음으로 홍천과 양양을 알아보러 갔습니다만 홍천은 가격이 너무 올라서 패스하고 양양으로 향했습니다.
농가주택위주로 봤는데 마땅한가격대가 없네요.
현재 양양의 가격동향은 양양읍내의 경우는 1-2년전에 비해 아주 많이 오른건 아니고 현재 가격이 상승중에 있다고 하네요.
양양 농가주택을 아주 변두리에 변두리까지 봤는데 정말 마당한게 없습니다.
제가 제주도 농가주택 대지를 주택포함 평당 12만원꼴에 매입했었는데
여긴 시골에 시골이라도 거의 평당 20-30만원꼴로 얘기를 합니다.
땅값뿐이 아니라 주택값이 포함되서 그렇긴한데 제가 볼땐 너무 비쌉니다.
집도 시원찮은 집들인데요...
강원도는 이제 제 투자마인드에 있어서는 정말 급매물을 잡지 않는한은
마땅한가격대가 드문듯합니다. 강원도는 평창발표후에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경매가격으로 보아도 임야조차 몇년전에 비해 두배이상 오른듯하구요...
사실 2년전부터 경매가격산정에 약간의 고평가 거품이 있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한데
암튼 경매가격상으로도 강원도는 많이 올랏습니다.
제주도 1년새에 50프로 폭등지역 허다하게 나오네요.
제주도도 그 7대경관 선정후에 그리고 중국에서 대거 땅을 사들인이후에 폭등하고 있습니다.
제가 산 농가주택도 많아 올랐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좀 외진곳이라서
혜택을 볼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쪽 지역도 30-50프로 올랐구요.
활용하려고 산것이라서 오래 보유예정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진찍어서 알려드린 지역을 제가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이곳보다 더 많이 올랐을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강조드린 성산일출봉 일대는 많이 올랐구요.
특히 섭지코지쪽에 이제는 투기성 매물이 등장하네요.
그쪽 많이 올랐습니다.
동양최대 아쿠아리움 개장까지 됬구요
말씀한바 같이 휘닉스아일랜드가 삼성계열이라서
그쪽은 추후에도 더 발전 가능성이 있찌만
현재 그곳 나오는 가격대는 이젠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방금 아쿠아리움 가는 길쪽 땅이 대지도 아닌 전... 농지인데도
평당 70만을 부르네요...
제 기억으로 제가 매입했던 재작년에 그곳에 많이 올랐다는 가격이 평당 30-40만이었거던요...
하지만 동부지역의 경우는 말씀드린 그 도로주변으로 아직도 개발되지 않는곳들이 있어서
찾아보면 간혹 투자할만한 땅들이 나오긴 하는데
그건 개별로 알아보셔야 할듯합니다.
전반적으로 1-2년새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제주도 강원도 모두 다요.
이제 저의 관심지역은 예전 말씀드린대로 남쪽입니다.
남쪽의 광활한 땅에 관심잇어서 현재 그쪽을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강원도라던가 제주도라던가 추천때보다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집니다.
남쪽은 서울서 접근성이 머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평당 몇천원하는 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집도 짓기 힘들고 그런 임야지만
사실 어떤 근거가 있는건 아닌데
임야 즉 산은 사실 많은 가치가 있는곳입니다.
나무도 있고 산나물도 있고
때로 묻혀있는 자원도 있고
홍천쪽의 경매매물도 보고 있는데 임야조차도 상당히 1번 유찰정도후에 팔리고 있네요
그 가격도 몇년전에 비해서는 2-3배 가격인데 말이죠...
오를데는 다 오른 장세에서 이젠 급매물정도가 메리트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활용가능한 임야와
또 집을 지을수 있는 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산을 좋아하기도 해서요.
그리고 과수원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제가 제주에 매입한 집에는 귤나무가 100그루정도 잇는데
귤투자를 후회하는 이유는
귤은 농약을 치지 않으면 귤나무가 죽는다네요...
이 얘기를 듣고 매우 후회했습니다.
왜냐면 농약을 안치고 소량의 귤만 수확할 계획이었는데
안치면 죽는다니...
치는거야 사람을 구해서 치면 그만이긴 한데요
집주위에 농약을 치는거 자체가 싫어서요..
그래서 올해도 귤나무 죽지 않을정도로만 한두번 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꾸준히 과수원에 관심가지시면 좋을듯합니다.
과수원중에는 잘 찾아보시면 여전히 투자가능한곳이 있습니다
제 지인의 아버지도 약 7년전에 태안쪽에 1억원을 들여서 감나무과수원에 투자했습니다.
1년에 천만원이상의 수확을 거두셔서 이미 투자금의 다수를 회수 했고
땅값도 확인은 안해봤지만 올랐을거라 하네요...
1년에 투자금의 10프로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과수원이 좋습니다.
감나무의 경우는 농약을 치기도 하지만
제가 양평살때 농약한번 안쳐도 마당에 있는 나무 하나에서 400-500개가 주렁주렁 열리더군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투자할 과일의 특성을 좀 파악하시고
투자하시면 괜찮을듯합니다.
평창동계 올림픽때까지는 평창부근이 많이 오르겠지만
그이후에는 오히려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홍천이나 횡성등이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 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후에는 양양이 강릉 속초보다 가깝게 됩니다.
사실 평창 용평지역보다도 더 접근성이 있지요.
경기도 양평은 이제 너무 올라서 약간 거품이 형성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투자할곳은 있다고 보고 여행중에 있습니다.
추후 다른 지역도 돌아다녀보고 의견 남겨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