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태시의 곤유산 트레킹및 장보고유적지 여행.
-. 여행기간 : 출발 2011년 3월 22일(화)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16:00 집결 4박5일
도착 2011년 3월 26일(토)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11:00 도착
-. 선박규묘 : 향설란 16,000톤, 392명 탑승, 컨테이너 293TEU.
-. 여행인원 : 여의산악회 회원 10명과 여행투어와 함께한 97명.
-. 여행장소 : 중국 산동성 연태시, 석도의 적산 법화원, 장보고 유적지, 곤유산 창신봉 트레킹.
장유와인 박물관, 월량만 해양공원, 연태 대사관저, 짝퉁시장.
선박규묘 : 향설란 16,000톤, 392명 탑승, 컨테이너 293TEU. 를 적제할수 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본적이 있는 구명정.... 저건 타지 말아야 하는데.... 하면서 괜한 걱정도 해본다.
해상왕 장보고와 법화원[法華院]
1천2백여년 전. 우리는 통일신라 흥덕왕(826∼836), 중국은 당[唐]나라 때. 지금의 싼둥[山東]성 동쪽 웨이하이[威海]시. 동남쪽 끝의 롱청[榮成]시
쓰다오[石島]진 적산[赤山]에 청해진 대사 장보고[張保皐]가 세운 절이다. 이름하여 “석도 적산 풍경구[石島 赤山 風景區]”의 "법화원"이다.
이곳 '석도 적산 풍경구'는 법화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장보고 기념관과 극락보살계, 영성 민속관, 민간 예술관, 적산서원...
적산명신 등등을 중국 츠산[斥山] 그룹[集團] 유한 공사에서 인민폐 3억 위엔을 투자하여 12.8 ㎢ 의 땅에 2003년 5월 개관하였다.
관음전 마당의 극락 보살. - 물과 불을 뿜으며 성능좋은 음향으로 중국민악과 함께 극락보살이 한바퀴 도는 분수 쑈를 한다.
장보고(張保皐) 동상 앞에서.
장보고는 청해진(현 완도) 출생으로 780년대 후반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고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장보고는 신라사회의 혼란과 모순을 보았으며,
골품제도 하에서는 신분상승의 한계를 느껴 당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들어 꿈을 키우는 기회의 땅 당(唐)으로 갔다. 이때가 20대 초 · 중반이었으며,
10세 아래인 정년과 함께 바다를 건넜다. 당으로 건너간 장보고는 서주(徐州)의 무령군(武寧軍)이라는 군대에 들어가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워 30세(819년)에
병사 약 천여 명을 거느리는 군중소장(軍中小將)의 직위까지 올랐다. 무령군 군중소장 직을 그만 둔 장보고는 산동반도 적산포에 적산 법화원을 세워 여러
활동을 하면서 재당 신라인사회에 영향을 주었다.
장보고의 약력
출생연도 : 신라 애장왕(AD 800∼809) 시기로 추정 출생지 : 완도의 해안지방이라고 추정하고 있음 그의 이름 : 궁복·궁파 - 한국측 기록, 활을 잘 쏜다는 뜻 장보고(張保皐) - 중국측 기록, 궁복과 궁파의 중국식 발음에서 온 것으로 추정 장보고(張寶高) - 일본측 기록, 재물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정 그의 형제 : 완도에서 같이 자라고 무예를 익힌 고향 아우, 정년 어린시절 : 장보고는 뛰어난 무예와 함께 사람들을 지휘하는 통솔력을 지님 입신 과정 : ① 당나라 무령군 장교로서 반당 세력 토벌 ② 신라로 귀국하여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 소탕 ③ 왕위 계승문제에 개입하여 진해장군과 감의군사가 됨 이정기의 관계는? : 장보고는 당나라 무령군의 장교이고 이정기는 반당 번진의 장군임 이정기 토벌 후에는? : 신라에 귀국한다. 신라의 해적 피해는? : 해적들은 신라인을 노예로 매매하고, 육지에 상륙하여 민가를 약탈함 해적의 준동을 본 반응은? : 당의 관직을 버리고 신라로 귀국하여, 흥덕왕에게 청해진 설치 건의 청해진 설치 후에는? : '청해진대사' 되어 해적을 소탕하고 무역에 종사 관직은? : ① 중국의 관직 : 무령군중소장 ② 흥덕왕 시기 : 청해진대사 ③ 신무왕 시기 : 감의군사 ④ 문성왕 시기 : 진해장군 그의 중요한 업적은? : ① 민간무역 질서를 태동시켜 9C 동아시아 사회의 질적 변화를 이끔 ②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아시아의 해상교통로를 발전시킴 ③ 이슬람 세계와의 교역 확대 개인적 능력은? : 그는 의롭고 포용력이 강하며 뛰어난 통솔력과 용병술의 소유자로 무역, 외교에 능숙 암살 동기는? : 장보고 세력이 확대되고 그의 딸을 통해 중앙 정계로 진출되면서 신라 귀족들이
정치적 위협을 느꼈고, 장보고에게 흡수된 군소 무역업자들의 반발등으로 살해됨
장보고 동상.
9세기 초 이후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청해진 본영을 중심으로 한민족의 기상을 떨치며 해양을 개척하였다. 장보고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장대한 해상항로를 개척하였으며, 청해진을 본거지로 중국과 일본을 잇는 중계무역을 실시하고, 이슬람세계와도 교역한 아시아 최초의 민간
기업인이자 세계적 무역왕이 되었다.845년(문성왕 7) 딸을 왕의 차비(次妃)로 보내려 했으나 군신들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846년(문성왕 8) 그의 세력에 불안을
느낀 조정에서 보낸 자객 염장(閻長)에게 살해되었다.
적산법화원의 적산명신(赤山明神)
산 정상에는 동상 높이 58.8m에 달하는 적산명신(赤山明神)상이 있다. 적산명신이 누군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9세기 일본 승려 엔닌(圓仁)이 쓴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를 근거로 장보고의 현신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중국땅에 남은 우리 선조의 발자취를 찾아 본다는것은 분명 해볼만한 일이며 보람이있고, 흥분을 감출 수가 없을것이다.
그러나, 신라 사람들이 살았다는 신라방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고, 자치기구로 영사관 구실을 했을 신라소도 찾을 길이 없다.
완전하게 중국화 된 법화원, 그들의 취향에 따라 포장 재생되어 오히려 쓸쓸하고 서운함으로 느껴짐은 나만의 느낌일가 ?
법화원을 거니는 내내 씁쓰레한 뒷맛이 머릿속을 꽉 메워 반가워야할 선조들의 발자취를 보는것이 무척이나 씁쓰레하게 느껴진다.
우리 일행이 1박한 대유산 해변 관광 리조트는 교동반도 남쪽 위해 유산시에 위치하며 황해와 잇닿아 있다.
청도, 연태, 위해시등 3개 관광도시 사이에 위치하며 자동차로 2시간 이내면 도착할수있는거리이며,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둔 교동반도의 황금해안선의 중요한 관광지 이다.
리조트 경내에있는 젓산을 배경으로 함께 여행한 여의 산악회 회원들.
리조트는 대유산을 중심으로 총면적 52Km2 나 되며 위해시의 천리행복 해안선을 주제로 "모애성지" "양생복지" 를
태마로 5년동안 건립하여 중국"국가AAAA급 관광지" "국제유명관광지" ""중국 10대 관광 리조트" 로 선정되여있다.
여행 주목적지인 곤유산 (昆兪山) 트레킹. 곤유산은 옛날에 고우산이라고 했는데 주 산체가 무핑구에 위치하며, 국가급 삼림공원이다. 경내에는 연봉이 겹겹이 이어져있고 기복과 계곡이 웅장하고,
산세가 우람하다. 또한, 희귀한 나무들이 많은데 명승고적들이 바둑 알처럼 널리 분포되어있다. 북위 최홍위 <심육국춘추>에서 곤유산을 “해상선지조”
라고 칭했다. 주로 경치구는 주봉인 태복정과 도교”전진패”의 발상지인 연하동, ”용자분설”이라고 불리우는 구용지 및 월고전, 무염사, 용천온천 등이있다.
곤륜산 창신봉 653m 산행.
-. 산행날자 : 2011년 03월 24일
-. 산행코스 : 곤륜산(923M) 창신봉(653M) 트레킹
구룡관광지 관리소 - 용순교 - 구룡지 - 4거리갈림길 - 빙량석 - 백미석벽 - 소창산-
창산봉정상(653M)-소창산-백미석벽 - 빙량석 - 구룡담 - 구룡정 - 용왕각 - 구룡관광지 관리소
-. 시작시간 : 2011. 03. 24. 11:29분
-. 종료시간 : 2011. 03. 24. 15:47분
-. 산행거리 : 6.1Km
-. 산행시간 : 4시간 18분
-. 평균속도 : 1.4Km/h
-. 기타사항 : 해발 600m까지는 등산로를 쉽게 구별할수 있으나 하산길에서는 등산로를 구분할수 없을정도로
잡나무가 무성하여 나무가지에 이마를 부딭치는경우가 허다 하였고 등산 배낭이 나무에 걸려서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음. 나중에는 선두 가이드가 휴대한 낫을 분실하여 더 더욱 어려웠음.
구글어스에 기록한트랙을 불러들여 산행기록을 분석한 내용.
좌측 수직 숫자가 해발높이, 우측 수직 숫자는 시간당 속도를 나타내고, 하부 수평숫자는 거리를 표시한다.
곤륜산(923M) 창신봉(653M) 트레킹코스.
코스 : 구룡관광지 관리소 - 용순교 - 구룡지 - 4거리갈림길 - 빙량석 - 백미석벽 - 소창산 -
창산봉정상(653M) - 소창산 - 백미석벽 - 빙량석 - 구룡담 - 구룡정 - 용왕각 - 구룡관광지 관리소
중국 곤유산(崑崙山) 창신봉(653m)정상에선 觀主.
연태 시내 관광.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로 유명한 연태 해변의 흔들다리. 사랑이 변치말자며 자물쇠로 꼭꼭 잠구어 놓았는데 특이하게 하트 모양이다.
연태항을 배경으로 여의산악회 회원들과....
설립 100년이 넘은 연태 와인 박물관의 컴컴한 지하 와인 저장고 : 촬영금지 구역임에도 ISO를 6400으로 올려서 몰래 촬영.
지하 와인 시음장에서의 시음, 품평회를 갖고 있다. 앞의 와인잔을 보세요... 몇개나 되는지.
호텔에서 가까운 해변가에서 아침 산책을......
귀국선박 향설란 선내의 무도회장.... 중국 중년 부인들이 가무 연습을 하고 있다.
배로서 여행하는 또다른 재미, 지루한 항해시간을 친한 친구들과 무도회장에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가무음곡을.....
못하는 노래지만 적당한 음주와 분위기에 휩싸여....
어느듯 공해상에서의 광란의 밤은 지나가고 선박은 대한민국 영해로 들어오고 있다.
저 멀리 인천대교도 어름픗이 보이기 시작한다.
인천대교 밑을 통과하면서 촬영. 저멀리에 인천 송도 신도시도 보이고....
인천 대교를 통과 하고있다.
인천 연태항에서 인천항까지 속도 30 - 35Km 정도도 순항을 하는 선박은 약 17시간 항해끝에 인천항으로 들어오고있다.
이상 두서없이 觀主가 촬영 편집 하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觀主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121 |
첫댓글 연못에 떠있는 여래좌상
아래에 물안개 그리고 무지개,
그것을 아이에게 가리키는 엄마는,
아이에게 꿈을가르키는군요.
관주님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멋진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관주의 주유천하가 부러울 뿐이네,사진도 잘 찍고 못 하는게 없네......
여의 산악회원들 느림보에 와서 언제 한번 같이 산행하자
여의산악회는 머슴아들로만 구성이 되여있어서 분위기가 삭막하기 그지 없다네....
느림보에 머슴아들이 우루루 몰려오면 그 뒤감당을 못할것 같아서 그만 둘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