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 혁명 ,아보 도오루 저 부광출판사 page131-2>
암 검진은 불필요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의미에서 분명히 모순이 있다
그러나 암은 역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쪽이 좋다
암의 진행과 함께 과립구 증가,림프구 감소의 패턴이 강해져 치료가 더욱 어려워 지기 때문이다
암에 걸린 것인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이 발견되면 림프구 증감 수치를 파악해야 한다
초기에 해당하는 환자는 림프구가 그다지 줄지 않았지만
암이 진행되면 현저하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림프구 증감을 통해 암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어느 정도나 남아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림프구의 증감 상태를 확실하게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를 실시하는 의사들은
림프구를 조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자신의 치료가 면역력을 강하게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면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면역을 억제하는 항암제나 수술 등의 치료를 받은 후에
우리 그룹의 의사를 찾아온 환자들의 대부분은 림프구의 증감 상태에 대해서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의사 선생님이 림프구와 관련된 정보를 말씀해 주셨습니까?"
이렇게 물어 보면 듣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이 점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암치료를 할 때는 림프구의 증감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
암과 싸우는 림프구를 증식시키기 위한 치료 중에 림프구 이입요법이 있다
다른 사람의 림프구는 거부반응이 나타나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림프구를 채취하여 시험관에 증식시킨다음 다시 몸 속에 투입하는 방법이다
항암제난 방사선 등 림프구를 억제하는 치료를 중단하고,
이 요법을 실시해 바람직한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항암제 치료를 계속하면서 단순 증식된 림프구를 이입하는 요법을 실시하면
효과가 감소할 수 있는 데 , 단순 배양된 림프구가 항암제의 독성때문에
활동을 억제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몸에서 추출한 림프구를 배양하여 단순 증식하여 이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출된 림프구를 활성화시키고 활성화된 림프구를 다량증식시켜 다시 이입하는 방법이
항암제의 악성효과에 대한 폐해를 줄일 수 있고
면역력을 더 크게 증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