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는 爲仁의 道를 논하는 이야기입니다.
學, 忠, 信, 敬, 德, 禮, 義, 樂, 知 따위의 온갖 주제가 대개 仁에서 나오고 仁을 향합니다.
仁을 비롯하여 군자, 도, 學, 忠, 信, 敬, 德, 禮, 義, 樂, 知 따위의 온갖 주제의 실제 내용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고 사람 사안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본디 그 렇다거나 모든 경우에 항상 그렇다 할 게 없습니다.
仁
1. 仁은 ‘사람다움, 사람답다’입니다.
2. 爲仁이기도 합니다. 爲仁은 ‘仁하게 되다, 仁하게 하다’입니다. 仁을 이룬다는 말입니다. 仁을 실현하거나 추구하는 겁니다.
3. 仁心 곧 사람다운 마음, 사람답고자 하는 의지, 사람다워야 한다는 양심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4, 仁者 곧 ‘사람다운 사람, 爲仁하는 사람, 仁心을 지녔거나 仁心을 잘 쓰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道
1. 道는 길입니다.
2. 어떤 일의 원리나 방법, 그 일이 지향하는 목표나 방향입니다.
3. 어떤 일 그 자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4. 正道(바른길, 옳은 길), 行道(道를 행함), 道人(道를 잘 알거나 잘 행 하는 사람), 신분 직업 직책의 임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5. 인도할 導, 다스릴 治, 말할 言과 같은 뜻으로 쓰기도 합니다.
君子
군자는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군자다운 군자는 爲仁의 道로써 다스립니다.
도사님 아닙니다.
小人
소인은 爲仁之志가 작은 사람입니다.
學
1. 爲仁之學, 爲仁의 道 곧 스스로 사람답게 되는 길,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사회를 사람 사는 사회 같게 하는 길에 관한 학문입니다.
2. 人文學, 人文은 ‘사람다운 무늬’ 또는 ‘사람답게 꾸미다’입니다. 文은 質을 표현하는 양식이라, 人文의 바탕은 사람의 본질 ‘사람다움’에 있습니다. 人文學은 사람다움을 탐구하여 사람답게 사는 길, 사람답게 살게 하는 길을 찾는 학문입니다.
忠
忠은 ‘중심’입니다. '중심 그대로 행함' 입니다. 중심의 실체는 마땅히 어찌해야 한다고 아는 바 믿는 바입니다.
信
信은 ‘진심으로 말함, 말한 대로 행함’ 또는 그렇게 할 것으로 믿음직함 입니다.
敬
1. 敬은 ‘삼가 다잡음’입니다.
① 修己의 敬 : 마음을 삼가 다잡음입니다.
② 治人의 敬 :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일하는 방식을 삼가 다잡음입니 다. 사람을 받들어 대하고 일을 받들어 행하는 겁니다.
恭
恭은 ‘삼가 자신을 낮춤’입니다.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이 높아지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德
1. 爲仁에 바람직한 마음입니다.
① 修己의 德 : 스스로 사람답게 되는 데 바람직한 마음입니다.
② 治人의 德 : 사람답게 살게 하고 사람 사는 사회 같게 하는 데 바람 직한 마음입니다.
2. 이런 마음을 쓰는 행위 ‘德行’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3. 덕이 있는 사람, 덕을 잘 행하는 사람 ‘德者’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禮
禮는 마땅하거나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형식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 야 한다거나 무엇이 어떠해야 한다는 식입니다. 乞言
義
義는 마땅함입니다.
知
1. 알다, ~할 줄 알다.
2. 알아보다, 알아주다. 知人
3. 앎, 지식, 아는 것, 지혜, 올바른 지식
4. 알아내다, 앎에 이르다, 지식을 얻다.
5. 지식이 있다, 지혜롭다.
6. 지식 있거나 지혜로운 사람
7. 知者 노릇 하다.
樂
음악은 일련의 ‘가락이 있는 소리’입니다.
樂의 본질은 이런 정서적 기능에 있거니와 좋은 樂은 仁을 이루는 데 도 유익합니다. 樂은 이렇게 기능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어찌 소리만 을 가리키는 것이겠습니까?
그 밖에
誠意正心
誠意 : 格物致知한 대로 사회사업하려는 진정이요 열정입니다. 그 진정 열정을 품음입니다.
正心 : 誠意는 마음의 닻이라,
이로써 마음을 붙들어 마땅히 두어야 할 자리에 둠이 正心이니,
곧 자신을 당사자와 지역사회 위에 두지 않고 그 아래에 두어 받들려는 마음 자세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높여 복지의 주체로 세우는 마음 자세입니다. 사회사업의 성의정심(誠意正心)
體와 用 체는 본질 본체이고 용은 체의 쓰임 활용입니다.
質과 文 질은 본질 또는 실체이고, 문은 질을 표현하는 양식 또는 포장입니다. 질과 문이 조화로워야합니다.
첫댓글 개념을 정확히 하지 않으면
그 개념이 들어간 문장의 뜻을 알 수 없거나 대충 이해합니다.
이 말인저 저말인지, 전체 내용의 정합성이 떨어집니다.
결국 읽고나서도 무엇을 읽었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