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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보 신춘문예 입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일보] 배상익 기자 = 아시아일보에서는 6일 제1회 2012년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식을 가졌다.
본보에서는 창간 11주년을 기념하기위해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2012년 신춘문예작품을 공모하여 이날 리더스타워 1층 행사장에서 부문별 시상식을 갖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 까지 작품을 접수받은바 각 장르별 총400여명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본보 권기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당선의 기쁨을 안은 영광의 얼굴들에게 힘찬 환호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을 계기로 문운이 날로 융성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향해 끊임없는 자기연찬과 도전으로 세계문단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의표 심사 위원장은 "응모작 대부분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보편을 넘어선 수준으로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선에 진출하여 큰 차이 없이 탈락한 응모자 여러분에게 매우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용기를 내어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재도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당선작품 선정에 있어 일반적으로 장르별 1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는 것이 통상적 관례이나 본보 창사 1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행사로 시, 소설 장르에 있어서는 당선작을 2~3명더 뽑게 됨을 밝혀두고자 한다.
시상식에는 당선자들과 축하를 위해 참석한 200여명의 문인들과 하객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축하와 격려로 뜻 깊은 행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