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2014.02.05
출처: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6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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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전의 땅 막바지 훈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3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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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아리랑 선율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대회기 인수 축하 공연을 8분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축하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연출을 맡은 윤호진 에이콤 대표가 총감독, 안애순 국립현대무용단장이 예술감독,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가 ‘프런티어’를 만든 재일동포 작곡가 겸 연주자 양방언씨가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축하 공연 주제는 철저한 보안으로 베일에 싸여 있지만 ‘평창의 비전’을 나타낼 것이라는게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연음악은 양방언 음악감독이 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작곡 및 편곡한 음악을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연주하고 무용수 20명이 춤으로 표현하며, 웅혼한 한민족의 기상을 드러내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리랑’이 폐막공연 주제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공연 배경음악으로 일부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오는 22일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폐막식 공연 내용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5일 오전 소치 시내 200m 구간을 달리며 성화를 봉송한다.
성화 봉송을 마친 김 위원장은 국내외 기자들에게 성화 봉송 소감과 함께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준비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소치특별취재팀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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