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27:1
우정은 친구를 끝까지 믿어주는 것 아닐까? 특별한 해명을 듣지 않아도 그
사람이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야. 그 사람이면 당연히 그랫을 거야.
라고 하면서 그냥 믿어주는 관계일 것입니다. 욥과 하나님, 친구들과 하나님,
욥과 친구들 간의 우정 기상도는 어떠한가?
Isn't friendship about trusting your friends until the end? Even without any
special explanation, "He would never have done that. It would be a
relationship that just believes, saying, "Of course he would." What is the
weather map of friendship between Job and God, friends and God and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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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많은 세월 고통 속에서 살았건만 난 아직도 고통에 대하여 정의하지
못했습니다. 고통은 시험처럼 불청객인데 극한의 고통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세계까지 황폐하게 만들지요. 모든 이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사무치는 고독 속에서 장기간 갇혀 있다 보면 자신마저 부정하기 십상입니다.
Oh, I've lived in pain all those years, but I still haven't defined it. Pain is an
uninvited guest like a test, but extreme pain devastates not only the body
but also the mental world. Samucci, who feels abandoned by everyone, is
locked up for a long time in solitude If you look at it, you are likely to deny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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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고난을 당하는데 남들은, 혹은 악인이 번성하는 세상 속에서 무조건
하나님이 옳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공의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혹자는 모든 이는 죄인이니 고난은 불가피하다고 말할 것이고
유한한 인간이 심오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을 뿐이지 실은 고난 속에서
더 큰 축복을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신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Wouldn't God's righteousness be seriously damaged if others are suffering
and God is unconditionally right in a world where evil people thrive? Some
will say that everyone is a sinner and hardship is inevitable, and some say
that a finite human being cannot understand the profound will of God, but
in fact God is preparing for a greater blessing in h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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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맞거나 말거나 제겐 그다지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의를 빼앗으신 분처럼 보였으니까요(2). 뭐 하나님은 무조건 옳으시고
그 분의 행위는 타당합니다. 나도 압니다. 저는 어릴 때 우리 어머니가 저를
감시하고 혼내는 사람인 줄 알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Whether he's right or not, it's not very comforting for me. Job looked like
God had taken away his righteousness (2). Well, God is absolutely right
and his actions are valid. I know that. When I was young, I thought my
mother was the one who would watch and scold me, so I thought it would
be nice for her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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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가 사소한 실수를 하기만을 기다렸다가 매를 드는 감시자가
아니기에 욥은 무서운 감시자로 도식화 된 하나님을 거부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사랑이 메마른 이들에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처럼 보일 테지요.
욥은 자신을 죄인 취급하는 친구들을 향해 “나의 원수”라고 칼날을 세웁니다.
Since God is not a watchman who waits for me to make a small mistake
and then picks up a hawk, Job rejects God, who is schematized as a
scary watchman. This behavior will appear to be against God to those
who are thirsty for love. Job stands up as "my enemy" to his friends who
treat him as s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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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힘든데 친구들이 산 넘어 산처럼 느껴졌습니다. 자살하지 않는 것은
용기입니다. 삶은 그 자체로 존귀한 것이며,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고난의
순간에 생을 붙드는 것 자체가 거룩함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다른 사람에게서
우정을 느낄 수 없을 때, 진실이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그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It was difficult, but my friends felt like mountains beyond the mountains.
It's courage not to kill yourself. Life is precious in itself, and holding on to life
in a moment of hardship when you are being wrapped up in all directions is
holiness in itself. Henry Nowen told me not to put the blame on myself when
I could not feel friendship in others, when the truth was not accepted as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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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한편, 자신의 재능과 소명에 대해
확인 하고 당당하게 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어찌하시든지,
삶 자체가 거룩함이 아닙니까? 내 믿음의 확신은 어느 정도일까?
나는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으로 공부하는가?
고난 중에 우리가 고수할 수 있는 온전함은 무엇인가?
Rather, he acknowledged and accepted his limitations, while confirming his
talent and calling and telling him to live confidently. Because no matter what
God does, isn't life itself holiness? How sure is my faith?
Do I study with fear that I will confront God?
What is the integrity that we can stick to during the hard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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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무죄함에 대한 맹세(1-6)
a.욥의 계속되는 말:1
b.욥의 무죄함에 대한 맹세:2-6
욥의 원수를 향한 저주(7-12)
a.욥의 원수를 향한 저주:7-10
b.욥의 원수를 향한 가르침:11-12
악인의 최후(13-23)
a.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13
b.악인의 가족과 후손:14-15
c.악인의 재산:16-19
d.악인의 최후:20-21
e.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22
f.악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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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1)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2a)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2b)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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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3a)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3b)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4a)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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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5a)
내가 죽기 전에는(5b)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5c)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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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아니하리니(6b)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6c)
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7a)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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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7c)
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8a)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8b)
무슨 희망이 있으랴(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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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9a)
하나님이 어찌(9b)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9c)
그가 어찌 전능자를 기뻐하겠느냐(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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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나님께 부르짖겠느냐(10b)
하나님의 솜씨를(11a)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요(11b)
전능자에게 있는 것을(1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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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11d)
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12a)
어찌하여 그토록 무익한 사람이 되었는고(12b)
악인이 하나님께 얻을 분깃(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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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자가 전능자에게서 받을 산업은(13b)
이것이라(13c)
그의 자손은 번성하여도 칼을 위함이요(14a)
그의 후손은 음식물로 배부르지 못할 것이며(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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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은 자들은(15a)
죽음의 병이 돌 때에 묻히리니(15b)
그들의 과부들이 울지 못할 것이며(15c)
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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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을 진흙 같이 준비할지라도(16b)
그가 준비한 것을 의인이 입을 것이요(17a)
그의 은은 죄 없는 자가 차지할 것이며(17b)
그가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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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의 초막 같을 것이며(18b)
부자로 누우려니와(19a)
다시는 그렇지 못할 것이요(19b)
눈을 뜬즉 아무것도 없으리라(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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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물 같이 그에게 닥칠 것이요(20a)
폭풍이 밤에 그를 앗아갈 것이며(20b)
동풍이 그를 들어올리리니(21a)
그는 사라질 것이며(2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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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처소에서 그를 몰아내리라(21c)
하나님은(22a)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던져 버릴 것이니(2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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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힘쓰리라(22c)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며 손뼉치고(23a)
그의 처소에서 그를 비웃으리라(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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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함을 고수하다_ stick to one's integrity
하나님의 솜씨를 안다_ know the art of God
악인의 심판을 믿다_ believe in the judgment of the w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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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도 의인의 명분과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죄짓지 않는 것이 싸움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배웠으니,
죽기 전에는 나의 순전함을 버리지 않을 각오로 살 것이며 입술과
혀로 궤휼과 불의를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 생활을 통해 전능자의
뜻을 드러내기 원합니다. 주께서 혼란가운데 우리들의 의로움을
지켜주시고 악한 세력들을 멸하여 주옵소서.
Lord, I will live with the cause of righteousness and clear conviction.
I learned that not sinning in the midst of difficulty determines the
victory or defeat of a fight, so I will live with the determination not
to abandon my innocence before I die, and I will not speak of
ulchule and injustice with my lips and tongue. I want to reveal the
will of the almighty through my life. Keep our righteousness in the
midst of the turmoil and destroy the evil forces.
2023.12.2.sat.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