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2월 3일)■
■ [1984년] 인도 보팔시 유독가스 유출 대참사 발생
1984년 12월 3일 인도 보팔에 소재한 미국 유니언 카바이드사 살충제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 3000여명이 희생됐다. 인간이 개발에만 몰두하고 환경에 무관심할 때 어떤 대가를 치러야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 준 大참사가 인도 보팔市에서 발생했다. 1984년 12월 3일 새벽 0시반, 보팔市에 소재한 미국의 다국적기업 유니언 카바이드社에서 농약제조 원료인 유독가스 메틸이소시안이 누출되기 시작, 불과 2시간 만에 36만톤이나 되는 엄청난 양이 도시전체를 뒤엎었다. 조용히 잠자다 변을 당한 사람이 이날 하루에만도 2천800여명에 이르렀고, 시간이 흘러 숨진 사람까지 포함하면 사망자가 무려 7천명∼1만명에 달했다. 60여만명의 부상자 가운데 약 5만명은 치유 불가능한 불구상태라고 한 보고서는 전한다. 환경재난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난 이 사고는 높은 압력과 저온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저장탱크의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기경보체제도 작동되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 한가운데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장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주민들은 이처럼 위험한 시설이 자신들의 주변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어처구니 없이 사고를 당한 것이다. 유니언 카바이드사는 피해자들에게 인도정부가 요구한 금액의 12분의1에 불과한 4억7천만달러를 보상했지만 다국적기업의 공해산업수출 문제는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다.
2000년 한국 천주교 200여년동안 저지른 잘못을 고백하고 참회하는 문건 `쇄신과 화해` 발표
1998년 국내, B형간염 치료제 `헤파가드` 개발
1997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총550억달러의 긴급자금지원에 합의
1997년 대인지뢰 금지협약 서명
1995년 전두환 전대통령 구속
1992년 유엔안보리, 소말리아 군사개입결의안 채택
1991년 일본 중의원,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 가결
1990년 방글라데시 대통령 에르샤드 사임
1987년 중부고속도로 개통
1985년 10차 남북적십자본회담 서울개최
1983년 부산 다대포 앞바다 무장간첩선 격침
1983년 백악관 콘크리트방벽 설치
1981년 시스케이국 독립
1981년 교대와 국립사대 통합발표
1980년 부산대. 동래서 가야시대의 금동관 발굴
1978년 캄보디아의 반(反) 폴 포트세력이 캄보디아 구국민족통일전선을 결성
1973년 파이오니어 10호 최초로 목성 탐사
1970년 북한 박성구 소좌. 미그15기 몰고 귀순
1967년 남아공 버나드 박사. 세계최초로 심장이식수술 성공
1964년 남산 자유센터 개관
1962년 쿠바의 소련폭격기들 철수 개시
1961년 미국 네바다 사막서 지하 핵실험
1960년 일본-영국 문화협정 조인
1959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유럽-아시아 방문 등정
1956년 영국-프랑스, 이집트로 부터 즉시 철수 발표
1952년 유엔총회. 한국전포로 중립지대 인도안 가결
1948년 상해부근에서 피난민들이 탄 배가 폭발침몰. 3천9백20명 사망
1946년 미국-영국 군사동맹 체결
1943년 미국-영국-소련 3거두 테헤란선언
1937년 헝가리 시인 요제프 사망
1931년 스페인 부르봉왕조 멸망
1929년 서울학생독립운동 사건 발발
1921년 조선어연구회 조직(후에 한글학회로 개칭)
1920년 청록파 시인 조지훈 출생
1919년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
1912년 발칸제국과 터어키 휴전(터어키 불가리아 세르비아 3국간 휴전조약 승인)
1908년 기독교청년회관(YMCA) 개관식 거행
1904년 이준 나유석 윤효정 등 공진회 설립
1894년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사망
1884년 인도의 초대 대통령 프라사드 출생
1879년 에디슨 전등 발명
1869년 초대 부통령 이시영 출생
1779년 독일 작가 브라이팅거 사망
1753년 영국의 발명가 크럼프턴 출생. 뮬 정방기(精紡機) 발명
1522년 1622년 3월 12일 성인으로 추증된 근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선교자 하비에르 사망
■[1919년]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
1913년 자신의 작업실에서 촬영한 사진. 만성류머티즘으로 오그라든 그의 손을 볼 수 있다. 반짝이는 색채와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그림, 우아하고 부드러운 필치... 근대최대의 색채 화가이자 인상파의 대가였던 르누아르가 1919년 12월 3일 프랑스 남부 카뉴에서 78세로 눈을 감았다. 죽는 그 순간에도 그의 손은 평생 지병으로 앓아오던 만성 류머티즘으로 오그라질대로 오그라져 있었다. 그러나, 그런 신체의 장애도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을 식힐 수는 없었다. 그는 끈으로 붓을 손에 묶어 죽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렸다.일찍이 그의 예술적 재능을 알아챈 부모는 그가 13살 되던 해 그를 도자기 공장에 보내 회화 훈련을 시켰다. 그러던 1862년, 본격적인 회화 훈련을 위해 에콜 데 보자르의 야간부에서 소묘 및 해부학 강의를 듣던 중 시슬레와 모네 및 바지유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모두 현실 생활에 좀더 충실하고 과거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을 꿈꾸고 있었다. 바로 이 사조가 ‘인상주의’ 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인상주의’라는 말은 모네가 그룹전에서 발표한 ‘해돋이 인상’이라는 작품을 보고 한 기자가 다음날 이들 작품을 ‘인상파 전람회’라는 제목으로 혹평한 데에서 비롯한 것이다. 오늘날 ‘인상주의’는 사물의 형태에 연연하기보다는 사람 또는 사물을 볼 때 받는 인상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눈에 비치는대로 자유롭게 그려내는 사조를 의미하는 데, 그 대표적인 화가로 모네ㆍ마네ㆍ피사로ㆍ르누아르ㆍ드가ㆍ세잔ㆍ고갱ㆍ고흐 등이 있다. 그러나, 르누아르는 사물의 윤곽이나 얼굴 등이 희미해지는 이러한 `인상주의` 기법에 의문을 갖기 시작, 1880년대 중엽부터는 인상파와 결별하고 초상화와 인물 등 좀더 엄격하고 형식적인 기법을 적용한 여인상에 관심을 갖고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뱃놀이하는 사람들의 점심식사’ ‘물렝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피아노 앞의 아가씨들’ 등을 비롯해 ‘목욕 하는 여인들’ ‘우산’ ‘테라스에서’ 등이 있다.
1990년 방글라데시 대통령 에르샤드 사임
1937년 헝가리 시인 요제프 사망
1920년 청록파 시인 조지훈 출생
1904년 이준 나유석 윤효정 등 공진회 설립
1894년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사망
1884년 인도의 초대 대통령 프라사드 출생
1879년 에디슨 전등 발명
1869년 초대 부통령 이시영 출생
1779년 독일 작가 브라이팅거 사망
1753년 영국의 발명가 크럼프턴 출생. 뮬 정방기(精紡機) 발명
1522년 1622년 3월 12일 성인으로 추증된 근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선교자 하비에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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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년 1622년 3월 12일 성인으로 추증된 근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선교자 하비에르 사망
1596년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의 명인 N.아마티 출생.
1753년 영국의 발명가 S크럼프턴 출생. 방직기(뮤울) 발명
1779년 독일 작가 브라이팅거 사망
1838년 미국 천문기상학자 C.압베 출생.
1869년 초대 부통령 이시영 출생
1874년 독립운동가 이동휘 출생.
1879년 에디슨 전등 발명
1884년 인도의 초대 대통령 프라사드 출생
1894년 스코틀랜드 출생의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사망.
1900년 독일 화학.생물학자 R 쿤 출생.
1904년 이준.나유석.윤효정 등 「공진회」 설립.
1908년 기독교청년회관(YMCA) 개관식 거행
1909년 일진회, 한일합방 건의 성명 채택.
1912년 발칸제국과 터어키 휴전(터어키 불가리아 세르비아 3국간 휴전조약 승인)
1919년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
1920년 만주지방의 독립군, 대한독립군단으로 통합(시베리아로 월경).
1920년 청록파 시인 조지훈 출생
1921년 윤백남, 최초의 극영화 「월하의 맹세」 제작.
1921년 조선어연구회 조직(후에 한글학회로 개칭)
1929년 서울학생독립운동 사건 발발
1931년 스페인, 부르봉 왕조 멸망.
1937년 헝가리 시인 요제프 사망
1943년 미국-영국-소련 3거두 제2차 세계대전/테헤란선언
1946년 대학설립 기준령 제정.
1946년 미국-영국 군사동맹 체결
1946년 중국 중앙군, 만주 천진동포에 귀국 강요.
1948년 상해부근에서 피난민들이 탄 배가 폭발침몰. 3천9백20명 사망
1949년 국정감사법, 국회통과.
1950년 한국전쟁/비상국회 소집.
1951년 거창사건 군사재판 회부.
1952년 유엔총회, 한국전 포로 중립지대 인도안 가결.
1956년 삼척시멘트공장 노조대표, 노임지불 요구 단식농성.
1956년 영국-프랑스, 이집트로 부터 즉시 철수 발표
1956년 한국-미국 군사회담(동경).
1959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유럽-아시아 방문 등정
1960년 반공궐기학생대회 개최(서울운동장).
1960년 일본-영국 문화협정 조인
1961년 미국 네바다 사막서 지하 핵실험
1961년 제1회 세계라디오 TV 학교 방송회의 개최(로마).
1962년 1300년전 고구려시대 금동여래입상 발견(경남 설명).
1962년 정부, 아르헨티나 주재 한국 대사관 설치 발표.
1962년 쿠바의 소련폭격기들 철수 개시
1962년 ECAFE(아시아 극동경제위원회) 총회 개막(마닐라).
1964년 남산 자유센터 개관
1964년 한국-일본 회담 재개.
1965년 한국-중국 우호 조약 발효.
1967년 남아공 버나드 박사. 세계최초로 심장이식수술 성공
1967년 우탄트 UN사무총장, 카프로스 그리스 터키 3국 분쟁조정안 전달.
1970년 북한 박성구 소좌. 미그15기 몰고 귀순
1973년 파이오니어 10호 최초로 목성 탐사
1978년 캄보디아의 반(反) 폴 포트세력이 캄보디아 구국민족통일전선을 결성
1980년 부산대. 동래서 가야시대의 금동관 발굴
1981년 교대와 국립사대 통합발표
1981년 시스케이국 독립
1983년 백악관 콘크리트방벽 설치
1983년 부산 다대포 앞바다 무장간첩선 격침
1985년 10차 남북적십자본회담 서울개최
1987년 중부고속도로 개통
1990년 방글라데시 대통령 에르샤드 사임
1991년 일본 중의원,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 가결
1992년 유엔안보리, 소말리아 군사개입결의안 채택
1995년 전두환 전대통령 구속
1997년 대인지뢰 금지협약 서명
1997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총550억달러의 긴급자금지원에 합의
1998년 국내, B형간염 치료제 '헤파가드' 개발
1999년 말라리아 진단시약 고대 교수 국내 첫 개발
2000년 한국 천주교 200여년동안 저지른 잘못을 고백하고 참회하는 문건 '쇄신과 화해' 발표
2000년 한국전력 파업 철회 이면합의 의혹
2001년 위성방송 본방송 2002년 3월 시작
2001년 한빛은행-평화은행, 연내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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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 초대 부통령 지낸 이시영 태어남
1873 독립운동가 성제 이동휘 태어남 상해 임시정부 국무총리 역임
1908 기독청년회관 개관
1910 개성 고려왕릉 도굴
1921 임경재 최두선 등 10여명, 최초의 민간학술단체 '조선어연구회' 창립
1931년엔 '조선어학회', 1949년엔 '한글학회'로 개칭
1952 유엔총회, 한국전 포로문제에 관한 결의안 채택
1970 북괴 박성국 소좌, MIG기 몰고 귀순
1978 경기 가평에서 철기시대 주거지 발굴
1983 부산 다대포 해안에 무장간첩 침투, 2명 생포
1987 중부고속도로 개통. 서울-대전간 145.3km
1991 광주시 유덕동 상공서 공군소속 F5A전투기 2대가 충돌하면서 추락
1994 정부조직 개편 단행
1997 IMF 구제금융 합의 임창렬 부총리와 캉드쉬 총재 오후 7시40분 합의서 서명
1997 북한탈출 주민 7가족 13명 중 7명 중국 베트남 국경서 실종보도
1894 영국 작가 스티븐슨 세상 떠남
대표작; <보물섬> "결혼은 그것이 싸움터이며 장미빛 침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인생과 같다."
1896 제1회 올림픽 경기 대회,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림
쿠베르텡이 올림픽을 제창한 것은 그가 영국에 유학하면서
워털루에서 영국군이 승리한 것은 이튼 교정에서 꽃피웠던 스포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청소년의 교육으로 스포츠가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1회 아테네 대회에는 13개국에서 311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종목은 10개였다.
1912 발칸전쟁 휴전
1919 프랑스 화가 오귀스트 르노와르 세상 떠남
르노와르는 환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명작들을 수없이 남겼고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숨을 거둘 때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 그의 그림에는
검은 색이 많이 칠해져 있지만 묘하게도 환하고 푸근한 느낌을 준다.
1948 중국 키양호가 지나해서 폭발로 침몰. 1,100명 사망
1971 인도와 파키스탄, 전면 전쟁 돌입
1972 스페인 전세기가 카나리아군도서 이륙도중 추락. 155명 사망
1975 라오스, 공산정권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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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1995)
1995년 오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 형법상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2.12사태와 5.18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는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의 소환을 무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에 내려간 전두환 전대통령! 특별 수사본부는 수사관을 경남합천으로 급파해 연행하고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혐의는 군 형법상 반란수괴, 불법전퇴, 지휘관 계엄지역수소이탈, 상관살해 및 미수, 초병 살해 등 6개다. 1996년 8월에 열린 1심에서 국가 반란죄와 부정축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 1997년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2천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1997년 12월 22일 수감 된지 2년 19일 만에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
▶ 김훈 중위 타살의혹 조사(1998)
1998년 2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김훈 중위 총기 사망 사건! 국회 국방위원회는 단순 자살이라는 군 당국의 수사발표와는 달리 김훈 중위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1998년 오늘 진상 파악에 착수한다. 국회 국방위는 유족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체 조사를 벌인 끝에 권총에서 김 중위의 지문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타살로 잠정 결론을 내린다. 국방부도 일주일 뒤 이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국방부는 재수사 4개월 만인 1999년 4월 14일 발표를 통해 ''김훈 중위가 타살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와 고의적인 사건 은폐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존의 자살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김훈 중위 총기 사망사건은 군대내 숱한 의문사에 대한 의혹만 증폭시킨 채 끝나게 된다.
▶ 유엔, 소말리아 파병 합의(1992)
1992년 오늘!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소말리아에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을 파병하는데 합의한다. 내전과 기아로 인해 세계 최대의 재앙지가 돼버린 소말리아에 대한 평화유지활동이 다국적군의 파병 목적이다. 엿새 뒤인 12월 9일 미국 해병대 1,800명이 소말리아에 상륙한다. '희망회복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미군의 평화유지활동! 미군은 우선 내전을 벌이던 부족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항만과 공항 등 주요거점을 장악했다. 미군의 압도적인 군사력에 눌려 소말리아 무장세력들은 한때 휴전과 무장해제에 합의하기도 한다. 그러나 끊이지 않는 권력투쟁과 소말리아 국민들의 반미분위기 고조 등으로 인해 미군은 1994년 3월 소말리아에서 철수했다.
▶ 대인지뢰금지조약 서명(1997)
해마다 2만6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인 지뢰! 1997년 오늘 세계 125개국 정부 대표가 캐나다 오타와에 모여 역사적인 대인지뢰 금지조약 서명에 들어간다. 4년 안에 보유하고 있는 대인지뢰를 모두 폐기하고 10년 안에 매설된 지뢰를 모두 제거하겠다는 약속이다. 9월 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지뢰금지조약 초안에 합의한지 두 달 반만의 일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지뢰금지운동의 조디 윌리엄스 대표와 휠체어에 탄 지뢰 피해자들이 참석해 각국 대표들이 서명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이유로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이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에디슨 '백열전구 발명' 공개(1879.12.03)
에디슨은 1879년 탄소 필라멘트를 사용한 백열전구를 완성해 그해 12월 3일 먼로파크 연구소에서 세상에 공개했다. 그는 백열전구를 보급하기 위해 소켓, 스위치, 안전퓨즈, 적산전력계 등을 고안하고 효율이 높은 발전기, 배전반도 만들어냈다. 1883년에 그가 전구실험 중에 발견한 '에디슨 효과'는 20세기에 들어와 열전자 현상으로 연구되고 진공관에도 응용되면서 이후 전자산업 발전의 토대가 됐다. 에디슨의 삶은 노력과 연구의 연속이었다. 그의 삶은 오직 일과 독서와 발명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에디슨은 강한 호기심을 지니고 있었고 무엇을 알고자 하는 끝없는 욕망이 발명의 밑거름이 됐다. 에디슨은 굳은 의지로 끊임없이 노력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태도, 실패를 거울 삼아 더욱 노력하는 열의, 어떠한 어려움도 헤치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 이러한 것들이 그의 발명의 원동력이었다.
■‘보물섬' 쓴 스티븐슨 세상 떠남(1894.12.03)
동화 '보물섬'을 쓴 스코틀랜드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1894년 12월 3일 세상을 떠났다. 스티븐슨은 아들이 종이에 섬을 그린 것을 보고 '보물섬'을 쓰기 시작했다. 주인공인 소년 짐 호킨스가 해적으로부터 보물섬의 지도를 얻어 배를 타고 보물을 찾는 이야기. 흥미 있는 줄거리와 해적 롱 존 실버 등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성격묘사로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꼽힌다. 그 외 대표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도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모았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1913.12.03)
반짝이는 색채와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그림, 우아하고 부드러운 필치... 근대최대의 색채 화가이자 인상파의 대가였던 르누아르가 1919년 12월 3일 프랑스 남부 카뉴에서 78세로 눈을 감았다. 죽는 그 순간에도 그의 손은 평생 지병으로 앓아오던 만성 류머티즘으로 오그라질대로 오그라져 있었다. 그러나, 그런 신체의 장애도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을 식힐 수는 없었다. 그는 끈으로 붓을 손에 묶어 죽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렸다. 일찍이 그의 예술적 재능을 알아챈 부모는 그가 13살 되던 해 그를 도자기 공장에 보내 회화 훈련을 시켰다. 그러던 1862년, 본격적인 회화 훈련을 위해 에콜 데 보자르의 야간부에서 소묘 및 해부학 강의를 듣던 중 시슬레와 모네 및 바지유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모두 현실 생활에 좀더 충실하고 과거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을 꿈꾸고 있었다. 바로 이 사조가 '인상주의' 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인상주의'라는 말은 모네가 그룹전에서 발표한 '해돋이 인상'이라는 작품을 보고 한 기자가 다음날 이들 작품을 '인상파 전람회'라는 제목으로 혹평한 데에서 비롯한 것이다. 오늘날 '인상주의'는 사물의 형태에 연연하기보다는 사람 또는 사물을 볼 때 받는 인상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눈에 비치는대로 자유롭게 그려내는 사조를 의미하는 데, 그 대표적인 화가로 모네ㆍ마네ㆍ피사로ㆍ르누아르ㆍ드가ㆍ세잔ㆍ고갱ㆍ고흐 등이 있다. 그러나, 르누아르는 사물의 윤곽이나 얼굴 등이 희미해지는 이러한 `인상주의` 기법에 의문을 갖기 시작, 1880년대 중엽부터는 인상파와 결별하고 초상화와 인물 등 좀더 엄격하고 형식적인 기법을 적용한 여인상에 관심을 갖고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뱃놀이하는 사람들의 점심식사', '물렝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피아노 앞의 아가씨들' 등을 비롯해 '목욕 하는 여인들', '우산', '테라스에서' 등이 있다.
■조선어연구회 발족(1921.12.03)
1921년 12월 3일 조선어연구회가 발족되었다. 조선어연구회는 원래 1908년 국어연구학회로 처음 출발했으며, 이후 배달말글 몰음(1911), 한글모(1913)로 이름이 바뀌었다. 1917년부터 활동이 침체되자 1921년 12월 3일 임경재·장지영·이규방·신명균 등이 조선어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조선어연구회는 1931년 1월 조선어학회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49년 9월 지금의 명칭인 한글학회로 되었다. 한글날의 시초인 가갸날의 제정(1926), 조선어사전편찬회 조직(1929) 등이 조선어연구회 시절에 이루어졌다. 이 학회가 한글을 통해 민족사상을 고취하려 애쓰자 일제는 '조선어학회사건'(1942)을 일으켜 조선어사전 편찬 관계자 등 학회 관계자 33명을 내란죄로 몰아 투옥하고 애써 만든 우리말 사전의 원고를 압수했다. 광복 후에는 1953년 정부의 '한글간소화안'에 대한 반대성명을 낸 이래 여러 차례 건의하여 1955년 한글간소화안을 철회하게 함으로써 한글파동(1953∼55)을 일단락지었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ㆍ'표준말 모음'ㆍ'외래어 표기법'ㆍ'우리말 큰 사전' 등을 펴냈다.
■조선어연구회 발족 1921. 12. 3
주시경 1921년 12월 3일 조선어연구회가 발족되었다. 조선어연구회는 원래 1908년 국어연구학회로 처음 출발했으며, 이후 배달말글 몰음(1911), 한글모(1913)로 이름이 바뀌었다. 1917년부터 활동이 침체되자 1921년 12월 3일 임경재·장지영·이규방·신명균 등이 조선어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조선어연구회는 1931년 1월 조선어학회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49년 9월 지금의 명칭인 한글학회로 되었다. 한글날의 시초인 가갸날의 제정(1926), 조선어사전편찬회 조직(1929) 등이 조선어연구회 시절에 이루어졌다. 이 학회가 한글을 통해 민족사상을 고취하려 애쓰자 일제는 '조선어학회사건'(1942)을 일으켜 조선어사전 편찬 관계자 등 학회 관계자 33명을 내란죄로 몰아 투옥하고 애써 만든 우리말 사전의 원고를 압수했다. 해방 후에는 1953년 정부의 '한글간소화안'에 대한 반대성명을 낸 이래 여러 차례 건의하여 1955년 한글간소화안을 철회하게 함으로써 한글파동(1953∼55)을 일단락지었다.
■고다르 Jean-Luc Godard 1930년 12월 3일 태어남 ~ .
"영화란 삶을 담아내는 예술이 아니다. 영화는 삶과 예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다. 영화는 그림이나 문학과는 달리 삶과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 나는 영화에 이 개념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문학이나 그림은 시작부터 예술로 존재하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다." - 장 뤼크 고다르
고다르는 프랑스 '누벨 바그'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양식 시네마 베리테(cinema verite)의 최초 주창자이자 이론가였던 인류학자 장 루쉬의 영향을 받았다. 1960년 각본 없이 촬영한 첫 장편영화 <네 멋대로 해라 Breathless>로 장 비고 상(Prix Jean Vigo)을 수상했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즉흥적인 기법 등 고다르 특유의 실험 정신이 가득 담긴 작품이었다. 이후 고다르의 영화는 인간의 변덕·자유분방함·이데올로기와 예술이 저지르는 사기행위를 의미있는 현실과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주제를 그려내었다. 그는 경비가 극히 적게 드는 야외촬영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국제적인 '예술영화'계에서 계속 성공을 거두었다. 1968년에 일어난 파리의 학생 봉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그는 허구와 미학에 쏟았던 관심을 돌려 점차 마르크시즘에 경도되면서 정치적인 영화들을 생산해내기도 했다. 그는 절대적이고 독립적인 창작자로서 매우 개성적인 작품들로 프랑스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계에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장뤽 고다르 Jean-Luc Godard 태어남(1930.12.03)
고다르는 프랑스 '누벨 바그'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양식 시네마 베리테(cinema verite)의 최초 주창자이자 이론가였던 인류학자 장 루쉬의 영향을 받았다. 1960년 각본 없이 촬영한 첫 장편영화 <네 멋대로 해라 Breathless>로 장 비고 상(Prix Jean Vigo)을 수상했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즉흥적인 기법 등 고다르 특유의 실험 정신이 가득 담긴 작품이었다. 이후 고다르의 영화는 인간의 변덕·자유분방함·이데올로기와 예술이 저지르는 사기행위를 의미있는 현실과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주제를 그려내었다. 그는 경비가 극히 적게 드는 야외촬영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국제적인 '예술영화'계에서 계속 성공을 거두었다. 1968년에 일어난 파리의 학생 봉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그는 허구와 미학에 쏟았던 관심을 돌려 점차 마르크시즘에 경도되면서 정치적인 영화들을 생산해내기도 했다. 그는 절대적이고 독립적인 창작자로서 매우 개성적인 작품들로 프랑스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계에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인도 보팔시 유독가스 유출 대참사 발생(1984.12.03)
인간이 개발에만 몰두하고 환경에 무관심할 때 어떤 대가를 치러야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 준 大참사가 인도 보팔市에서 발생했다. 1984년 12월 3일 새벽 0시반, 보팔市에 소재한 미국의 다국적기업 유니언 카바이드社에서 농약제조 원료인 유독가스 메틸이소시안이 누출되기 시작, 불과 2시간 만에 36만톤이나 되는 엄청난 양이 도시전체를 뒤엎었다. 조용히 잠자다 변을 당한 사람이 이날 하루에만도 2천800여명에 이르렀고, 시간이 흘러 숨진 사람까지 포함하면 사망자가 무려 7천명∼1만명에 달했다. 60여만명의 부상자 가운데 약 5만명은 치유 불가능한 불구상태라고 한 보고서는 전한다. 환경재난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난 이 사고는 높은 압력과 저온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저장탱크의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기경보체제도 작동되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 한가운데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장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주민들은 이처럼 위험한 시설이 자신들의 주변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어처구니 없이 사고를 당한 것이다. 유니언 카바이드사는 피해자들에게 인도정부가 요구한 금액의 12분의1에 불과한 4억7천만달러를 보상했지만 다국적기업의 공해산업수출 문제는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다.
■바너드, 최초로 심장이식 성공 1967. 12. 3
바너드(1968) 1967년 12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흉부심장외과 의사 크리스티안 바너드가 인간을 상대로 한 최초의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심장병 치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1958년 노먼 에드워드 셤웨이가 최초로 개에게 시술한 심장이식이 성공했지만 인간에 대한 심장이식은 1967년에야 이루어졌다. 바너드는 외과의사 20명으로 수술팀을 구성해 불치의 병을 앓고 있던 루이스 와슈칸스키에게 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심장을 이식했다. 수술 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 루이스는 폐렴에 걸려 18일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면역 체계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었다. 그뒤에 시도한 심장이식수술은 점차 결과가 좋아져서 1970년대 후반부터는 상당수의 환자들이 수술 후 수년간 생존했다.
■세계 최초 심장 이식 수술 성공(1967.12.03)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병원에서 외과 전문의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가 30명의 조수와 함께, 뇌사 상태에 빠진 사람의 심장을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환자는 당시 55세의 루이스 워쉬칸스키였고, 이식된 심장의 주인은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29세의 여성이었다. 그러나 워쉬칸스키는 폐렴에 감염, 18일 뒤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수술 기법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져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들이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1984년 인도 보팔시 유독가스 유출 대참사 발생
인간이 개발에만 몰두하고 환경에 무관심할 때 어떤 대가를 치러야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 준 大참사가 인도 보팔市에서 발생했다. 1984년 12월 3일 새벽 0시반, 보팔市에 소재한 미국의 다국적기업 유니언 카바이드社에서 농약제조 원료인 유독가스 메틸이소시안이 누출되기 시작, 불과 2시간 만에 36만톤이나 되는 엄청난 양이 도시전체를 뒤엎었다. 조용히 잠자다 변을 당한 사람이 이날 하루에만도 2천800여명에 이르렀고, 시간이 흘러 숨진 사람까지 포함하면 사망자가 무려 7천명∼1만명에 달했다. 60여만명의 부상자 가운데 약 5만명은 치유 불가능한 불구상태라고 한 보고서는 전한다. 환경재난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난 이 사고는 높은 압력과 저온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저장탱크의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기경보체제도 작동되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 한가운데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장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주민들은 이처럼 위험한 시설이 자신들의 주변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어처구니 없이 사고를 당한 것이다. 유니언 카바이드사는 피해자들에게 인도정부가 요구한 금액의 12분의1에 불과한 4억7천만달러를 보상했지만 다국적기업의 공해산업수출 문제는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1995.12.03)
1995년 오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 형법상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2.12사태와 5.18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는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의 소환을 무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에 내려간 전두환 전대통령. 특별 수사본부는 수사관을 경남합천으로 급파해 연행하고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혐의는 군 형법상 반란수괴, 불법전퇴, 지휘관 계엄지역수소이탈, 상관살해 및 미수, 초병 살해 등 6개다. 1996년 8월에 열린 1심에서 국가 반란죄와 부정축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 1997년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2천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1997년 12월 22일 수감 된지 2년 19일 만에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
■대인지뢰금지협약 서명(1997.12.03)
해마다 2만6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인 지뢰. 1997년 오늘 세계 125개국 정부 대표가 캐나다 오타와에 모여 역사적인 대인지뢰 금지조약 서명에 들어간다. 4년 안에 보유하고 있는 대인지뢰를 모두 폐기하고 10년 안에 매설된 지뢰를 모두 제거하겠다는 약속이다. 9월 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지뢰금지조약 초안에 합의한지 두 달 반만의 일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지뢰금지운동의 조디 윌리엄스 대표와 휠체어에 탄 지뢰 피해자들이 참석해 각국 대표들이 서명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이유로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이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IMF 구제금융 합의(1997.12.03)
1997년 오늘 우리 나라는 IMF 관리체제에 들어갔다. 미쉘 캉드쉬 IMF 총재는 이날 싱가포르 항공편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창렬 재경부총리와 공식적인 구제금융 합의서에 서명, 대기성 차관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동남아시아의 연쇄적 외환위기 속에 우리 정부의 외환관리정책 미숙과 실패가 IMF 환란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국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관리하고 책임지는 행정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마치 기업의 부도와 마찬가지로 외환보유고가 하락해 외환지급 불능사태의 위기를 초래했으며 이로 인해 국가신용도가 하향 조정됐고 원화가치의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연쇄적으로 국제적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그 해 있었던 대선에서 집권여당이었던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는 야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에게 패배했다. 2001년 8월 23일 우리 나라는 IMF 구제금융 195억 달러를 전액 상환하면서 IMF 관리 체제에서 벗어났다. <참고> IMF 구제금융사건
■김훈 중위 타살의혹 조사(1998.12.03)
1998년 2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김훈 중위 총기 사망 사건. 국회 국방위원회는 단순 자살이라는 군 당국의 수사발표와는 달리 김훈 중위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1998년 오늘 진상 파악에 착수했다. 국회 국방위는 유족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체 조사를 벌인 끝에 권총에서 김 중위의 지문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타살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국방부도 일주일 뒤 이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국방부는 재수사 4개월 만인 1999년 4월 14일 발표를 통해 ''김훈 중위가 타살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와 고의적인 사건 은폐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존의 자살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김훈 중위 총기 사망사건은 군대내 숱한 의문사에 대한 의혹만 증폭시킨 채 끝나게 됐다.
<참고> 화가 르누아르 사망(1919.12.03)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5816&yy=2005
<참고> 우리 글 '조선어 연구회' 발족(1921.12.03)
1949년 정인승 제안 '한글학회'로
http://www.jjan.kr/local/others/default.asp?st=2&newsid=2005120219340300&dt=20051202
<참고> 세계 첫 심장이식수술(1967.12.03)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2562&yy=2007
<참고> 일본 소니사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발표(1994.12.03)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712/e2007120217120663820.htm
<참고> 오타와협약 122개국 서명(1997.12.03)
http://www.donga.com/fbin/moeum?n=dstory$c_134&a=v&l=1&id=200712030175
오늘의 관심뉴스는 자기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살아가는 한 마술사를 소개합니다.
선진사회는 풍부한 것은 나누고 적은 것은 보충되어져야 하지만 스스로 보충하려고 노력해서 보충하는 정신과 노력도 선진사회 시민으로써의 역할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조성진씨의 글을 읽으며 해 봅니다. 수고하세요!------오-늘-의--관-심-뉴-스------------------------------
오른손 잃고 다시 무대 선 `한손 마술사` [파이미디어 2007.11.30 09:12:04]
손만 닿으면 돈이 꽃으로, 맹물이 녹차로 변한며 손에서 갑자기 여러개의 공이 튀어 나온다.그 손의 주인공은 바로 마술사 조성진(23)씨. 한손을 주머니에 넣고 단 한 손으로만 마술을 선보이는 그는 `한 손 마술사`다. 그래서 성진 씨의 별명은 ‘건방진 마술사’.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떡하니 넣고 한 손으로만 마술을 하는 폼이 제법 건방지다 싶다. 하지만 그에게는 한 손으로 마술을 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선배 마술사의 마술을 돕다가 화약 폭발사고로 오른 손가락을 절단했기에 성진 씨는 한 손으로 마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마술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신발 가게를 하는 어머니와 주위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체력단련과 노력으로 한 손 마술사로서 이제 자리매김했다. 한 손밖에 쓸 수 없다는 마술사로서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도전하는 조성진 씨의 마술 같은 삶은 KBS 1TV 생방송 다큐 `사미인곡`(四美人曲)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0분.
[파이뉴스 진선미 기자 suwoomi@pimedia.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파이뉴스>
1. 시 주요행사
❍ 간부회의(副)
- 12. 03(수) 08:40 / 부시장실 / 국․소장 및 직속 실과장
❍ 제17회 시정조정위원회 및 조례규칙 심의위원회 개최(副)
- 12. 03(수) 09:00 / 부시장실 / 9명(위원장 부시장)
* 시정조정 안건 : 잡종재산 용도변경 및 회계간 재산이관 심의 외 1건
* 조례규칙 안건 : 정읍시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안) 외 2건
❍ 문화재안전지킴이 전문양성화 교육
- 12. 03(수) 10:00 / 여성문화관
/ 100여명(문화재관리자, 안전지킴이, 읍면동담당자)
* 내용 :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문화재관리 등
❍ 정우회 월례회의
- 12. 03(수) 11:30 / 정읍보호관찰소 / 28명
* 오찬 : 12:00 / 단풍골(수성동 정읍초등학교 앞)
2. 읍면동 주요행사
❍ 상교동, 이웃돕기 성금모금 회의
- 12. 03(수) 11:00 / 동 주민센터 회의실
/ 10여명(통장협의회 임원 및 관련 단체장)
❍ 입암면, 찾아가는 이동 한국어 교육
- 12. 03(수) 14:00~16:00 / 면사무소 회의실/ 노티미융 외 6명
3. 유관기관 동향
4. 기타 동향
❍ 국악연수생 국악 경연대회 참가
- 12. 03(수) 08:00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5명(지도교수 장승희)
❍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 12. 03(수) 08:00 / 실내체육관 ⇒ 고 박정희 대통령생가 외 1개소
/ 50여명(회장 박기수)
❍ 결혼이주외국인여성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 12. 03(수) 09:00 / 신태인 청소년문화의집 / 20여명
* 내용 : 김장재료 구입, 배추 간절임
* 후원 :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례)
❍ 2008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 12. 03(수) 09:00~18:00 / 감곡 유정창고 / 40㎏ 50,630원(특등)
* 수매 : 7개 마을 3,496포대
- 12. 03(수) 09:00~18:00 / 북면 하북창고 / 40㎏ 50,630원(특등)
* 수매 : 6개 마을 3,700포대
❍ 정읍스포츠클럽 등산회원 산행
- 12. 03(수) 10:00 / 실내체육관 ⇒ 대둔산(완주군 소재)
/ 134명(부회장 이희섭)
❍ 인공 임신중절예방 캠페인
- 12. 03(수) 14:00~16:00 / 명동의류 사거리 / 10여명
* 내용 : 나도 생일을 갖고 싶어요! 등
❍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 12. 03(수) 14:00~18:00 /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 22명
* 강사 : (주)하이팜 조국래 차장
* 내용 : 성공적인 농산물 전자상거래 실천하기
❍ 정읍제일고 67회 회장 이․취임식
- 12. 03(수) 19:00 / 임페리얼웨딩홀 / 70여명
* 이임회장 최유만 취임회장 강성수(시청 관광개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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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경주마사육장 '정읍 웨스턴캠프' 관광명소 급부상 펜션 갖춘 전원형 휴양지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방문
작성 : 2008-12-02 오후 6:58:58 / 수정 : 2008-12-02 오후 8:10:45 손승원(skynow1@jjan.kr)
지난달 26일 정읍 웨스턴캠프를 방문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여사.
대규모 경주마사육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읍 내장산 인근 웨스턴캠프(대표 권자수)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2월 드넓는 초지에 전원형 펜션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가족휴가와 단체세미나, 연인나들이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지난달 26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인 권양숙여사,수행비서 일행과 함께 이곳을 전격 방문해, 전국적인 전원형 휴양지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노 전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것은 웨스턴 캠프 펜션에서 숙박을 하고간 건축설계사 지인이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며 노 전대통령에게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가보시라고 권유를 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노 전대통령은 이날 웨스턴 캠프를 찾아 말목장 땅값과 펜션건축비, 숙박비, 경주마사육과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방을 일일이 둘러보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대통령은 대표 권자수씨에게 열악한 여건속에서 이같은 규모의 경주마사육장을 만드느라 고생을 많이 했겠다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것은 자신이 살고있는 봉하마을의 주민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져온 것을 감안할때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가족과 연인은 물론 삼성반도체와 아웃백스테이크, 가스공사 직원들이 방문해 세미나를 하며 말도 타고 전원을 즐기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 전국말타기운동 시범사업 경주마사육장으로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서류심사를 통과해 오는 6일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는 이곳은 정읍시가 추진중인 사계절관광지화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될 경우 1회 승마하는데 들어가는 4만원의 비용중 3만원을 마사회로부터 지원받을수 있게돼 승마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웨스턴 캠프는 현재 사육중인 60여마리의 경주마중 12마리의 승용마와 2171㎡ 규모의 실내승마장, 3㎞에 달하는 외승주로(산책로), 9만3천여㎡의 초지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올해 40억원을 호가하는, 마사회의 '매니피'종마로부터 혈통을 물려받은 새끼경주마를 생산해 7천만원에 판매할만큼 경주마사육장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우체국에 다니며 말 한마리로 시작해 오늘의 대규모 경주마사육장겸 전원형 펜션휴양지를 만든 권대표는 " 시골마을 같은 이곳에 오면 유럽형 전원펜션과 레스토랑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승마를 즐기며 오붓하게 쉬어갈수 있다"며 자랑했다.
■정읍경찰서 치안 소식지 발행 작성 : 2008-12-02 오후 6:55:58 / 수정 : 손승원(skynow1@jjan.kr)
정읍경찰서(서장 강인철)는'시민이 잘사는 Clean & Safe 새정읍 만들기'차원에서 정읍지역치안협의회 소식지를 발행해 시청과 지역 언론사 등 지역 기관단체에 배부하는 등 법질서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소식지에는 방과후학교 주변 어두운 곳 밝히기 운동, safe 스쿨존 만들기 등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각종 홍보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읍 사회단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기사등록 : 2008-12-02 19:21:42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겨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상교동노인회와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자체 기금과 회원 회비 등으로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독거노인 등 30세대에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김호일기자 @
■정읍 영유아 보육시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2008-12-02 19:21:42
정읍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8년 영·유아 보육사업시책운영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광시장은 2일 김윤옥 영부인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기를 받았다. 이날 강시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사명감으로 보육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짐은 물론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영.유아보육사업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셋째 자녀이후 무상보육서비스(보육비 전액 지원)를 실시함은 물론 맞춤형 보육시설의 운영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출산 및 양육시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심단결하는 등 선진보육을 구현했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개소, 올해 1개소 등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과 함께 장애아전담 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정기적인 보육시설장과의 간담회와 보육시설 분과별 월 1회 업무연찬회,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및 정읍시 보육인 어울마당 개최 등 민·관협력을 통해 보육여건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와함께 보육시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뮤지컬 관람과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보육시설의 평가인증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 아동이 주가 되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강시장의 보육환경 개선의지 등 보육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게 한 요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이화어린이집(시설장 김종훈)과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옹미란(복지증진과)씨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정읍]동계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작성시간 : 2008-12-02 정성우 기자
정읍시가 초등학생의 영어실력을 배양하고 원어민과 대면하는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겨울방학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정읍지역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우석대 영어캠프에서 원어민 영어캠프를 갖는다는 것.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영어캠프에서는 3주동안 원어민과의 1대1 교육방식으로 듣기, 말하기, 쓰기 등 4개 분야에 결친 영어교육이 이루어진다. 시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구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의 중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정읍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정읍교육청 및 정읍시 홈페이지, 정읍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정읍시청 교육과학과(☏530-7887)에서 신청하면 된다./정읍=정성우기자
■정읍농촌공 농업인 영농지원활동 돌입 2008년 12월 02일 (화) 15:57:08 임장훈 기자 hoon@sjbnews.com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2009년도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정읍지사에 따르면 2008년 영농지원단을 조직, 내년 3월까지 지속적인 용,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 및 제당 잡목제거 등을 통해 내년도 영농철 대비 원활한 용수공급과 재해안전 예방 및 차질 없는 영농준비로 영농서비스의 질을 강화하여 공사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임정범지사장은 “항상 농업인과 가까이에서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영농지원단 활동을 전개하여 농업기반시설관리 및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기자 hoon@sjbnews.com
■정읍교육청 방과후 문화예술지원사업 진행 2008년 12월 02일 (화) 15:57:08 임장훈 기자 hoon@sjbnews.com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은 방과후 학교 문화소양 교육을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5개 초등학교를 선정,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산초, 정읍수성초, 신태인초, 칠보초, 관청초등학교등 5개 학교 학생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영산초등학교 23명의 어린이들에게는 동화구연과 오카리나, 정읍수성초등학교 48명 어린이들에게는 사물놀이와 아이클레이, 신태인초등학교 51명의 어린이들에게는 오카리나와 사물놀이, 칠보초 31명 어린이들에게는 다도교육, 관청초등학교 17명 학생들에게는 난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학교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영산초등학교(교장 문경근)는 교육청에서 지원받은 문화예술교육인 동화구연, 오카리나 외에 컴퓨터, 미술, 한자, 메이킹북, 보충학습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살린 에듀케어 ‘영산 사랑방’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실시한다.허기채교육장은 “방과후학교 문화예술지원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특기·적성 신장, 인성·특성·창의성 계발 등 정읍교육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임장훈 기자 hoon@sjbnews.com
■정읍서 치안협소식지 발행 김정인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강인철)에서는‘시민이 잘사는 Clean & Safe 새정읍 만들기’를 위해 정읍지역치안협의회 소식지를 발행하여 정읍시청, 지역 언론사 등 지역 기관단체에 배부하는 등 지역 법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소식지에는 방과 후 학교주변 어두운 곳 밝히기 운동, safe 스쿨존 만들기 등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각종 홍보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정읍경찰서에서는 그동안 지역 유선방송인 한국케이블전북방송과 협조하여 교통법규 준수,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관한‘1분 캠페인’을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으며,정읍지역의 수렵장 개설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추가로 캠페인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2008/12/01 [20:59] ⓒ 전북매일신문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2008-12-02 16:57:58]
정읍 상교동노인회 새마을지도자및부녀회,200포기 담가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상교동노인회와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자체 기금과 회원 회비 등으로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독거노인 등 30세대에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정읍=박기수 기자
■정읍시 제20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3위[2008-12-02 16:57:29] 강 광 시장 2일 선수단 초청 치하 격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군산→남원구간에서 펼쳐진 제20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정읍시가 3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김상기(정읍시마라톤연매회원)씨와 김성익(정읍시청)씨 등 10명의 선수와 3명의 임원(감독 김선겸, 코치 김정식) 등으로 구성된 정읍시선수단은 6시간22분36초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에 강 광 시장은 2일 선수단을 초청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각자 생업에 충실하면서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정읍’의 명예를 빛낸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한다”며 “이후에도 마라톤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대회에 참가한 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도 준우승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기수 기자
■정읍시 2008년 영유아 보육시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2008-12-02 16:56:58]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높은 평가
정읍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8년 영유아 보육 사업 시책운영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 광정읍시장은 2일 대통령 부인 김윤옥여사,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기를 받았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사명감으로 보육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짐은 물론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영유아보육사업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셋째 자녀이후 무상보육서비스(보육비 전액 지원)를 실시함은 물론 맞춤형 보육시설의 운영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출산 및 양육시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심 단결하는 등 선진보육을 구현했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개소, 올해 1개소 등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과 함께 장애아전담 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정기적인 보육시설장과의 간담회와 보육시설 분과별 월 1회 업무연찬회,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및 정읍시 보육인 어울 마당 개최 등 민관협력을 통해 보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뮤지컬 관람과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보육시설의 평가인증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 아동이 주가 되는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강광시장의 보육환경 개선의지 등 보육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이화어린이집(시설장 김종훈)과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옹미란(복지증진과)씨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읍=박기수 기자
정읍시장 동정[2008-12-02 16:33:08]
강 광 정읍시장은 3일 오전 10시 문화재안전지킴이 전문인 양성화교육 참가자를 격려하고 오후 2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에 참석할 예정.
■강광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총력 도내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면담 지원 요청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2-02 10:40:51
강광 정읍시장이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달 28일 이홍열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총력 확보를 위한 국회방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것.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 시장은 예결위원 최규성?김춘진 의원과 예산결산특별계수조정 위원인 조영택 민주당 간사를 면담하고, 국회상임위를 통과한 총 39개 사업에 소요되는 2278억원의 국가예산이 국회심의과정에서 조정 또는 삭감되지 않도록 당과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예결특위 위원인 조영택, 최규성, 김춘진 의원은 정읍시의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결시까지 적극 협조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시장은 평상시 인연이 깊은 국경복 국회 예결위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하고, 정읍시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사업은 총 13개 사업에 305억원으로, SOC사업인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59억원 ▲정읍~신태인간 도로확포장 10억원 ▲부전~쌍치간 도로확포장 50억원이며, 방사선융합기술사업인 ▲RI-Biomics센터 건립 ▲방사선이용 생분해성 농약제제 개발사업 ▲방사선융합 대기 환경 오염물질 정화기술 개발사업이다. 또 살맛나는 농촌건설 사업으로 ▲청보리 보급종 정선공장 유치?건립 ▲농업농촌소득개발 연구사업 ▲고부면 농촌마을 하수도 개량사업 ▲기타 동학농민혁명선양 사업이다. 이와함께 계속사업으로는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기반사업 등 26개 사업에 총 1973억원이다. 한편 강광 시장은 그동안 국회와 정치권, 중앙부처 등을 관계공무원과 30여 차례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특히 강 시장은“신규사업을 배제한다는 새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도 국회의원, 정읍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 결실 결혼상담소 개소 이후 지난달 30일 2쌍 함동결혼식 등 14쌍 성과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2-02 10:39:48
정읍시가 민선 4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8월‘정읍시결혼상담소’를 개설하고 추진해온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결실을 거뒀다. 지난 7월 3쌍이 합동결혼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달 30일 임페리얼웨딩홀에서 김두수(34세) 네늘린(26세, 필리핀), 김영진(47세) 레이아(25세, 필리핀)씨 등 2쌍이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도자) 주관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린 것. 정읍시결혼상담소는 개소이후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개별 결혼식을 포함 모두 9쌍의 결혼을 성사시켰으며, 연내에 5쌍의 결혼식을 남겨두고 있는 등 모두 14쌍의 결혼실적을 거뒀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 단풍미인쌀 신곡 특별사은행사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1만포 택배 한정판매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2-02 10:38:15
정읍시가 2008년 단풍미인쌀 출시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사은행사를 펼친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 농산물유통주식회사,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신태인현대영농조합법인, (영)참농이 연합마케팅을 구성해 2008년 단풍미인쌀 신곡출시기념 특별사은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되는 특별사은행사에서는 택배배달 물량에 한해 시중판매가보다 2000원부터 67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1만포에 한정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특별사은행사기간 양력설과 음력설이 포함돼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그간 단풍미인쌀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곡 출시에 따른 홍보용쌀과 서한문을 보내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 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특별사은행사는 단풍미인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고객관리는 물론 신규고객 확보를 통한 판로개척에 있다”며“올해 생산된 쌀은 특히 맛과 품질면에서 역대 최고로 조기 판매가 완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6년째인 단풍미인쌀은 그간 품질 고급화에 노력, 소비자들로부터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으며, (주)농심에서 생산하는 고향산천 전라도쌀밥 원료곡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생산된 전량을 브랜드 쌀로 9월 이전에 판매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시, 제2산단 기업체 대표자 간담회 정읍세무서와 합동으로 지방세?국세 조세설명회도 가져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2-02 10:34:40
정읍시는 지난달 27일 하북동 소재 카길애그리퓨리나(주) 회의실에서 제2산업단지 기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강광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에는 제2산단 30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면한 애로를 털어놓고 기업활동에 필요한 시의 다각적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업체 관계자들은 2산업단지 입구 도로변 가로등 보수 및 신호등을 비롯한 교통시설물 설치 등을 요구하기도.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금융파동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자금과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정읍주소 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시민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는‘남을 비방하지 않고 칭찬하기 운동’에도 솔선수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정읍세무서와 합동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지방세 및 국세 조세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세와 관련해 기업에 대한 감면사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창업중소기업 감면, 신고불성실 가산세 관련 사항 등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지방세 및 법인 환급사례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 국세와 관련,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와 홈텍스 및 현금영수증.신용카드 이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주고용지원센터와 신용보증기금 담당관을 초청해 고용안정지원제도와 업체의 금융지원에 대한 신용보증관의 역할과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제품개발과 아이디어 창출, 중소기업체간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사업 등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