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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을 아시나요?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귀농인의 집’이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동안 농촌지역(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귀농에 필요한 주택, 농지, 농사정보 등을 사전에 탐색해보기 위해 머무는 임시 거주지인데요, 입주기간은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다양하며 비용도 하루 1만원 또는 2만원, 한달 10만원에서 20만원 등으로 저렴해요.
『귀농인의 집』의 전체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입주기간, 비용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현재 전국에 132개소가 운영 중이며 빈집을 임대하거나 기존 건물을 수리해 활용하고 있어요.
『귀농인의 집』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마을협의회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인이 임시거처로 쓰면서 창업준비를 하도록 힘을 보태고 있어요. 귀농하시기 전에 『귀농인의 집』을 활용하게 되면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실 수 있으며 농업을 배우실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또한, 이 기간 동안 주변 여건과 재배작물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요. 귀농지로 어떤 지역이 나에게 적합하며 무슨 작목을 재배하면 좋을까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귀한 시간도 된답니다. 그런 다음, 토지 및 시설 등을 구매하시게 되면 성공적인 귀농에 한걸음 더 다가갈수 있겠죠.
그럼, 전국의『귀농인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까요?
충청북도는 괴산, 단양 두 지역 3개소에서, 충청남도는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다섯 지역에서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전라북도는 정읍, 남원, 완주, 진안, 장수, 순창, 고창 7개 시군에서 56개소를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는 여수, 순천, 나주, 구례, 곡성, 고흥, 화순, 장흥, 해남, 영암, 함평, 영광, 장성, 신안 에서 22개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경상북도는 상주, 영양, 고령, 봉화 4개 시군에서 12개소를 운영하며,
경상남도는 진주, 창녕, 산청, 하동, 함양, 거창, 합천의 7개 시군에서 27개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러한 시설을 위한 정부지원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니,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면 더욱 자세한 정보수집이 가능하답니다. 어때요? 농촌에 내 집이 없더라도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이러한 정보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농촌 성공정착에 밑거름이 될 거예요. 충남 태안군에는 어떤 귀농인의 집이 있을까요? 지방정부의 지원없이 자비로 운영되고 있는 태안 귀농인의 집 !! 태안으로 답사하고자 오시는 귀농 예비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황토방게스트하우스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