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폭파사건으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장관이 남북회담 대변인으로 재임당시 .... 남한을 방문한 북한 대표가 서울의 수많은 자동차를 보고 `남한의 모든 자동차를 서울에 집결토록 동원하느라 애섰다.'고 빈정거리자 이장관은 즉시 `그래도 자동차는 바퀴가 달려 옮기기가 쉬웠는데... 빌딩은 뜯어 옮기기가 어려웠다.'고 응수, 주위 사람들이 폭소를 터트리고 대표를 난처하게 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장관님의멋진 응수였습니다
요즘 천안함 사건을 당하면서 아웅산 폭발사건도 아픈기억으로 되살아 나네요..어쨌든 이범석 외무장관님의 의연한 응수가 든든하지요...?여기에는 어떤 그림이 어울릴까? 생각 중이랍니다.
첫댓글 장관님의멋진 응수였습니다
요즘 천안함 사건을 당하면서 아웅산 폭발사건도 아픈기억으로 되살아 나네요..
어쨌든 이범석 외무장관님의 의연한 응수가 든든하지요...?
여기에는 어떤 그림이 어울릴까? 생각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