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둑에 모시잎이 많습니다. 예전 부모님께서 모시를 재배하여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 모시나무가 자생하고 있어요.

모시잎 부드러운 가지를 꺾어와 한잎한잎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모시잎은 추석이 다가오면 행사처럼 미리 준비해서 삶아 냉동보관해 둡니다.
모시잎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이 펄펄 끓으면 소다를 뿌린다음 모싯잎을 삶아냅니다.
소다는 푸른빛과 부드럽게 하기위해 넣습니다.
찬물에서 행궈내어 꼭꼭 짠 다음 냉동보관해 둡니다.
추석전날 방앗간에 가서 모시잎과 불린쌀을 섞어 가루를 내어 반죽을 합니다.

모시잎과 불린쌀로 빻아온 가루를 반죽하여 가족이 모두 둘려 앉아 송편을 빚습니다.
참깨를 볶아 적당히 믹서한 다음 고명을 만들어 속을 채웁니다.
저희는 어머님이 계셔서 추석때면 모시잎 송편을 만들어 먹게 됩니다.
모시잎송편은 쉽게 상하지 않고 굳지가 않으며 그리고, 영양이 풍부해 추석 모시잎 송편으로 인해
가족애를 다질 수 있습니다.

찜기를 물을 붓고 옥수수잎을 깔고 송편을 쪄냅니다.
옥수수 잎을 이용해 송편을 찔 경우 달라붙지 않고 은은한 옥수수대향도 즐길 수 있어요.
추석 명절 모시잎 송편 만들어 보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옥수수 잎을 이용 한다는것을 처음알았습니다.......
솔잎을 이용했는데 옥수수잎이 달라붙지 않아 좋더군요. 함 이용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도 모시 송편 좋아하는데 서울에선 모싯잎을 구할수가 없네요.. 혹시 모시잎을 좀 구할수 없을까요?
모시잎 추석명절 앞두고 잎을 따는데 많은양으 아닙니다.
모시잎이 깻잎 비슷하네요 ~~ 처음 봅니다. ㅎ
네 모시잎과 깻잎 멀리서 보면 구별하기 힘들어요.
친정서 어린시절 잘만들어 먹엇지요.^^ 참 맛나는데.
어릴적 먹었던 기억따라 요즘은 모싯잎 보기 힘들어요.
다행히 저는 시어른들 덕분에 매년 조금은 누리고 삽니다.
옥수수잎으로 송편 찌는법 감사합니다~
솔잎을 이용하는데 옥수수잎은 엉겨븥지 않아 좋아요.
모싯잎 혹시 파시지는않나요 소량이라도....
감사,,
고맙습니다


윗분과 같이 깻잎으로 오해 하겠어요.
옥수수잎으로 찌는거 내년에 해봐야겠어요,
모시잎 조금 사고 싶어요
모시란 예날에 밭줄도만들고 옷도만드러입는 풀인가요 그것이 대마초인줄아는데요
모시 는모시옷 만드 는것이고 삼이란게 올굷은 삼베짜는것 대마초랍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쑥 삶은거 얼갈이 삶은거 시레기 삶은거 모시잎 삶은거 두룹등 기타 나물 종류를 냉동 보관하실 때 꼭 짜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말라서 섬유질만 남는 경우가 많아요. 물과 함께 얼려서 냉동보관하시면 아무리 오래 두어도 내용물이 마르는 일이 없고 녹였을 때 금방 삶은 듯하답니다.
잘 아십니다. 그래야 좋드라구요~ㅎㅎㅎ
배워갑니다
어릴 적 친정엄마는 늘 모싯잎, 쑥으로 송편을 빚었었는데... 참 그립네요..
가시나무님이 계신 곳이 한산인가요? 모시잎 송편이 그립네요
처음보네요 깻잎인줄 알았어요 많이똑똑해 집니다^^
언젠가 어느 집에서 댓잎을 깔고 찌는 걸 본 적이...옥수수 잎 깔고 쪄 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