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 지하철에서 나오자 새해 인사가 먼저 반겨준다,
식당 위치 ~ 사보이호텔 맞은 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 가면 된다,
두 남자? ~ 누구일까?
한 명은 들어 가자마자 만났는데, 깜빡하고 물어 보지 못하였다, 그날 쉐프가 비번이었다고 하는데 식사를 마친 후 메뉴에 대한 우리들의 평가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쉐프일꺼라고 짐작하였다,
생과일 레몬에이드 ~ 5,000원,
풍기 샐러드 ~ 14,500원,
크레마 감베리 팬네 ~ 14,500원,
콰트로 포르마지오 +스파이시 고르곤졸라 피자 ~ 19,500원,
네 가지 치즈 사용 ~ 고다, 모짜렐라, 까망베르 & 브리치즈를 사용하여 입안에 치즈 풍미가 가득차게 만든다, 역시 이집 최고의 피자라고 평가되는 이유가 짐작이 되었는데 쉐프의 작품이라고 한다,
포장 ~ 콰트로피자이긴 하지만 종류가 두 가지라고 별도의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 주니 놀랍다,
와인 ~ 셋트메뉴로 저렴하게 와인도 마실 수 있는가 보다. '티원'에서의 오찬에서 좋은 와인 네 병 정도를 오픈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마시는 게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주문하지 않았는데, 지금 포스팅하면서 무척 마시고 싶어서 한 병을 오픈할까 고민 중이다. 마침 사위도 머물고 있는데...
첫 인상 ~ 지하로 내려 갈 때만하더라도 맛집이 맞을까? 궁금했었다,
입구와 대기석 ~ 들어 가는 입구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이 바로 홀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한 것도 보기 좋았다,
쉐프 ~ 궁금해진다, 만나 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날 따라 비번이라고 한다, 상상으로 쉐프를 머릿 속에서 그려 본다,
피자 조리 중 ~ 가만히 지켜 보니 아주 정성껏 만드는 모습에 자동 포커스가 맞춰진다, 그래서 쉐프가 더 궁금해진다,
폼 ~ 유리 칸막이가 있어서 멋진 폼을 찍을 수가 없었다,
Coca Cola ~ 최소한 10개국 이상 돌아 다녔는데 이렇게 다양한 코카콜라 병을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피자의 유래 ~ 처음 볼 때는 교실 뒷편의 게시판을 연상케 했는데 그런데 자세히 읽다 보니 나름 간결한 인상을 준다,
가방걸이 ~ 가볍고 작은 가방을 테이블에 걸 수 있는 보조기구, 동경의 일본인이 선물해 준 것을 사용하다가 무게를 못 견뎌 부서진 후 못 구하고 있다가 부산의 모공사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것을 소중하게 갖고 다니며 사용하는데, 업장에서 이런 것을 사용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분실이 잦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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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