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랑산-555m
◈날짜 : 2018년 9월2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남 논산시 양촌면 반암리 물한이재
◈산행시간 : 3시간33분(11:22-14:55)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32)-문산휴게소(9:00-10)-인삼랜드휴게소(10:39-49)-추부요금소(10:53)-복수면(11:05)-벌곡면(11:16)-물한이재(11:22)
◈산행구간 : 물한이재→작은물한재→영주사갈림길→바랑산→소서바위→법계사갈림길→월성봉→흔들바위→안부(법계사갈림길)→전망대→수락재(무수재)→관리사무소→주차장
◈산행메모 : 재작년 5월5일 <수락주차장-월성봉-바랑산-영주사>산행(2시간37분)이후 다시 찾는 바랑산이다.
양촌면의 기상청 동네예보는 강수확률 60~70%. 비닐 옷을 배낭에 넣고 집을 나서니 여기도 약한 빗방울. tv에선 남북의 두 정상이 백두산을 방문한다는 소식. 충남의 북단 예산은 호우경보라는데 충남금산에 들어서니 높은 구름에 길바닥도 뽀얗다. 물한이터널을 앞두고 하차한다.
월성봉-바랑산을 몇번 올랐지만 바랑산을 먼저 오르는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왼쪽 터널 위로 지난다.

터널위에서 하차지점을 돌아본다.

터널 위 끝에서 길은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만난 이정표.

이정표를 뒤로 보내니 난간밧줄을 당기며 가파른 오름이다. 산길도 비가 내린 흔적은 없다.

봉에 올라 가볍게 내려섰다가 다시 숨찬 오름.

내려가서 다음봉에 올라서니 리본이 많다.

전망바위.

오른쪽 아래로 진행할 능선이 드러난다.

바랑산은 안개가 자리를 잡으려는 모습이다.

덱 따라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나무허리에 매인 밧줄을 당기며 올라서니 위에서 다가서는 421봉.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영주사.

바랑산에 올라선다.

나무에 걸린 금남정맥표지.

바랑산안내판도 예전에 보았던 그 모습이다.

내려가니 삼거리이정표.

내려가서 돌아본 바랑산(우).

추모비를 만난다. 오른발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진행방향도 오른쪽은 절벽이다.

소서바위에 올라선다. 아래로 법계사. 고개를 들면 구름이 걸린 천등산, 왼쪽 앞으로 허둥봉. 그 왼쪽으로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대둔산도 구름이다.

안부에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으로 법계사0.8km다.

뒤로 멀어진 소서바위. 작은 之자를 그리며 올라가서 왼쪽으로 직진하니 오른쪽으로 분기되는 멧돼지 길.

능선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월봉산이 지척. 왼쪽 돌로 가서 점심부터 해결. 두루뭉술한 봉에 올라서니 왼쪽 아래로 철쭉단지. 안개가 자리를 잡았다.

탐방로안내판과 이정표.

직진으로 헬기장을 지나면 월성봉표석. 왼쪽엔 산불감시카메라.

예전부터 보아왔던 표석이다.

접근하지 말라는 <추락위험>표지판도 보인다. 아래로 법계사. 오른쪽으로 소서바위.

소서바위 오른쪽으로 바랑산. 바랑산에서 올라온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탐방로는 절벽위로 이어간다. 흔들바위를 만난다.

흔들바위에서 돌아본 정상.

명품소나무도 만난다.

내려가니 노송 아래로 쉼터벤치도.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오른쪽은 양촌(법계사).

나무뒤로 저만치 멀어진 월성봉(좌). 왼쪽 아래로 지나갈 수락계곡. 그 위로 대둔산승전탑도 보인다. 왼쪽 위로 대둔산 돛대봉.

가운데로 이어가는 금남정맥. 왼쪽 위 대둔산은 지금도 구름. 오른쪽은 허둥봉이다.

목계단, 목책, 침목계단도 만나며 내려가다 돌아본 월성봉(중).

봉분 없는 무덤을 지나 수락재에 내려선다.

사거리이정표는 앞으로 마천대4.25, 오른쪽으로 양촌․오산2.75, 왼쪽으로 수락주차장1.35km다.

왼쪽으로 내려서며 처음부터 같이 했던 금남정맥과 헤어진다. 물 없는 계곡을 건너 목교를 만나는데 이정표도.

왼쪽은 월성봉에서 내려오는 지름길이다.

오늘산행에서 처음으로 듣는 물소리.

계곡을 3번 건너 철교도 만난다.

오른쪽 계곡건너 도로가 보이더니 관리사무소를 만난다.

이정표를 보니 수락재를 찍고 월성봉으로 오르는 길은 철쭉단지지름길보다 1.1km 더 길다. 벽에 걸린 현판을 보니 관리사무소가 아니고 대둔산도립공원탐방지원센터. 돌아본 탐방지원센터.

왼쪽 산책길은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아니고 돌아 나와야 하는 길이다.

차도를 따라간다. 차량출입차단시설을 통과한다.

왼쪽에 에어건도 있어 신발의 흙먼지를 떨어낸다. 널찍한 주차장엔 우리버스 뿐이다.

버스에 올라서니 내가 마지막이다. 뒤따라 올거라 생각했던 일행들은 지름길인 철쭉단지로 먼저 하산했다.

#승차이동(15:15)-인삼시장:목욕(15:55-17:05)-금산요금소(17:10)-덕유산휴게소(17:34-43)-진주휴게소(18:45-53)-산인요금소(19:23)-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