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無隻山)-702.5m
◈날짜 : 2019년 9월19일 ◈날씨: 맑음
◈들머리 : 경남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무척산입구정류장
◈산행시간 : 6시간02분(9:05-15:07)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15번(7:07-17)-합성동터미널-시외버스(7:20-55)-김해터미널:봉황역정류장-61번(8:19-9:03)-무척산입구버스정류장
◈산행구간 : 무척산입구정류장→무척산주차장→모은암→흔들바위갈림길→흔들바위→거북바위→삼쌍연리목→천지·정상갈림길→백운암·정상갈림길→무척산→봉림봉→여덟말고개→산불감시초소→삼거리→석룡산→다시삼거리→임도사거리→336봉→공단→소락교차로→소락교→소락마을정류장
◈산행메모 : 2015년 12월17일 이후 4년 만에 다시 찾는 무척산이다. 무척산입구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왔던 길로 향한다.
여기서 왼쪽으로 진입.
오른쪽으로 만나는 무척산주차장. 화장실도 갖췄다.
여기서 오른쪽 돌계단으로 오르며 임도와 헤어진다.
산길입구에 자리한 이정표.
S자를 그리며 올라가서
덱을 지나니 오른쪽으로 흔들바위.
전망쉼터 덱과 안내판도 있다.
바위사이로 올라가서 돌계단으로. 치솟는 덱.
오른쪽으로 만난 전망바위에 서면 아래로 생림공단. 오른쪽 위로 작약산.
진행방향이다. 오른쪽 위에 정상. 또 만난 전망바위. 왼쪽위로 덕대산, 종남산. 가운데 오른쪽으로 삼랑진.
가운데로 진영시가지. 오른쪽으로 낙동강.
청룡산, 만어산, 구천산. 삼랑진시가지도 보인다.
3쌍 연리목.
627봉에 올라서니 살짝 내려간다.
정상을 500m 앞두고 만난 삼거리이정표.
가운데 왼쪽에 진영시가지. 오른쪽에 하남읍. 왼쪽 백운암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정상에 올라서니 탐방객이 보여 반갑다. 무척산주차장에서 출발했는데 여기서 하산이란다.
3명의 젊은이가 오늘산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사람.
왼쪽으로 낙동강, 토곡산에 눈을 맞춘다.
가운데로 금동산, 그 위로 금정산의 장군봉, 고당봉이다.
계획은 젊은이들과 같이 여기서 하산인데 <여덟말고개 2.7km> 이정표를 보면서 마음이 바뀐다.
석룡산까지 가자! 직진으로 내려가니 삼거리. 왼쪽으로 올라가서 전망바위에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보이는 무척지맥.
삼거리로 돌아와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봉림봉표지도 보인다.
나무위로 다가서는 산. 오른쪽은 무명봉, 왼쪽이 석룡산정상이다. 무명봉 오른쪽 뒤는 신어산.
철탑아래를 통과한다.
경사가 없어진 길에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으로 하사촌1.3km다.
시루봉을 오른쪽에 끼고 임도 따라 돌아가니 오른쪽에서 오는 맥이 합친다. 여덟말고개를 앞두고 민난 안전수칙.
60번도로가 가로지르는 여덟말고개.
왼쪽에 등산안내판.
60번도로를 가로지르면 임도도 이어진다. 돌아본 여덟말고개.
오른쪽으로 열린 산길에 리본이 많다. 출입금지 펼침 막이 보이지만 석룡산을 오르자면 거쳐야 할 길이 여기뿐이다.
얼굴에 거미줄이 걸린다. 공 모양으로 무리지어 맴도는 하루살이를 자주 만난다. 그래서 거미줄도 더 많게 보인다. 가파른 오르막이라 체력이 떨어지며 발걸음이 무겁다. 움푹 파인 길바닥을 보니 산악자전거가 다닌 흔적이다. 숲 사이로 보이는 저 칡넝쿨은 주인 잃은 묘지?
돌아보니 나무위로 저만치 멀어진 무척산.
만나는 산불감시초소를 뒤로 보내니 울타리를 갖춘 쉼터다. 초소 벽에 <안경 찾아가세요. 초소장> 글과 함께 안경도 걸렸다.
부서진 모습이지만 그네도 보인다. 무명봉을 앞두고 길은 왼쪽 허리 지름길로 따라간다. 왼쪽 석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서면 시멘트길. 2년 전 금동산-석룡산을 거쳐 오른쪽으로 잘못 갔던 그 길이다.
임도삼거리를 뒤로 보내며 석룡산에 올라선다.
오른쪽은 재작년 금동산에서 올라온 길이다.
2007년에 처음 보았던 준희님의 표지는 아직도 건재한다.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임도삼거리를 다시 만나 왼쪽으로.
가운데 오른쪽으로 금동산.
모롱이서 오른쪽으로 크게 꺾어 내려간다. 가운데 왼쪽은 지나갈 능선이다. 오른쪽 위는 신어산.
임도삼거리에서 직진한다.
갑자기 나는 소리에 걸음을 멈춘다. 차량소음은 아니다. 물소리도 아니다. 머리위로 지나가는 바람소리.
사거리에 내려서니 석등을 만난다. 석등오른쪽으로 보이는 길로 직진한다.
산길로 진입하며 임도를 벗어난다.
능선 따라 국제리본이 이어진다.
공단도로에 내려선다. 내려온 산길.
왼쪽으로 새롬통신건물. 공단을 뒤로 보내니 소락교차로. 여덟말고개에선 왕복2차선이던 60번도로가 여기선 왕복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다. 버스정류장은 보이지 않고. 정면에 소락마을.
횡단보도를 건너 소락마을. 여기도 공장이나 창고가 대부분. 소락2교를 건너 2차선도로에 올라선다. 왼쪽은 소락교. 오른쪽으로 30m 쯤 진행하니 소락마을버스정류장.
부산에서 오는 70번버스는 여기가 종점. 상동2, 72번버스는 김해로 이어진다. 2007년 무척산-석룡산 산행에서도 소락마을이 날머리였다. 당시의 안골숯가마촌은 공단이 들어오고 새로운 도로까지 개설된 지금도 자리를 보존하고 있을까?
돌아오는 72번버스 차창 밖으로 무척산(좌). 그 오른쪽으로 여덟말고개, 석룡산.
#소락마을정류장-72번,21번환승(15:40-16:38)-김해터미널남부정류장:김해터미널-시외버스(17:00-33)-합성동터미널-27번(17:36-46)-팔용동복지센터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