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여 다시 일어서자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박경석
무엇이든
상처 아물게 하여
새 살 돋게하는 희망으로
챙겨야 한다
비바람 막아낸
지난날 영광에 빛나는
감격이 있듯이
오늘도 그렇게 하여
벅찬 가슴으로
맞이해야 한다
굴곡이 있는 법이다
아침 해 떠오르고
저녁 해 지듯
언제나 기쁨만을
누릴 수 없는 것이
신의 섭리가 아니냐
그래서 우리들은
극복해야 한다
그 숱한 좌절을
늘 영화만 있는 것 같은
고대 왕실의 왕족도
때로는 우리가 겪어야 할
고통과 번뇌 당해야 했거늘
바로 그 이치가 하늘의 뜻이리
신이 인간에게 약속한
가장 뚜렷한 증거이다
전우여 자 일어서자
새로운 희망을 상기하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새 날을 맞이 하자
*격동기 국군의 날 - 전우신문 게재
이 시 발표 직후 시끄러웠다.
무수한 협박에 시달렸다.
첫댓글 지금도 호시탐탐 우리의 약점을 잡아 음으로 양으로 처들어 올려는 야욕을 봅니다.
내분의 종북 좌빨들을 선동하여 언제고 그들은 침약을 서슴치 않을랴하니
정신 차려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지요.
에나 지금이나 군이 존재하고 군이 나라를 지킴에는 국민의 신뢰가 무척 중요합니다.
군과 국민이 지도자와 조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 나라 안보를 더욱 굳건히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정치군인이 지배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지금은 순수 군인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강건한 국군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