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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스크랩 논산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벽화마을 양지뜸마을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95 17.03.08 10: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논산 아름다운 벽화마을 양지뜸마을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동키76 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



충남 논산은 자주 오는 편이 아닌데

인터넷을 살펴보던 가족의 성화에 양지뜸마을로 향했다.


주말에 찾은 마을엔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려나보다.

두툼이 입고갔던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양지뜸마을은 충남 행복만들기 컨테스트 경관 환경 분야 최우수마을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나즈막한 마을의 경관이 아름답다.




마을 담벼락마다 보이는, 타일같은 벽화들.

도자기로 만들어져있는 벽화라 그 느낌이 이채롭다.





마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뭔가에 홀렸는지 그 나무를 보지 못하고 왔다.

나중에 느틴나무가 울긋불긋해질 때 꼭 커다란 느티나무를 보고 싶다.






'언제나 마르지 않는 우물'이라는 명판에 호기심이 생긴다.

명판에 그려진 그림을 보니 ,마을 어머니들이 모여 수다 떨면서 빨래도 하던 공동장소인 것 같다.





날씨가 풀리면 마을 아낙들이 이 곳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울까?

그 풍경이 기다려진다.



논산 청동1리 마을회관 앞에는 이렇게 도자기로 만들어진 솟대가 있다.




항상 나무로만 만들어진 솟대를 접하다가

색다른 솟대에 시선이 끌린다.




담벼락 사이로 방긋 웃고 있는 녀석의 얼굴이

마을 구경 잘 왔다고 반겨주는 것 같다.




집집마다 꾸며지고 있는 도자기 벽화.

색다른 마을의 색깔이 좋다.




벽화마을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하고 막상 찾아가보면

실망감을 안고 오던 다른 벽화마을과는 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듯 해서 기쁘다.




아이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아직은 벽화의 수와 도자기의 테마가 살짝 부족한 것 같다.

좀 더 발전된 마을분위기가 기다려진다.




낯선 이방인의 발걸음에 "뉜겨?"라고 물어보시는 어르신의 말씀에

"마을이 너무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찾아왔습니다"라고 답변을 드렸더니,

나라에서 지원해줘서 그렇다고 자랑을 하신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구럼 한 점 보이지 않는 맑은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마을 가득히 아름다운 봄이 내렸으면 좋겠다.




햇살 가득한 양지뜸 마을의 오후.




사이좋은 오누이가 나를 보며 인사를 한다.

청동1리의 방문이 즐거워진다.





2017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선정까지 되었다고 하니, 아름답게 가꿔져 나갈 마을이 기대된다.




마을을 지키던 견공이 ,이방인의 방문에 계속 견제를 한다.

나중에 다시 들르마 인사를 하고 마을을 떠난다.



[위치 정보]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로1길 67 (청동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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