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과 얘기를 나누면서
'어깨가 찢어질듯한 삶의 무게 앞에 비로소 하나님을 찾을 기회가 생긴다'
라는 말을 들었다
찢어질만큼 힘든 시기를 지났다
몸 고생보다 마음 고생이 힘듦은 누구나 아는 일이리...
그러나 감사하게도 난 이 자리에 일어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늘 감사함으로 나아가리 입술 위에 마음을 모아 기도한다
어떤이가 물었다
어떻게 이렇게 글이 재밌냐고ㅋㅋ
사실 페북에 풀발라 한 땀 한 땀 도배하는 글들은 내 삶의 최악의 순간들 일때가 많았음을 몇이나 알까?
승원이가 학교 적응을 못할때,
승윤이가 언어장애가 있다고 느낄때,,,,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눈물이 섞여있었음을 누가 알까...
쓸쓸하고 혼자라고 느낄때 글을 많이 쓰고 많이 읽었다
특히 내가 쓴 글..ㅋㅋ 난 내가 쓴 글 보고 엄청 웃는다
난 대략 그런 뇨자다
그러면서 댓글 달아준 님들께 무한감사를 드리고
알림 진동이 울릴때 마다 내마음도 울렸다
특히 우리 가족이신 '전용'돌림자 아즈버님들로부터는 말할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받는다
한때는 교양있는 사모님들의 교양있는 글들을 보며 코믹 버전에서 진지 혹은 왕진지로 탈바꿈 해볼까 고민도 했었다
난 이대 나온 여자니까...7번출구
그냥 생긴대로 살기로 했다
고통 가운데 쓰는 희극이 또 다른 고통 가운데 있는 한 사람을 웃게해 준다면 그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 자신을 위로해 본다
P.S.
그렇다고 내 모든 글에 고통이 있다는 것은 아님
그저 나도 생각이 있는 사람임을 오늘 쯤은 밝히고 싶었음뮈
카페 게시글
조이앤럽
이대 7번 출구(2012년 12월 28일)
정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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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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