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여월 1-1구역" 재개발 사업이 지난 2일 sk건설을 제치고 대림산업이 수주했다.
조합측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선정했다면서 도급액은 1187억원 이라고 밝혔다.
여월 1-1구역은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10-11번지 일대로 여월 홈프러스와 여월지구 1단지 길건너 지역이다.
주택건설은 지하 2층 지상 9~13층 16개동에 총 660세대(임대 113세대 포함) 중 일반분양 아파트는 97가구다.
주택공급면적은 기준 44㎡ 56가구와 60㎡ 45가구, 81㎡ 156가구, 83㎡ 12가구, 108㎡ 282가구, 140㎡ 109가구 등 소 중 대형이 고루 계획돼 있다.
대림측에서는 여월 e-편한세상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과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설계,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등을 적용해 이 지역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부천소사본 1-1구역(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88의 39 일대 4만5507㎡)을 수주한 반 있으며, 이지역은 지하 5층∼지상 46층짜리 아파트 5개동 1244가구와 오피스텔 183실을 짓는, 사업비는 1762억원이며 2011년 착공 예정이다.
대우건설측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친환경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