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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Pleuropterus multiflorus]
분포; 산지
개화; 7-8월
결실; 가을~봄
채취; 뿌리
특징;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쓰고 떫다.
효능; 자양, 보혈, 건뇌작용
적응증; 신경쇠약, 노인의 진액 부족으로 인한 변비, 각종 만성 관절염, 출혈과다로
안색이 창백해지고 뇌빈혈을 일으키면, 오랫동안 숙변을 취하지 못해 꿈이
많고 가슴이 뛰고 건망증이 심한 빈혈
◎하수오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박주가리과로 보는 학자도 있다) .
큰조롱, 은조롱이라 부르기도 하며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재배되고 있는 덩굴성 약용식물이다. 키는 3~4m에 이르며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어
종종 덩이뿌리를 형성한다. 심장형의 잎은 길이가 약 3~6㎝, 너비가 2.5~4.5㎝ 정도
로 어긋나며, 잎자루와 턱잎[托葉]이 있지만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8~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장이다. 열매는 길이가 2.5㎜
정도로 세모진 난형이고 윤기가 난다.
한국에는 지리산에 나도하수오(P. cilinervis)가 있는데 잎이 크고 열매가 날개 없이
세모진 난형으로 꽃덮이[花被]에 싸여 있어 하수오와 다르다. 덩이뿌리는 강장제·
강정제·통경제·양혈제·진해제로 쓰고 감기·토혈·신경쇠약·관절염 치료에 쓰인다.
[何首烏]란 이름은 옛날 춘추시대 하공(何公)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흰머리 때문에
고민을 하였는데, 하루는 주위의 권유로 이것을 먹었더니 하(何)의 머리(首)가 까마 귀(烏)처럼 까맣게 되었다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이후로는 이 생약을 하수오라 했고, 특히 머리 카락을 검게하는 영약으로 알려져 내려 왔다한다.
하수오는 옛날 부터 산삼과 견줄 만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하수오는 넝클 식물 이며
말로 전해지는 하수오는 암수가 다른 식물로 서로 떨어져 있다가 밤이되면 서로 엉켜 안고 지낸다고 하며 밤중에 서로 교합하여 음기를 얻은것이 약효가 높다고 한다 하수오는 적하수오 와 백 하수오의 두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야생하는것은 대개 백하수오 이다.
(적)하수오
주요 특징 하수오는 중국에서 들어온 "새박덩굴" 또는 "박주가리" 라는 덩굴성 식물로서 당나라 시대에는 불로장수의 약으로서 널리 이용되었던 전설적인 약물이다. 과 명 : 여뀌과 에 속하는 덩굴뻗는 다년생 속 명 : 하수오, 적하수오 채취시기 : 가을 또는 봄에 덩이뿌리를 채취한다. 길이 1-5미터 자라며 덩굴풀줄기는 덩굴을 뻗어올라가며 줄기는 밤색을 띤다. 잎에는 잎꼭지가 있으며 잎몸이 넓은 계란모양 및 심장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다. |
활용 방안 ◆하수오는 간과 신장에 작용해 기능을 활성화하고 생식능력을 강화한다. 노화현상을 지연시키고 모발을 검게하며 피부를 광택 있게 한다. 간염에는 적하수오 뿌리 4 ∼ 6g을 (1회분) 하루 2 ∼ 3회씩 1주일 정도 끓여 먹는다. 머리칼을 검게 하려면 : 하수오 15g을 차로 만들어 매일 마신다. ◆팔다리가 아플 때 : 하수오를 검은콩을 달인 물에 담갔다가 쪄서 말린다. 이렇게 3번 한 다음 가루 낸 뒤 쌀풀로 작은 콩알만한 환을 지어 1회에 20알 혹은 30알씩 하루에 3번 따뜻한 물로 빈속에 먹는다. |
○ 하수오(새박뿌리). 이것은 옛부터 조선 인삼, 구기자와 함께 강정의 3대 약초로 여겨
져왔다. 人蔘,何首烏精(인삼과 하수오를 4:6의 비율)을 끓여서 먹으면 식욕부진, 신경
쇠약, 건망증을 없애고, 오래 동안 복용하면 근육이 튼튼해지고, 혈색이 좋아지고,
머리카락도 검어지고, 노화(老化)를 방지한다.
하수오는 자연식 이라기 보다는 한약재로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는 있지만
복용전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 하수오의 성분
1, 레시친, 옥시메칠안트라퀴논, 지방, 탄닌 등이 함유
2, 중국의 대표적인 强壯, 强精藥
何首烏는 중국에서 强壯, 强精藥의 대표적인 것으로 足의 厥陰, 少陰의 약이며, 흰 것은 氣分에,
붉은 것은 血分 에 들어간다. 腎과肝을 도우고, 筋骨을 튼튼히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滋補의 良藥 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强壯·强精, 補血, 瀉下藥으로서 精血의 부족, 腰膝의 疼痛, 遺精,
帶下, 白毛 등에 사용한다.
3. 하수오와 탈모
탈모증예방 및 머리카락을 돋우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대표적인 약재
하수오가 우선 머리카락에 좋은 이유는 최근에 거의 모든 생약재가 과학적으로 성분이 밝혀지고, 효능들도 속속 알려지고 있는데 하수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하수오에는 모든 생체가 에너지원을 얻는데 필수적인 산소를 전달하는 물질이 게르마늄이라는 원소인데, 이 게르마늄을 하수오가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몸 전체에 산소가 유효 적절히 공급되어지면 실제로 몸의 기능이 최상의 상태가 된다.
또한 산소의 원활한 공급을 받고 있는 인체조직은 암 발생위험도 적다고 한다.
임상적으로 말기의 암환자에게 마지막으로 게르마늄 요법을 쓰고 있는데, 현저한 효과를 보고
있는 실정이며 하수오는 이러한 게르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저항력뿐만 아니라, 산소 보급으로 말미암아 모근(毛根)을 검게하는 인자를 자극시켜 준다고 의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방에서는 간장과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기혈(氣血)이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지고 누렇게 된다고 본다. 신장의 기(氣)를 돋우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탈모증예방 및 머리카락을 돋우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은 하수오(河首烏). 머리카락을 윤택하게 하고 까맣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 하수오의 효능
1)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2) 원기회복과 장수약재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원기회복에 좋아 오랫동안 먹으면 흰머리가 검게 되고 백 삼십 살까지 장수 한다”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3) 빈혈, 신경쇠약, 만성질환 등을 치료
순환기 계통의 질병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피가 정체되어 뭉친 것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빈혈,
신경쇠약, 만성질환 등을 치료할 때 많이 사용한다. 이 밖에 노화로 인해 몸이 약해
졌을 때, 팔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무력해지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할 때도 효과적이다.
4) 신장과 간의 기능강화
동의보감에서는 모발은 신장의 기능에 영향을 받으며, 혈액의 영양상태를 나타낸다고 했다.
두피의 혈액상태가 좋으면 모발이 윤택하고 그 반대 현상이면 탈모가 된다. 하수오가 주로
효과를 내는 것은 간목과 신수의 강화다. 따라서 신수가 약해 생기는 탈모에 잘 듣는다.
또한 간기능을 항진시켜 피로를 적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5) [본초비요]에는 피로와 출혈을 동반한 치질, 등창 등을 치료
「맛은 쓰면서도 떫다. 간과 신장을 보하고 피를 맑게 한다. 정력을 더해 주어 잉태를 한다.
풍을 제거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털을 검게 한다.」이러한 효능 때문에 피로와 출혈을
동반한 치질, 등창 등을 치료할 수가 있다.
6) 강심작용, 동맥경화증과 변비예방
사람의 중추신경 속에 많이 분포하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강심작용으로 심장의 쇠약을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제거한다.
7) 조혈, 순환작용 촉진
조혈과 순환작용을 촉진시켜 신경통,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고 빈혈과 불면증, 대하증을 치료한다.
8) 인삼대용품
인삼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인삼대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각종 성인병에 대추와 은행을 함께
쓰면 하수오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 하수오의 활용방법
1) 하수오환
하수오와 검은깨를 5분의 1정도 섞어 분말로 만든 다음 참쌀, 물엿, 꿀에 버무려 환약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하수오에 구기자나 토사자 등의 약재를 넣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밖에 흰머리를 줄이는 한약으로는 숙지황이나 건지황, 황연 등이 있다. 식품으로는 오이, 산딸기, 검은깨, 들깨, 호두, 뽕나무 열매(오디)가 좋다.
2) 하수오차
▶ 체력이 약해져서 머리카락이 부서지면서 비듬이 생길 때는 하수오차를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수오와 다시마 각 20g에 물 300ml를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뒤
여기에 검은콩, 검은깨, 호두 각 10g을 프라이팬에 볶아 가루낸 뒤 섞어서 꿀을 적당량
넣고 보관한다. 한 번에 1큰술씩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복용하면 된다.
▶ 말린 하수오를 갈아서 뜨거운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말린 하수오를 약30g 쯤 5L쯤 물을
붓고 보리차 끓이 듯이 끓여서 보리차 마시듯이 자주 마시는것도 좋다...이때 하수오와 상황,
산청목, 겨우살이와 같이 넣어서 끓이면 진한 곰탕국물을 마시는 것처럼 찐득찐득 한 물맛을
느낀다....여러 약재와 같이 넣어서 끓어 먹는 것이 좋다. (겨우살이는 맨 나중 넣어 오래 끓이지
않는것이 좋다)
3) 하수오주
하수오주는 자양강장·강정에 특효 할 뿐 아니라 병후 회복, 노인성 무기력증에 회춘과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상습적인 변비에도 매우 좋은 약술이다. 하수오술은 몇 년을 보존해도 맛,
향기, 효과가 변함이 없다. 하루 30∼40cc를 두 번 나누어 식전·식후, 혹은 취침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 술을 담아 먹는 법도 여러 가지다...
▶ 바로 채취한 하수오를 무우채 썰듯이 썰어 소주와 타서 마시면 즉석 하수오주가 된다..
이때 소주에 하수오를 넣었을때 약 5분정도 지나서 마시면 된다. 담근 하수오주를 빨리
숙성 시켜서 먹을려면 하수오를 썰어서 술을 담그면 하루만 지나면 하수오 향을 찐하게
느낀다...
약 일주일쯤 지나서 술만 따라서 숙성시키고..다시 술을 부으면 재탕이 된다..
덩어리 하수오술은 약 2달쯤 지나서 마시면 하수오주 맛을 느낀다.
▶ 덩어리로 담근지 6개월쯤 된 하수오주는 쓴맛과 떫은 맛이 많이나 술만 따라서 약
한, 두달쯤 숙성시켜서 마시면 달고 부드러운 하수오주를 마실수 있다...
▶ 하수오 술만들기
(1)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를 300g, 소주1.8리터의 비율이 적당하다.
(2) 하수오는 뜨물에 깨끗이 씻어 찐 다음 말려서 곱게 빻아 용기에 넣는다.
(3)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4) 숙성까지는 약 4개월 걸리며, 이때의 술 빛깔은 엷은 호박색이다.
(5) 이쯤에 하수오를 건져 체에 밭쳐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6) 하수오를 생약으로 사용하면 풀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고, 시일도 많이 걸리므로
될 수 있으면 잘 말린 하수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마시는 법 : 하루 2회 30~40ml씩 식전 또는 식후에 마시도록 한다.
▷ 하수오 술은 예로부터 회춘주라 하였다...
애주가는 술을 담아 먹는것이 좋다...술을 담을때는 하수오 덩어리를잘 새척하여..3~5일
정도 건조 시켜서..술을 담그는것이 좋다...
소주 도수는 자기 취향에 맞게 넣는것이 좋다. 20도로 담그면 술맛이 독하지 않고 맞과 향도
좋다..보관도 몇 년은 할수 있다...하수오 약성 때문에 낮은 도수로 담아도 술은 상하지 않는다...알콜과 하수오는 궁합이 맞는것 같다
▷ 정력(강정, 강장), 병후 회복, 노인성 무기력증, 상습 변비에도 매우 효과적이고,
그밖에 익정보혈, 허약체질, 요각권태무력, 병으로 인한 백발, 조기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한다.
▷ 술 맛은 향내도 별반 없고 약간 쌉쌀한 맛이 있을 정도니 그대로 마셔도 좋고, 기호에
맞추어 꿀이나 설탕 등을 가미하는 것도 무방하다. 모든 양주나 과실주에 잘 어울려
칵테일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소다수나 콜라에 가미해도 좋다.
▷ 오발주(烏髮酒)는 하수오와 생지황 각 120g, 숙지황 천문동 구기자 당귀 각 60g, 맥문동
240g, 우슬, 인삼 각 30g을 모두 가루내 누룩 10 덩어리를 넣고 기장쌀 2kg으로 밥을
지어 반죽하여 술을 빚은 것으로 살결을 곱게하고 흰머리 칼을 검게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 약술로 이름높다.
아침 밥 먹기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먹는다. 하수오와 생지황으로 담근 술도 건강
하게 오래 살게하는 약술로 유명하다.
※ 먹는 동안 파, 무, 마늘은 금해야 한다.
4) 탈모예방에 좋은 하수오 요리 4가지
▷ 검정콩 드링크
준비물; 검정콩 2작은술, 하수오 2작은술, 귤껍질 1작은술, 물 2컵, 벌꿀 약간
만드는 방법
- 검정콩은 물에 살짝 씻어 먼지 같은 것을 없앤 다음 적당한 물에 하룻밤을 담가둔다.
- 담가둔 검정콩과 그 물, 하수오, 귤껍질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달인다. 끓게 되면
다시 5분 쯤 더 달인다.
- 컵에 달여진 여기에 벌꿀을 타서 먹는다.
▷하수오와 구기자 드링크
하수오를 사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고, 이것은 모발을 가꾸는데 가장 좋은 음료다.
준비물; 하수오 1큰술, 구기자 1큰술
만드는 방법
- 하수오를 물 3컵에 하룻밤 다가둔다.
- 구기자를 넣고 냄비에서 약 30분 달인다.
- 즙을 그대로 마시든지 여기에 벌꿀을 타서 마셔도 된다.
▷ 하수오 죽
하수오의 특유한 냄새를 특수한 재법에 의하여 없애고 죽이나 드링크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준비물; 하수오 5g, 쌀 1컵, 물 10컵,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 큰 냄비에 하수오와 쌀을 넣고 거기에 물을 붓는다.
- 강한 불에 끓여 끓기 시작하면 눌지 않도록 가볍게 저어간다. 불을 약하게 하여 1시간 반 내지 2시간을 끓인다. 수분이 없어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을 끈다.
▷ 하수오와 검정깨죽
하수오에 검정깨를 더한 죽이다. 검정깨는 모발의 윤기를 더하고 흰머리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하수오와 함께 죽을 쓰면 고소하기 때문에 먹기도 좋고 부드러워 많이 먹을 수 있다. 또 효과도 복합적이어서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준비물(1인분); 하수오 15g, 검정깨소금 15g, 물 3컵, 벌꿀 약간
만드는 방법
- 하수오를 물에 하룻밤 담가둔다.
- 담가둔 하수오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30분쯤 끓인다.
- 위의 끓는 물만 다른 냄비에 붓고 검정깨 소금을 더하여 끓인다.
- 벌꿀을 합쳐서 단맛을 내고 그릇에 담아 먹는다.
▶ 민간에서는 하수오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생잎은 짓찧어 종기에 붙인다.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있어서 뾰루지나 종기, 종창에 잘 듣는다. 하수오뿌리를 35˚
쯤 되는 좋은 술에 담가 2~3개월 동안 밀봉해두면 하수오 술이 되는데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한 두잔씩 마시면 정력이 좋아지고 얼굴 빛이 고와지며 흰
머리카락이 검게 되어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한다.
▶ 하수오차; 하수오를 건조 시켰다가 약 세조각쯤 주전자에 넣어 보리차 끓이듯이끓어서
자주 물을 마셔도 된다.....이때 다른 약재도 넣어 끓어먹어도 좋다....
하수오 약1관과 구기자300g, 대추300g, 갈근300g, 산청목300g, 오미자300g을 넣고 건강원에서 물 세말을 붙고 약12시간 가량 달여서 액기스를 내려 먹으면 좋다...하수오 6~7약재를
넣고 다른 약재는 3~4정도 넣으면 좋다...약재는 복용 할 사람이 자기몸에 좋은 약재를 선택 해도 된다.
음식과 요리를 해먹기도 하고 맛사지도 하고 피부병에 쓰이기도 한다. 하수오는 정말 모든
사람들에게 부작용없이 다 맞는다한다. 우리가 밥과 김치를 먹듯이 하수오를 장복해도 해는 없다. 자기가 맞지 않는다고 복용 중단 말고 왜 부작용이 오는가를 빨리 알고 복용 방법이
틀렸으면 다른 방법을 찾는것이 옳다...
▶ 하수오를 녹차물에 조금 넣고 생하수오를 갈아 피부에 발라주면...아토피,습진,옻,
여드름에 효과를 본다한다. 아토피 환자들은 하수오를 바를때 상처 부분에 잠자기
전에 많이 바르고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툭- 털기만 하면 된다. 최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기존 효능에 얼굴 미백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하수오 가공법제
하수오 뿌리에 대한 법제 목적은 머리 아픔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그러므로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밝혀내고 그를 없애는 방향에서 법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문헌에 쓰여 있는 법제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검은콩과 함께 찐 다음 말려서 쓴다.
1. 약재를 술에 7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서 말려 쓰면 약의 작용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1. 검은콩과 섞어서 달인 다음 콩은 버리고 약재만을 쓴다.
1. 약재를 잘게 썰어서 쌀 씻은 물에 담궈 약재의 속까지 스며든 다음 쪄서 말렸다 쓴다.
→ 하수오 뿌리를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자르는 두께가 5mm-6mm 정도가 달임 약의
성분함량이 좋고 하수오 법제는 하수오를 5mm-6mm 두께로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24시간 이상 담갔다가 꺼내어 증기가마(100도)에 넣고 8시간 동안 찌고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하수오를 말리는
과정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며 건조기에서 건조할 경우 65도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좋은 약재가 된다.
→참고자료
하수오 찐 것은 간과 신을 보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한다. 생것은 변을 잘
나가게 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찐 것은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 오는 데. 머리가 희어지는 데, 이슬이 있는 데 등에 쓴다. 생것은 뒤굳기, 연주창, 헌데, 치질
등에 쓴다고 한다
*. 적하수오를 보약으로 쓸 때는 검은콩 달인 물에 담가 불구어 쪄서 말린다. 대변을 통하게
하거나 헌데를 치료할 때는 그대로 쓴다. 또한 잘게 썬 하수오를 쌀뜨물에 담구어 찐 후 말려
쓰기도 한다.
*. 하수오를 법제를 하지 않고 복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을 일으키며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런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하수오를 쌀뜨물에 하루정도 담구어 둔 다음 꺼내어
검은콩과 같이 찐 후에 햇볕에 말려서 쓰면 된다. 이렇게 하면 하수오의 부작용을 막을수 있다.
이 약을 다룰 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쇠를 대지 말아야 한다. 법제하여 약을 쓸 때는 반드시
붉은 빛이 나는 것과 흰 빛이 나는 것을 합하여 먹어야 효과가 있다. [본초].
*. 하수오는 쌀뜨물이나 검은콩 삶은 물이나 소주 20%에 3미리정도 얇게 썰어서 하룻밤 담궈
놓았다가 수증기로 쪄서 말려서 가루 내어 꿀이나 요구르트에 찻 숫갈로 하나씩 타서 들면 좋다. 그리고 담궀던 소주는 숙성 시킨 후 복용해도 좋다. 복용하고 나면 잠도 오고 설사도 하고 몽롱
해질 수도 있다. 이는 명현 현상이니 마음 놓아도 된다.
*. 하수오의 겉껍질을 버리고 가루내어 먹는다. 병이 있는 경우에는 백복령 달인 물과 함께
먹는다. 이 약은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데 쓴다. 이 약을 쓰는 동안에는 무, 돼지고기, 짐승의
피 특히 염소의 피, 비늘 없는 물고기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 하수오환 : 하수오(생것은 얇게 썰어 쓰고, 마른 것은 쌀뜨물에 담그어 불려서 얇게 썰어 쓴다) 180g, 쇠무릎뿌리(싹을 떼고 잘게 썬것) 60g, 검정콩 600g.
위의 약들을 콩 200g과 함께 찌고 말리는 방법으로 3번 거듭한 다음 약들을 말려 가루내서
대추살과 함께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6~8g씩 하루에 2~3번 빈속에 먹는다.
이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걸음걸이가 빨라지며 장수한다.
*. 적, 백 하수오뿌리 각각 300g을 잘게 썰어 잘 섞은 다음 4분의 1은 참당귀뿌리즙에, 4분의
1은 생지황즙에, 4분의 1은 한련초즙에 나머지는 소젖에 각각 3일 동안씩 담그었다가 볕에
말린 다음 다시 불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다. 이것을 찐대추살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2~3번 끓인 물에 먹는다.
*. 적, 백 하수오뿌리의 제일 큰 것들을 8월에 캐서 겉껍질은 버리고 잘게 썰어 쌀뜨물에 3일
동안 담그었다가 말리기를 3번 거듭한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대추살과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3g씩 먹기 시작하여 10일 마다 1그램씩 더 먹는 방법으로 10~12g까지
빈속에 슴슴한 소금물과 함께 먹는다.
*. 적, 백 하수오뿌리(겉껍질을 버리고 쌀뜨물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얇게 썬 것) 각각 600g,
검정콩(물에 불린 것) 1,800g. - 하수오와 검정콩 200g과 함께 찌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는 방법으로 검정콩을 매번 바꾸면서 9번 찌고 9번 말린 다음 하수오만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 하수오를 이렇게 법제하면 대변이 잘 풀리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강정, 강장 효과가
보장된다. 위의 3개 처방은 약의 가지수는 같으나 법제가 서로 다르다. 간장, 신장이 허하여
다리와 허리에 힘이없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쓰며 오래 된 이질, 장출혈, 산후증에도
쓴다.
*. 적, 백 하수오뿌리 각각 300g을 쌀뜨물에 3일 동안 담그었다가 겉껍질은 버리고 얇게
썰어 불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꿀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2~3번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먹는다. 피가 모자라 풍사가 경맥에 침습되어
몸 절반에 땀이 나지 않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