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에포크 에세이

[김수빈]

라트노프스키 에포크 수업.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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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노프스키 에포크 수업

황지현

 에포크수업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오전에는 그림을 그리고 오후에는 흙 작업을 했다 오전 수업때는 조금 지루했다 그림을 그리는데 점, 선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다 점을 찍어서 그림을 만들거나 점들을 곡선과 직선으로이어 그림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지루했지만 오후 수업과 연결되니 점점재미있어졌다 또 컴퍼스를 이용해서 꽃 그림을 그렸는데 꽃잎이 생기는게 재미있었다

 오후 수업때는 흙 작업을 했다 흙을 굴리지않고 공을 만들었다 안쪽이 찬 것은 만들기 쉬웠는데 빈 것은 어려웠다 흙을 조금씩 붙이며 공을 만들었는데 모이는게 어려웠다 또 점점 공의 형태을 가지는 빈 공이 신기했다

또8자 모양에 입체 모형을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동굴처럼 파다가 위와 아래를 정해서 그 모양 대로 파니 8자 모양이 되서 신기했다 근데 8자모양으을 흙 부족으로 부셔서 조금 속상했다 대신 미니어쳐 버전으로 만들어서 좋았다

 집 만들기는 내가 직접 구상해서 만드는건데 너무 어려웠다 처음에는 기둥부터 만들려다가 더 어려운거 같아서 나중에 바닦면을 만들었다 벽은 처음에 너무 얇게 만들어서 벽돌 모양으로 흙을 덧붙혔다 더 붙였더니 단단해져서 기분이 조금 좋았다 안에 인형을 만들때는 않보일거라 생각하고 대충 만들었다 근데 안에 불빛을 넣으니 생각보다 잘 보여서 조금더 예쁘게만들걸 이라고 생각했다 기붕을 올렸는데 계속 지붕이 가라앉아서 어쩔수 없이 지붕에 구멍을 냈다 근데 구멍이 생기니 더 예뻤다 지붕 위에 인형은 대놓고 보이니 더 예쁘게 만들려고 했는데 잘 않되었어서 조금 어려웠다 전시를 위해 학교로 집을 들고왔을때는 차로 이동했는데 이동 도중에 조금 흔들려서 학교에서 다시 고쳤다 또 인형이 하나 망가져서 다시만들었는데 다시만든게 더 만족스러웠다  이번 에포크 수업은 내가 하고싶은 수업을해서 정말 재미있었다 또 선생님께서 친절히 도와주셔서 편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