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원하게 뚫린 경부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는 오늘이다,,
나도 그렇지만 지편 역시 처음 방문하는 부산이라 더욱 마음이 쓸래는 기분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오늘이 아닌가,,,
우리는 한참을 달려 휴계실이란 곳을 구경하는 오늘이다,,
모든 것이 마냥 시긴한 모습들이라 구경할 곳이 너무 많앗던 오늘이다,,
또한 우리나라 역시 선진국으로 가는 발걸음이라 여겨지는 느낌이다,,
''지평아,마음이 뿌듯하다,,''
''네,,저 역시 이러한 고속도로가 잇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하하,,그러게 말이야,,''
''하하,,형님,,참으로 좋은세상입니다,,''
''하하,,,누가 아니래,,''
''하하하하,,''
이런 우리는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부산에 도착한 우리다,,
부산에 도착한 나는 모든 것이 새롭게 여겨지는 것이 아닌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말이다,,
나는 지나는 사람에게 토곡사거리를 묻자 모두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나의 고향처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새로운 느낌이다,,
그런 우리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토곡사거리에 도착하여 불란스 안경점을 찾을수 잇엇다,,
더 이상 연락없이 안경집 안으로 들어서자 추강 거사님과 보살님이 무척 놀라는 모습이다,,
''어머,,!!!,,여보,,!!,''
''대명,,!!!!,,''
''하하,,추강 거사님,,!!!,,보살님,,!!,''
''하하,,이렇게 보니 정말 새롭는걸,,''
''하하,,그러게 말입니다,,''
''하하,,오니라 수고햇어,,''
''하하,,아닙니다,,보살님 그동안 잘 계셧습니까,,''
''호호,,어서오세요,,보고 싶엇답니다,,''
''하하,,저두 보고 싶엇는 걸요,,''
''호호,,이제 몰라보게 변햇네요,,''
''하하,,보살님은 더욱 젊어졋는 걸요,,''
''호호,,무슨 말씀을요,,''
''하하하하하,,호호,,''
''하하,,지평 아닌가,,어서와,,''
''오랜만에 뵙겟습니다,,''
''그래,,그래,,2년동안 활성기법을 연마햇다는 소식은 들엇어,,''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하하,,소문 듣자니 대단하다 하던 걸,,''
''아,,아닙니다,,''
''하하하하하,,호호,,''
''그래,,대명 연분홍 보살님은 어때,,''
''하하,,잘 잇습니다,,''
''참으로 좋은 분이지,,''
''네,,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딸아이를 두엇다며,,''
''네,,지금은 둘째를 가졋습니다,,''
''그래,,연분홍보살님도 이해 하시니 하는 말이야,,''
''처음 두사람이 인연을 맺을 때 나는 가장 염려한 부분이 2세엿어,,''
''하지만 보살님이 모든 것을 감수해주니 얼마나 좋은 분이야,,''
''네,,저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하지만 연분홍 보살님을 잊어선 안돼,,''
''하하,,당연하죠,,''
''하하,,하여간 자네는 무엇이든 대단해,,''
''하하하하하,,호호,,''
''부산에서 장사는 어떤가요,,''
''하하,,이제는 욕심없이 밥만 먹고 살아,,''
''그리고 이천에서 자네 덕분에 많이 벌엇으니 이곳에선 힘든 사람들에게 많이 봉사해,,''
''아마도 그것 또한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 아닐까 생각해,,''
''네,,저나 지평도 거사님의 그러한 인품을 많이 배우고 잇습니다,,''
''하하,,오늘은 대명도 왓으니 어디가서 식사를 해야지,,''
''하하,,인근에도 순두부집이 잇는가 보죠,,''
''옛끼,,이사람아,,!!,,''
''하하하하하하,,호호호,,''
''하하,,비롯 부산이지만 오늘은 제가 멋진 식사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아,,아니야,,그게 무슨 말인가,,''
''하하,,저,,이제 돈 많이 벌잖아요,,''
''그렇잖아도 도각스님이 그러던데 지금 하는 사업이 굉장하다며,,''
''하하,,그정도는 아니지만 열심히 하고 잇습니다,,''
''하하,,나도 자네 곁에서 자네 일이나 도울걸 잘못햇어,,''
''하하,,언제던지 오세요,,제가 잘 모시겟습니다,,''
''하하,,말만 들어도 고맙구먼,,''
''하하하하하,,호호호,,''
이런 우리는 점심겸 저녁을 먹기위해 인근식당에 들어선다,,
하지만 이천보다 손님이 그다지 없지만 보살님은 안경점을 지키기 위해 남는다,,
''거사님,,영업이 좀 그런 것 아닌지요,,''
''하하,,이천과는 다르지만 이제 이러한 현실에서 충실하고 싶어,,''
''아,,,,네,,''
''하하,,이집은 돼지갈비가 일품이야,,''
''하하,,저도 좋아합니다,,''
''하하,,오랜만이니 술한잔 해야지,,''
''하하,,네,,''
추강 거사님과의 만남에 많은 대화를 나누는 우리다,,
거사님은 아무런 연고지 없는 부산에 내려와 지난 일을 회상하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이 되고 잇다,,
예전 역시 언제나 올바른 길을 택한 거사님이지만 지금의 모습은 더욱 전진된 모습인 추강 거사님이다,,
추강 거사님의 모든 인품에 나는 다시한번 마음으로 간직하며 오늘을 이별하는 우리의 만남이다,,
거사님은 자신의 집에서 하루밤 지낼 것을 권유하지만 나는 거절한다,,
그런 나와 지평은 부산의 명승지 해운대에 도착하여 숙소를 정한후 부산 해운대 밤거리를 거닐고 잇다,,
''지평,,이곳이 부산에서 유명한 해운대의 밤거리야,,''
''네,,정말 멋집니다,''
''하하,,이런 것을 보면 다른 외국보다 더욱 멋지지 않아,,''
''네,,맞습니다,,그런데 왜 외국 외국 그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하,,그게 잇는자들의 행색이 아니겟어,,''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하하,,꼭 그렇다고 나뿐 것만은 아니야,,''
''생각해봐,,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찾는데 우리만 안 간다면 그 또한 그렇잖아,,''
''하지만 저는 안 갈 것입니다,,''
''하하,,알앗다,,우리 저 포장마차에서 술한잔 하자,,''
''네,,형님,,''
그런 우리는 포장마차가 줄비한 곳에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선다,,
''어서 오이소,,''
''아주머니 이게 꼼장어죠,,''
''호호,,그라모예,,''
''하하,,살아 잇네요,,''
''안 그라먼 맛이 없어 못 먹심더,,''
''하하,,좀 주세요,,''
''술도 주까예,,''
''하하,,그럼요,,''
''호호,,부산에 놀러왓나 보네예,,''
''하하,,네,,그런데 해운대가 너무 멋잇습니다,,''
''호호,,타지 사람들은 그라는데 우리사 맨날 보이께 모르겟습니더,,''
''하하,,너무 좋아요,,''
''하하하하,,호호호,,''
잠시후 구수한 사투리를 사용하는 아주머니는 꼼장어와 술한병을 가져다준다,,
그런 나와 지평은 맛나는 꼼장어로 술잔을 나누는 오늘의 해운대 밤이다,,
''하하,,맛잇지,,''
''네,,저는 꼼장어 처음 먹어봅니다,,''
''하하,,그래,,''
''네,,형님,,''
''하하,,많이 먹어,,''
''형님도 많이 드세요,,''
''자,,해운대의 밤거리에서 건배,,,,''
''하하,,네,,형님,,''
''하하하하,,''
우리는 난생처음 해운대의 밤거리에서 마음 것 마셔되는 오늘이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주인 아주머니의 친구로 보이는 40대 여인이 안으로 들어선다,,
하지만 그 여인의 모습은 근심걱정으로 가득찬 얼굴 모습이다,,
그런 친구를 바라본 주인 아주머니 역시 얼굴 빛이 어둡게 변한다,,
''순자야,,우째됏노,,''
''흑흑,,''
''와,,잘 안돼더나,,''
''술이나 한병주가,,''
''그란다고 술마시면 우짜노,,''
''에구,,술이라도 마셔야 잠이 온다 아이가,,''
''그래,,찾아 가밧더나,,''
''가먼 머하겟노 안만나 주는데,,''
''영감탱이 미친 것 아이가,,''
''그래봐야 우리 같은 사람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이가,,''
''그라먼 인자 미숙이는 못 데리고 오는기가,,''
''흑흑,,돈이 잇어야제,,''
''씨발,,,,이 더러운 세상 우짜먼 좋겟노,,''
''에구,,그러게 말이야,,흑흑,,''
''세상에 그돈에 새파란 처자를 잡아먹는 인간이 어딧노,,''
''그렇다고 나이나 작나,,지 딸보다 어린 아가를 말이다,,''
''에이,,씨발,,놈없는 것이 그렇게 죄가,,''
''흑흑,,그러게,,없는게 좌다 아이가,,''
''아무리 그라지만 그거는 아이다 아이가,,''
''에구~~잇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한테는 크다 아이가,,''
''가시나 얼굴도 이뿐에 우짜노,,''
''흑흑,,,''
''내라도 잇어먼 줄낀데 미안하다 순자야,,''
''아이다,,없는 내가 죽일년이지 누굴 원망하겟노,,''
''...........................''
나와 지평은 두여인이 말을 듣고 잇는 우리는 묘한 기분이다,,
분명 또다른 더러운 인간이 잇다는 것을 느낀 나와 지평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다,,
첫댓글 잘 보고갑니다
즐감
좋은 일 한번 더하세요.
잘봅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즐감 감사
ㅈㄱ
즐감.
잘보고갑니다.
고마워요
즐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독이요 감사.
감사합니다
😊❤😊~즐,독. 하고 갑니다 .** 감사** 😊❤😊
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