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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카페 게시글
-- ◇ 산행기(강원지역) 스크랩 오대산 상원사에서 비로봉으로 단풍 산행
눈사람아저씨 추천 0 조회 730 13.11.14 18: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경 일시에 불타오르는 듯 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이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9km)과 비로봉 산행은 오대산 최고의 단풍코스다. 상원사를 지나 왼쪽 계곡 길로 들어서면 걷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이는 단풍 천지다. 오대산의 겨울 설경은 주봉인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잇는 능선의 싸리나무와 고사목 군락에 핀 눈꽃이 절경이다.

 

 

▼ 오대산 산경도

 

 

▼ 산행 지도(적색: GPS 궤적)

 

는 상원사 탐방지원센타을 들머리로 시작하여 상원사 입구-승탑전-상원사-중대 사자암-적멸보궁-공원 지킴터-고개 이정표-비로봉 0.5Km-비로봉 정상-고개 이정표-공원 지킴터-적멸보궁 입구-중대 사자암-사자암 입구-서대산 갈림-상원사 입구-상원사 탐방지원센타 순으로, 도상 거리 7.1Km,  GPS Logger 궤적거리 9.5Km를 산행하였다   

 

 

▼ 상원사 탐방지원센터 광장의 오대산 안내도

  

 

▼ 상원사 입구

 

 

▼ 광장 앞 소풍가 휴게소

 

 

▼ 상원사를 올라가는 오솔길

  

  

▼ 상원사 승탑전

 

 

▼ 상원사를 올라가는 돌계단 길

 

 

▼ 단풍이 넘 곱다.

 

 

▼ 상원사 앞

 

 

▼ 상원사 사천왕문?

 

 

▼ 이곳은 중장. 지국. 광목. 다문천왕이 있어야 할 자리에 기와 불사라...

 

 

▼ 건물 뒤쪽에  행복한 부처님상 조각품

 

 

▼ 상원사 대웅전 앞마당

  

는 신라 33대 성덕왕 4년(705년)에 보천, 효명 두 왕자가 세운 절로 처음에는 진여원으로 불렸다. 본래 오대산은 신라의 고승 자장이 중국 당나라의 오대산문수신앙을 수용한 이후로 문수도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와 세조가 원찰로 삼으면서 상원사에는 여러 전설과 소중한 문화재가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상원사 동종(국보 36호)

 

신라 성덕왕 24년 24년(725년)에 주조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 안동의 관풍루에 걸려 있던 것을 예종 원년(1469)에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 종의 표면에는 구름위로 하늘을 날면서 옷깃을 흩날리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이 아름답게 양각되어 있다. 

 

 

▼ 호랑이와 중년의 단풍나무, 세치가 반백이다.

 

 

▼ 상원사 뒤뜰 지혜수 수락과 찻집

 

 

▼ 수다라 찻집 앞 정원

 

 

▼ 상원사 지혜수

 

 

▼ 수다라 찻집

 

 

▼ 상원사 서측 출입구

 

 

▼ 중대 사자암으로 올라가가는 오솔길

 

 

▼ 중대 사자암 오솔길의 석등

 

 

▼ 중대 사자암 입구 갈림길

 

 

▼ 중 대  사 자 암

 

 

▼ 중대 사자암 약수

 

 

▼ 비로전 법당의 불상

 

 

▼ 비로전 뒤뜰의 중대 옥계수

 

 

▼ 중대 사자암 풍경

 

 

▼ 적멸보궁 오름길 고개

 

  

▼ 적멸보궁 오름길

 

 

▼ 미니 포클레인이 도로 정비 공사 중이다.

 

 

▼ 돌로 잘 정비된 적멸보궁 오름길

 

 

▼ 적멸보궁. 비로봉 갈림길

 

 

▼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계단

 

 

▼ 월정사 적멸보궁

  

불상을 모시지 않는 월정사 적멸보궁, 적멸보궁의 적멸은 번뇌의 불꽃이 꺼져 고요한 상태 즉 열반의 경지에 이름을 말하고, 보궁은 보배스러운 궁전을 의미하므로 적멸보궁이란 곧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모시는 궁전이라는 뜻이다. 태백산 정암사와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오대산 월정사의 적멸보궁 등 강원도의 네 곳과 경남 양산 통도사의 적멸보궁을 합하여 5대 적멸보궁이라 한다. 이곳의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오면서 석가의 진신 사리를 가져와 오대산에 봉안하고 이 보궁을 창건하였다.

 

 

▼ 적멸보궁의 뒤뜰

 

 

▼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신 성지

 

 

▼ 마 애 불 탑

 

 

▼ 조금 전 올라온 적멸보궁. 비로봉 갈림길

 

 

▼ 비로봉 오름길의 공원 지킴터

 

 

▼ 정상 주변은 비구름이 몰려온다.

 

 

▼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앙상한 나뭇가지들...

 

 

▼ 고개 이정표, (비로봉 1.1Km, 상원사 1.9Km)

 

 

▼ 고개 이정표 위치의 119 구급함

 

 

▼ 바위가 두 나무사이를 갈라놓았다. 

 

 

▼ 속이 빈 나무

 

 

▼ 비로봉 오름길

 

 

▼ 허리 숙인 나무,  치마속이 훤히 보인다.

 

 

▼ 비로봉 정상 방향 조망

 

 

▼ 움푹 파인 등산로에 뿌리를 들려낸 소나무

 

 

▼ 비로봉 0.4Km 지점 간이 쉼터

 

 

 ▼ 비로봉 정상 오름길 풍경

 

 

 

 

 

 

 

 

▼ 비로봉 정상(해발 1,563m) 도착

 

 

▼ 눈사람아저씨 정상 인증삿

 

 

▼ 비로봉을 내려오면서 주변 조망

 

 

▼ 노인봉 동대산 방향 조망, 조망이 좋지 않다.

 

 

▼ 비로봉에서 내려가는 등산로 

 

 

 ▼ 조금 전에 오름길에 지나온 속이 빈 나무

 

 

▼ 등산로에 앙상하게 들러난 나무 뿌리들

 

 

▼ 중대 사자암 도착 직전의 풍경

 

 

▼ 하산 길에서 바라보는 중대 사자암

 

 

▼ 중대 사자암에서 상원사로 내려가는 오솔길

 

 

▼ 중대 사자암 인근의 단풍들

 

 

 

 

▼ 중대 사자암 입구

 

 

▼ 중대 사자암을 올라가는 모노레일

 

 

 

 

▼ 중대 사자암 앞 계곡

 

 

 

 

▼ 상원사 탐방지원센타로 내려가는 길

 

 

▼ 상원사 입갈 나무 숲

 

 

▼ 잎 갈 나 무 란 ?

 

 

▼ 상원사 앞 계곡 오대천 상류?

 

 

▼ 상원사 앞 단풍길 

 

 

 

 

 

   

 

 

▼ 관 대 걸 이

 

관대걸이: 조선 초 세조가 목욕할 때 의관을 걸어둔 곳이라 하며, 아래와 같은 문수동자와 얽힌 전설이 있다.  세조가 피부병에 걸려 쉽게 낫지 않자 오대산 상원사에서 부처님께 낫기를 기원하였다. 어느 날 상원사 앞 오대천에서 목욕하다가 지나가던 한 동자승에게 등을 밀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세조가 목욕을 마친 후 동자승에게 "그대는 어디 가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니 동자승은 "대왕은 어디 가든지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하지 마십시오"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이렇듯 문수보살의 가호로 피부병을 치료한 세조는 크게 감격하여 그때 만난 동자승을 조각하게 하였고, 이 목각상이 상원사 문수동자상이다.  

 

 

▼ 상원사 탐방지원센터 앞 광장 

 

 

▼ 상원사 탐방 지원 센터

 

 

▼ 사원사 주차장

 

 

 

 

 

 

▼ 산행 고도표(거리별)

 

 

▼ 산행 고도표(시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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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14 22:49

    첫댓글 지난 여름 이 곳에 오르면서 가을 되면 정말 단풍이 곱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과연...대단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가보고 싶어도 못가는 곳을 대신 구경시켜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13.11.15 13:14

    단풍이 깊이 물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장면 잘 보고 갑니다.

  • 13.11.15 13:41

    오대산 단풍과 멋진 산행기에 한참 동안 머물다 갑니다...^^

  • 13.11.15 15:12

    사진이 참으로 깨끗하게 잘 담으셨습니다.. 미답지인 오대산, 몇번 갈 기회가 있었는데 기회를 놓치고 말았던 곳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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